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때 정글에서 실종되었다 18년 만에 돌아온 로촘 프니엥으로 알려졌지만 그것은 가족이라고 주장
하는 사람의 입장이고, 실제로는 모든 것이 미궁인 의문의 여인. 8개월만에 다시 정글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뉴스에 등장했구려.
그동안 여러번 탈출과 붙잡히기를 반복했다는데 여전히 옷입기를 거부하고
최근에는 한달간 식사를 거부해서 진료를 받은 결과 신경쇠약이라고.
현대의 발달한 과학과 의학도 풀지 못하는 문제가 우리를 당혹케 하오. 과연 여인의 실제 나이는? 가족은? 전혀 잘못
알려진 다른 사람일지도.
결코 시선을 정면으로 하는 일이 없네요. 상대방에게 무관심한척 하면서 상대방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는 것은 정글
에서 야수들과 마주쳤을 때 필요한 지혜. 프니엥의 얼굴표정을 하고 있으면 사자도 고개를 갸웃하고는 떠나감.
유전자 검사를 했다면서 왜 아직 아무 것도 증명되지 않았다는 건지? 유전자 검사를 했으면 가족인지 아닌지는 바로
판명될텐데. 얼굴이 닮은 것도 같고.
김동렬
░담
친구와
놀이터
무엇이 더 필요하겠소.
친구도 놀이터도 없는 삶은 한 없이 어렵소.
놀이터
무엇이 더 필요하겠소.
친구도 놀이터도 없는 삶은 한 없이 어렵소.
dallimz
김동렬
dallimz
뉘신지?
이상우
필리핀 총리 사진인 줄 알았소만...
막장의 원조-통속의 원조-김수현 작가(작가라는 칭호가 쫌 머하지만...)라오.
막장의 원조-통속의 원조-김수현 작가(작가라는 칭호가 쫌 머하지만...)라오.
김동렬
영화 하녀로 임상수 감독을 씹어서 또 얼굴 한번 내밀고.
꼬치가리
프니엥이 웃을 수 있었으면...
꼬치가리
프니엥의 육신과 영혼에 기록된 풍상의 흔적을 풀어낼 수 있다면,
맹수들을 향한 저 눈빛의 사연을 알 수 있으련만.
언론이란 또 다른 절대 맹수를 만났으니...
전문가란 잉간들은 다들 어느 책상머리에서 뭘 헤집고들 앉았는지.
맹수들을 향한 저 눈빛의 사연을 알 수 있으련만.
언론이란 또 다른 절대 맹수를 만났으니...
전문가란 잉간들은 다들 어느 책상머리에서 뭘 헤집고들 앉았는지.
aprilsnow
꼭 18년동안 정글에서 살다가 인간정글로 돌아온 여인이 아니어도
저런 눈빛을 만날 수 있소...
누군가의 어느 순간... 그 안에 저런 우울함이 깃들지 않기를...
저런 눈빛을 만날 수 있소...
누군가의 어느 순간... 그 안에 저런 우울함이 깃들지 않기를...
김동렬
ahmoo
고마버
야생이 그리워서라기보다는
야생에서 사귀었던 친구
혹은 입양해 돌보던 동물 아기들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처음 발견했을 때
안전조치를 취하고
살던 곳으로 데려가 이런저런 형편을 살폈어야 했어요.
야생에서 사귀었던 친구
혹은 입양해 돌보던 동물 아기들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처음 발견했을 때
안전조치를 취하고
살던 곳으로 데려가 이런저런 형편을 살폈어야 했어요.
풀꽃
참삶
김동렬
좋을시고.
원본 있으면 달력 만들게 보내주시구랴.
원본 있으면 달력 만들게 보내주시구랴.
aprilsnow
그래서~ 옥황상제 선녀들은 저런 스탈을 즐긴다는.
안단테
김동렬
담쟁이구랴.
원본 있으면 달력 만들게 보내주시구랴.
원본 있으면 달력 만들게 보내주시구랴.
aprilsnow
이 사진 저도 참 마음에 드는걸요~
달력에 들어가면 이쁘겠어요.
달력에 들어가면 이쁘겠어요.
굿길
급 추위에 후덜덜... 뭔 일이다냐!! 눈치없는 놈..
새해 달력이 기대되구만요..
새해 달력이 기대되구만요..
aprilsnow
프니앵 옆에서 말없이 앉아있어 주고싶소.
+
내 생각에는 정글로 돌아가기를 원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시선을 싫어하는 것 같소. 인간에게 학대당
한 경험이 있는듯. 저 눈빛은 그저 맹수의 시선을 피하는 눈빛일 뿐이오.
정글로 돌려보내는 것도 못할 짓이고 가족이라고 주장하는 낯선 사람들의 시선으로 이루어진 감옥에
가두는 것도 못할 짓이고, 정부가 나서서 인간의 시선으로부터 차단된 독립된 넓은 공간을 제공해야
할 것이오. 그는 이미 인류학의 진보에 기여한 바가 많으니까.
인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의 협력을 받아 신뢰를 형성한 한 두명이 보살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관광거리를 만들면 최악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