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는 가더라도 이름은 하나는 말해주고 가야지.
갈 때는 가더라도 추억 한 자락은 남겨놓고 가야지.
다들 제 갈곳 알고 있다는 듯이 잘도 가네. 모두 가네. 종종걸음으로 바삐 가네.
dallimz
ahmoo
낙원이로세
ahmoo
이상우
비가 올때는 이런 노래를 들어줘야 한다오...
창 너머 추적 추적 떨어지는 빗방울을 응시하며..
차창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느끼며...
의명
제주올레 12코스가 집 앞을 지나가는데 걷는 사람들이 부쩍늘었소.
안단테
'샤아-' 샤워기(물조리)를 떠올리게 하는 연밥.
빗소리 들려올 듯...
도토리같은 열매 몇 개를 빼서 한꺼번에 손안에 흔들어 보는데... '샤샤' 물소리인듯, 나사 부딪히는 소리인듯...
그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참 괜찮은 소리.... ^^
풀꽃
참 신기하오. 씨도 먹나요?
안단테
연근 밖에 먹어보질 않아서... 누구 아시는 분?
aprilsnow
(~상주 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처자야
연밥 줄밥 내 따주마~ 이내 부모 모셔다오.~)
그 연밥이 저렇게 생겼군요. 맛 없을 것 같은데...
난 연근도 아니고 연밥을 따서 뭐에 쓰나 그랬어요.
민요에도 나오는 거 보니 뭔가에 잘 쓰였을 꺼고...
(연두빛이 꼭 이쁜 처녀 젖가슴 같습니다. 다 익은 건 꼭 포탄같고...)
연밥 줄밥 내 따주마~ 이내 부모 모셔다오.~)
그 연밥이 저렇게 생겼군요. 맛 없을 것 같은데...
난 연근도 아니고 연밥을 따서 뭐에 쓰나 그랬어요.
민요에도 나오는 거 보니 뭔가에 잘 쓰였을 꺼고...
(연두빛이 꼭 이쁜 처녀 젖가슴 같습니다. 다 익은 건 꼭 포탄같고...)
안단테
확대를 시켰더니... 연못에서....물조리개 입구가 처녀의 젖가슴으로 변화다니... ^^
포탄 같기도 하고(왜냐하면 진짜 나사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으니까요...)^^
또 어찌보면 청벌레(애벌레) 입을 보는것 같기도 하구요...^^
포탄 같기도 하고(왜냐하면 진짜 나사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으니까요...)^^
또 어찌보면 청벌레(애벌레) 입을 보는것 같기도 하구요...^^
풀꽃
aprilsnow
라라 랄라 라라~~~
aprilsnow
다시 보니 저건 눈 무지 많이 달린 우주괴물.
띠용~ 하고 눈알 튀어 나옴.
헉하고 벌린 입도 있네.ㅋ
띠용~ 하고 눈알 튀어 나옴.
헉하고 벌린 입도 있네.ㅋ
아란도
연의 씨앗을 연자라고 하는데...쪄서 먹어도 맛있고 껍질을 벗겨 분말로 곱게 빻아서 말차(가루녹차)처럼 타먹어도 맛있다오.
건강에도 좋다고 하오. 연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소. 꽃은 헌화용과 관상용과 차로(연꽃차),잎도 차로 마시고(연잎차) 밥을 해서 먹기도 하고(연잎밥),연근은 반찬으로 먹고,연자는 연자가루차로 마시고, 연꽃차를 만들 때 꽃을 싹뚝 자르는 아픔이 있지만...어쩌겠소. 멋과 풍류를 위해서 연꽃이 살신성인하신거라...()...암튼 고마운 식물이오.
건강에도 좋다고 하오. 연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소. 꽃은 헌화용과 관상용과 차로(연꽃차),잎도 차로 마시고(연잎차) 밥을 해서 먹기도 하고(연잎밥),연근은 반찬으로 먹고,연자는 연자가루차로 마시고, 연꽃차를 만들 때 꽃을 싹뚝 자르는 아픔이 있지만...어쩌겠소. 멋과 풍류를 위해서 연꽃이 살신성인하신거라...()...암튼 고마운 식물이오.
안단테
LPET
안단테
'첨벙첨벙...' 이렇게 노는거야...^^
오리
꼬레아
이 정도는 돼야 먹어주지 않겠소 ?
꼬레아
여기가 어드메뇨 ?
젬마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동렬님 얼굴이 닮은것같습니다.
김동렬
그럴 리가
의명
눈썰미 있는 사람은 외모나 재기가 닮았다는 것 쯤 이미 눈치 챘소! 허나 스케일과 진정성 그리고 내질르는 파워, 세상을 보는 따수운 눈빛은 감히!!! 란 것 차이!!
의명
꼬치가리
어디가 어드렇게 닮았다는 것인지 잘 알아보시구랴.
닮았다는 것이 추호라도 사실이라면?
심각한 일임이 명박하오!
닮았다는 것이 추호라도 사실이라면?
심각한 일임이 명박하오!
aprilsnow
헉. 하나도 안 닮았어여!!!
얌생이와 곰의 차이
얌생이와 곰의 차이
이상우
전에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눈빛이 다르오.
뇌는 완전 다르오.
눈빛이 다르오.
뇌는 완전 다르오.
꼬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주긴다 ^^ 젬마님 아자 !!
aprilsnow
<Sur Le Fil> - Yann Tiersen [Le Phare] - (1997, Ici, d'ailleurs EMI)
가을비 내리고 나니 밤공기가 많이 쌀쌀합니다..
게으름 탓인가... 오돌오돌 떨면서도 창문을 닫기가 싫으니....
차가와도 아직 좋습니다.
안단테
어제 바빠서 이곡을 감상 못했는데... 처음에 느린 선율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빠르게 이어지고....
그렇다면 이곡은 서서히...단풍 드는 모습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말 좋아요... ^^
오늘은 맑은 하늘 쳐다보며 감상해봅니다..... 아, 하늘 밟는 소리도 들려오는것 같아요.... ...^^
눈내리는 마을
의명
그러게나 말입니다.
앞서가는 것도 그만 둘 때가 된것 같아 시들(히쭈구리=서먹+심술)합니다.에혀~
앞서가는 것도 그만 둘 때가 된것 같아 시들(히쭈구리=서먹+심술)합니다.에혀~
불그스레(旦)
여름은 잎의 끝에서 가는군요.
인생이란!
이것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