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 속을 파내고 굴뚝을 만든거 같소.
경사진 언덕받이로 연도를 길게 끌고와서 처리한 것이 예술이오.
흙으로 구워만든 굴뚝모자가 기가 막히오. 저기에다 컴퓨터 냉각팬을 뜯어서 환풍기로
달아주면 연기가 더 잘빠질 것이오.
산촌에 구수한 버섯냄새가 나는구료.
흙굴뚝은 장맛비가 내리치면 무너질게요. 아궁이가 시커멓게 된 것은 연기가 앞으로
내와서인데 이는 굴뚝이 제 구실을 못해서이오. 열심히 만들었으나 대략 좋지 않소.
플라스틱 굴뚝이 녹아내린듯 하나 사진은 잘 찍었소. 연기맛이 구수하오.
화산이야말로 지구의 굴뚝 아니겠소?
눈내리는 마을
김동렬
ahmoo
김동렬
그래도 성의가 가상하지 않소?
aprilsnow
ㅋㅋㅋ
오리
의명
왜 안나오나 했다.
aprilsnow
담배연기 보다가 갑자기 그가 생각나설 내리 퇴폐적 세련미가 넘치는 그의 음악까지 ~
( 추석휴유증 씻어내기 중 )
세르쥬 갱스부르. 수상앞에서도 마리화나를 피워댔다는 말을 예전에 듣고 더 관심이 갔었다는~
담배 진짜 맛있게 피우는. 왕꼴초 양반.
풀꽃
김동렬
굴뚝만 따땃하니 눈이 녹았구료.
거시기
aprilsnow
이상우
굴뚝은 뚫어야 제맛~.
연기는 굴뚝모양 나름인줄 알았더니
불때는 곳의 힘이랑 상관있구려...
연기는 굴뚝모양 나름인줄 알았더니
불때는 곳의 힘이랑 상관있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