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자나
코다리로 밟아줬데
난 정말 쥐가 싫어..
잘했어..
참삶
김동렬
ahmoo
░담
신대륙에서 놀다,
잠시 구대륙에서 휴식 중 한 컷.
잠시 구대륙에서 휴식 중 한 컷.
안단테
엊그제 '찬란한 금빛 출석부'에서 하늘에 수 놓은 풍선을 보는 순간, 붕어의 아가미 속 부레가 떠올랐다.
팔딱팔딱 활개를 치고 있는, 하늘 자체가 곧 붕어가 아닐까.^^
저 이미지는 어쩌면 누군가 수 만 마리의 붕어의 부레를 꺼내 하늘에 내 던졌을 것이다.
아무리 보아도 내 눈엔 붕어의 공기주머니 부레가 떠오른다.
부레는 다시 부레옥잠으로 속력을 다해 호박넝쿨처럼 뻗어간다.(생각)
이틀 동안 이 생각에 젖어 절로 배가 부름...^^
풍선 이미지를 그냥 그대로 넘기기엔 아깝다 생각 들어 내 생각을 적어본다.
이왕지사 물고기가 나왔으니.... 나는 포도를 먹을 때면 물고기가 생각난다.
다 먹고난 포도 줄기와 물고기 가시가 닮아 보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포도와 물고기는 무슨 관계를 가졌을까?^^
*물고기 구조와 윗 부레옥잠잎은 네이버, 아래 부레옥잠꽃은 몇 년전, 여의도에서 찍었다.
안단테
풀꽃
어제 질문의 답을 이제사 알아냈다우.
독일어론 Schneeball (직역하면 눈공- 꽃이 새하예서. 한국어론 까치밥 열매) 학명은 Viburmum opulus 래요.
어제 산책하며 또 한 장 찍었어요.
열매가 샛빨갛게 익기 전까진 나뭇잎과 열매 등에 독이 들어 있대요.
고마버
겨울에 새들이 저 열매 먹어요?
풀꽃
첫 서리를 맞은 후라야 '익었다' 라고 하며 익은 후엔 사람도 새도 먹을 수 있나 봐요,
동 유럽에선 끓인 물에 익은 열매의 즙을 짜 넣고 꿀을 타서 감기약으로 쓴대오.
나무껍집은 쥐나는 데, 월경불순 등의 약원료로 쓴대오.
보통은 쨈이나 잴리를 만들어 먹는다는 데 전 아직 한 번도 보지도 먹지도 못했어요.
고마버
아줌마는 이런 사진 보면
밥할때 밥솥에 넣을 생각부터 합니다
맛있을테니까요
밥할때 밥솥에 넣을 생각부터 합니다
맛있을테니까요
풀꽃
이건 Schneebeere(학명 Symphoricarpos), 한국어론 꼭두서니과 식물.
안단테님은 또 어떤 기발한 상상을 할까 궁금!
안단테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은 눈뭉치, 다음은 껍질벗긴 알!감자.(정말로 알감자 조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다음은...
구조론에 '눈 내리다....'
망초꽃
꾸웡꿩... 금꿩의다리
올 봄에 올렸던 옥매화(꿩알...^^)
피기 직전의 산목련 봉우리.... 알...
우리 모두 알 낳기...^^
낼은 알감자 사러 다녀야겠어요.... ^^
고마버
사탕이요 사탕이요
맛있겠어요
맛있겠어요
안단테
맨 밑에 꽃은 인형극을 보는 느낌...^^ 둘은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까요...^^
고마버
꼭 저렇게 생긴 건물에서 기숙사생활 했었는데
온돌방이 아니어서 괴로웠어요
울나라 고등학교에도 저렇게 생긴 기숙사가 있답니다.
온돌방이 아니어서 괴로웠어요
울나라 고등학교에도 저렇게 생긴 기숙사가 있답니다.
즐거운 가족사진
므흣한 독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