졌으면 패인분석부터 잘해야지 https://news.v.daum.net/v/20200428100117079 ‘막말 때문에 30석이 날아갔다. 다음 선거에는 막말 안 해서 이겨보자.’ 어리석은 희망고문놀이다. 진실을 말하자. 구조적으로 져 있으니 홧김에 막말이 나오는 것뿐이다. 이기려면 무슨 말을 해도 이긴다. 막말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면 그 사람들이 따로 당을 만들어서 나오는데 미통당이 절대 이길 수 없다. 공천 때문에 졌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매번 선거 때마다 공천후유증은 있었다. 이번에 보수대통합으로 공천을 잘했다. 유승민, 김무성 등이 빠져준 것이 미통당에 큰 도움이 되었다. 자민련이니 친박연대니 이런게 있어야 공천을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다. 진보, 보수 이념대결로 몰아가는 한 절대로 못 이긴다. 이념은 허상이고 쪽수에서 이겨야 이기는 것이며 경상도 쪽수가 져 있는게 냉정한 현실이다. 쪽수가 적은데도 많다고 착각하는게 본질이다. 이넘들은 아직도 1+1=2가 안 된다. 일단 산수공부부터 하길. '곧 죽어도 선거는 쪽수다!!' <- 밑줄 쫙. 일본 자민당은 농촌 퍼주기 파퓰리즘으로 매번 선거 이긴다. 미통당 - 독식당 민주당 - 퍼준당 선거는 동원력 싸움이며 국민을 동원하는 방법의 차이가 결정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1년 예산이 과거 30조에서 근래 500조로 늘었다는 점이다. 500조 곱하기 4년이면 2천조 원인데 2천조 원짜리 금고를 누구 손에 맡기겠는가? 차기 대통령은 3천조를 주무른다. 3천조 원을 누구 손에 맡겨야 안심되는가? 문제는 퍼주기의 딜레마다. 한 번 퍼주면, '저넘들이 지들만 묵고 입 닦것제.' 이렇게 된다. 두 번 퍼주면, ‘차례를 기다려 보자. 담에는 내가 묵것제.’ 이렇게 된다. 노무현은 세종시로 이겼고 그 퍼주기가 역풍을 불러서 이명박근혜 8년을 만들었고 세월이 흘러 퍼주기가 신뢰를 얻어서 민주당 영구집권이다. 이명박도 4대강 하며 엄청난 퍼주기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국민은 안다. 퍼주기를 반대한다며 실제로는 포항에 예산폭탄을 퍼부었다. 여야를 떠나 퍼주기가 대세라는 사실을 국민이 눈치를 챈 것이다. 일본이 왜 세계에서 제일 빚이 많은 나라가 되었을까? 정답 – 퍼줘서. 정교한 퍼주기 기술이 필요한 시대다. 미통당이 퍼주기를 결사반대하니 민주당이 너무 퍼줘서 나라가 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통당이 적절히 발목 잡고 민주당은 영구집권 하고 둘이 죽이 척척 맞아부러. 까놓고 진실을 말하자. 민주당이 무조건 이기는 구조는 이명박시절에 이미 세팅되었다. 그때 그 시절 18대 총선에 투표율은 46퍼센트였다. 민주당은 투표율만 높이면 무조건 이긴다. 미통당은 원래 투표율이 높아서 투표율을 높일 수 없다. 무조건 민주당이 이기도록 구조화되어 있었던 것이다. 땅 짚고 헤엄치기로 선거 이길 수 있었는데 김한길, 손학규, 박지원, 안철수 네 악마가 매번 선거를 망친 것이다. 투표율 이득을 제하고 냉정하게 보라. 원래부터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이기도록 되어 있다. 축구장은 6 대 4로 민주당에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었는데 단지 젊은이가 투표를 안 해서 진 것이다. 이번 총선 득표율은 48 대 41로 미통당이 아직은 해볼 만하다고 착각하지만 이런 투표율 착시 부분을 감안하면 60 대 40으로 미통당이 크게 져 있는 거다. 투표를 너무 잘하면 그게 오히려 핸디캡이 된다. 과거 경상도는 선거가 쉬웠다. 저쪽 호남사람은 95퍼센트 몰표 던진다던데. 이 한마디만 슬쩍 흘리면 된다. 투표율이 높으면 장기적으로 불리한 것이다. 무엇인가? 정권은 여당이 싹 쓸어갔지만 여전히 국가 전체로는 50 대 50으로 팽팽하다. 균형이 맞다. 조중동에 종편에 강남에 재벌에 개독에 사학에 모두 한 덩어리가 되어 편 먹고 있다. 이들과 결별해야 공정해진다. 노인몰표도 핸디캡이다. 국가 전체로 보면 축구장은 여전히 보수에 유리하도록 기울어져 있다. 국민의 균형감각이 작동해서 원위치시키는 것이 정치 하나만 민주당의 독식으로 가는 것이다. 공정한 선거를 하려면 보수는 많은 것을 내놓아야 한다. 솔직히 말하자. 그동안 북한을 너무 많이 이용해 먹었잖아. 경상도 쪽수 이용했잖아. 교회의 정치개입 이용했잖아. 재벌의 정치개입 이용했잖아. 보수는 너무나 많은 반칙을 저질러 왔다. 이 많은 현장의 실질권력을 모두 포기하고 공정하게 해보자고? 노인표 포기, 반공표 포기, 경상도 포기, 개독표 포기, 검찰의 역성들기와 조중동에 종편의 편먹기 포기. 이렇게 공정하게 룰을 바로잡고도 선거에 나설 배짱이 보수에게 있는가? 이완대장이 허생에게 병법을 물으러 왔다. 허생이 전투에 불편한 소맷자락부터 자르자고 하니 이완대장이 뒷문으로 도망쳤다. 보수는 가진 것을 내놓을 생각이 전혀 없다. 일단 종편부터 토해내고 이야기하자. 종편의 편파보도 때문에 선거 졌다는거 모르겠는가? 국민은 공정하지 않은 룰을 가장 혐오한다. 기득권은 일제히 보수를 편들고 민중은 진보를 편들고 이중의 기울어진 축구장이 역설적으로 판을 안정시켜 이대로 계속 간다. |
경제학자들의 분석에 의하면 앞으로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일본화 된다고 합니다.
