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대선에서 이기는 방법]

실형 1년이면 많이 때린 거임다. 

하이재킹으로 기소되지 않은 다음에야. 

반성문은 독이 되었을 것.. 아마도.

- 아빠가 뒤로 판사를 회유한다. > 

- 판사가 집행유예로 풀어준다. > 

- 국민이 판결에 납득을 못한다. > 

- 조현아의 진솔한 반성문에 감격한 판사가 동정심으로 판결했다고 국민을 설득한다. >

- 국민은 조현아의 진정성이 통했다고 믿고 양해한다.>

이런 시나리오?

판사입장 - 뭐야 이거? 형량 낮으면 국민의 분노를 재판부로 돌려 

판사한테 다 뒤집어씌울 요량으로 농간 부린거? 괘씸한. 따따블 머거. 

국민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건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조현아와 대한항공이 평소에 잘해왔다면 국민은 오히려 풀어주라고 데모했을 거. 

역린이 되는 사건의 본질은 공적영역을 사유화 했다는 건데 

조현아는 아직 이 부분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을 거. 

'대한항공 내건뎅?' <-현아생각

과연 재벌기업은 사주의 것일까요?

개발독재, IMF 과정에서 국민의 희생과 양보를 감안하면

재벌 가치의 절반은 국민에게 소유권이 있습니다.

국민이 51퍼센트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라는 거죠. 

일단 알아서 퇴장할 시간은 줬다.

눈치껏 행동하라구. 

나라 두쪽내고 총리되면 잼있겠다.

또 이렇게 국민만 바보되는 거.

새누리에서 네 사람만 이탈하면 부결된다는데. 

네 명을 어디에 감금하는 수 밖에. 

종교는 집단생활을 하는 인간의 본능입니다.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고 다른 것으로 대체될 뿐이며 무신론은 답이 아닙니다.

인간의 공동체적 본능을 충족시키는 형태의 결사체가 필요한 거죠.

무릎 꿇고, 고개숙이고, 절하고, 울고, 빌고, 방언하는 종교는 쓰레기에 범죄입니다.

구조론의 가르침은 지구 안의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통짜덩어리로 하나를 이루고 있으며

생명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죽은 것은 없고, 따라서 죽음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은 그러한 연결된 전체로 일자의 포지션에서 사유하고 판단할 때 

모든 공포를 극복할 수 있으며, 그것은 대표성 개념이며, 

인류의 대표자, 우주의 대표자, 진리의 대표자 신분을 자기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갑의 위치에서, 존엄의 위치에서 사유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생각이나 판단을 할 때 그 대상과 대립각을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그 판단대상과 마주보는게 아니라 그 판단대상의 뒤에 가서 선 다음

그 판단대상이 바라보는 지점을 함께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을 정적 포지션이 아니라 동적 포지션에 두는 것입니다. 

정주하는 농경민이 아니라 지나가는 유목민 마인드로 봐야 합니다.

당신은 의사이고 당신에게 일어난 문제는 의사인 당신을 찾아온 고객입니다. 

골치아픈 일이 생기면 아 고객님이 오셨구나 하는 태도여야 하는 거죠.

근데 고객님은 왕이 아니고 봉이죠. ㅋㅋ

저번에 이병헌 작업했던 꽃뱀도 반성문 쓰다가 망했는데

조현아도 바보같은 짓을 하고 있네요.

주변에 조언해주는 사람도 없나봐.

반성문 따위로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는 판사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입니다.

저게 먹힌다면 부지런한 사람이 하루에 반성문 백장씩 제출하면 

판사는 정말 골이 쪼개지지 않겠냐구요. 

판사가 가장 좋아하는 행동은

1) 오직 변호사를 통해서만 말한다.

2)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한다.

3)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성문 제출은 아직 뭐가 사건의 본질인지 이해못했다는 인상을 줍니다.

범죄 그 자체로는 처벌되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이 범죄라는 사실을 모른다면 따블로 처벌됩니다.

법은 인간을 심판하는게 목적이 아닙니다.

사회시스템을 유지하는게 법의 목적입니다. 

사법시스템을 존중한다는 인상을 줘야하는 거죠.

반성문 - 제가 철이 없고 물정을 몰라서 그랬습니다. 한 번만 용서를.

판사 - 철이 없고 물정을 모르니 재범을 저지를건 분명하구나. 따따블 머거. 

합리적인 어필 - 다시는 회사 근처에 얼씬도 않고 외국유학을 가겠습니다.

판사 - 그래. 외국 나가서 잘 살어. 가급적 들어오지 마. 정상참작.

반성문 제출은 자신이 약자임을 인정하고 굽히는 을의 태도입니다.

을의 태도를 과도하게 보이는 사람은 갑으로 처지가 바뀌는 순간 바로 배신하죠. 

그걸 판사가 모를 리 없고. 

판사가 원하는건 말이 통하는 엘리트임을 과시하는 겁니다.

범죄는 어리석은 행동이므로 

말귀를 알아듣는 똑똑한 사람임을 과시하면 조금 봐줍니다.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육 다 받아도 배운게 없네. 

도대체 학교에서는 뭘 배운 거야?

나라가 닭판인데 뒷짐 지고 있으면 곤란하지. 

알아서 긴다고 궁물이 생길 리도 없잖아. 

할 말을 잃었다.

종편에 쓰레기 꽃이 피었습니다.

김영란법이 그렇게도 무섭나? 

7명 매몰중이라는데.. 제발

이케아 연필의 선동

누가 갑인지 모르고 헤롱대는 완구들 많네.

그네가 얼마나 바보로 보이면 이렇게 행패를 부릴까?

이 기세로 갈데까지 가보자

이 범죄자가 평발인지는 전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발바닥검사를 해보면 되재요. 

나치는 학살에 대한 모든 기록을 은폐했습니다.

명령은 구두로 내려졌고 서류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위안부에 관한 모든 기록을 은폐했습니다.

군이 한 행동은 군이 지배하는 민간인의 행동으로 변조되었습니다.

나치는 2000만을 학살했지만 집시 1천만은 유럽의 암묵적인 합의로 빠지고

나머지 1천만 중에서 미국 유태인의 항의로

순수 유태인이 아닌 (유태인은 모계만 따지므로 순수 유태인 따위는 없음)

공산당, 동성애자, 정신병자, 장애자 400만은 통계에서 뺐습니다.

그들은 기록을 남겨놓지 않는 방법을 썼죠. 

이명박은 노무현의 기록을 탈취하고 자신의 기록을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