일본 경제가 말린 것은 구소련의 해체로 미국이 일본을 씹었기 때문입니다.
2차대전때 당한게 있는데 소련 때문에 봐주다가 찬스다 하고 때린 거죠.
다만 중국이 저러고 있는 한 미국은 한국을 때리지 못합니다.
물론 김영삼은 클린턴한테 두들겨 맞았지만.
흠... 그러면 일본이 빚내서 투자하다 망한게 아니라 소련망해서 미국이 일본을 씹어서군요. 그렇다면 일본이 농촌구석까지 퍼주다 망했다는말은 틀린말이군요.
일본은 엔고 때문에 생산공장을 너무 많이 해외로 옮겨서 자생력을 잃은 거지요.
김한길, 손학규, 박지원, 안철수 네 악마, 땡깡 1인자, 계파정치 구태인물
그 밑에 정동영, 천정배, 한때는 신선했지만 어느새 계파 땡깡 구태정치인이 되 있는 인물
그 한참 밑에 박주선, 위 인물에 비길 깜도 안되면서 늘 나대고 거물인척 하는 인물
참 신박하네요. 안철수가 저런 걸림돌을 한 방에 싹 제거해주었니, 어찌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데리고 나갔을까요
원래 똑똑하면 두 세명 민주당에 짱 박아 놓고 스파이짓이나 이간질 시킬텐데.
안철수가 이들 싹 데리고 나갈때 얼마 안되어 다시 분열, 재분열 할줄 알았죠.
원래 한줌도 안되는 계파 데리고 서로 편먹고 같은편의 바지사장이라 생각되는 인물 두들겨 패는 재미로 사는 인간들인데 따로 떨어져 나가다 보니 두들겨 팰 바지사장이 없어서 결국 서로 분열, 손학규 당 따로, 안철수 당 따로, 정동영 당 따로, 나머지 따로.... 웃기지도 않음.
노무현이 5년 내내 저런 인간들때문에 엄청 시달렸는데 문재인은 복도 많네요. 안철수가 한방에 분리수거 해주어서.
금태섭남아있잖아요
금태섭은 전혀 다르죠. 금태섭이 무슨 계파 거느리고 자기 영역 구축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튀는 개인일 뿐이에요
반대의견만 낼뿐 인신공격하고 흔들어 대고 하면서 개차반짓하는 건 아니죠.
허수아비 세워놓고 자기 상왕정치 하려는게 위에 거론한 인물들입니다. 그걸 노무현이 온몸으로 거부한거죠
칼국수 안사준다고 땡깡도 부렸던 김영배나 박상천, 김경재 같은 위인들부터 내려온 악폐단
그걸 안철수가 한방에 분리수거해준거죠. 금태섭, 이종걸, 박영선은 땡깡 부릴 위인도 못됩니다.
그냥 눈치빠르게 안철수 안따라가고 남아 있어야 지역구 당선된다는 걸 알고 자기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한 사람들이죠
자기 잘나서가 아니라 당 잘 만나서 금빼지 단다는 것 아는. 송호창도 그렇고(그런데 낙천)
자기 주제파악하고 가끔 반대목소리만 내는 사람들은 크게 영향 없어요
자기 계파 거느리고 수장 노릇하며 중간보스 키우고 자기 사람 심고, 자기가 쥐고 흔드는 그런 정치꾼들이 문제지.
계파 정치에 물든 인간들이 노무현, 문재인이 그냥 시스템 공천, 시스템 정당으로 만들려고 하니 반발한거죠
금태섭 이종걸은 쩜오
"기득권은 일제히 보수를 편들고 민중은 진보를 편들고 이중의 기울어진 축구장이 역설적으로 판을 안정시켜 이대로 계속 간다."
근데 일본은 그 빚이많아서 경제성장이 안되고 투자못해서 힘들어졌다는얘기가 있는데 뭐가 사실일까요? 너무많이투자해서 적자가 많다고 버블시기에 진짜 잘나간걸로압니다. 그러고도 한동안 잘나가다 한순간에 훅 밀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