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1. 오렌지브라더(장물을 산 사람)는 외국인(폰 분실 남)을 통해 오렌지 농장을 홍보하고 있었다. 또한 웨이보도 홍보하고 있었다.
2. 오렌지브라더와 그 동네 사람 들 뿐만아니라 중국은 외부와 연결되고자 했다.
3. 외부와 연결되고자 함은 의사결정원리 때문이다.
4. 닫힌계 내부의 에너지만으로는 의사결정이 되질 않기 때문이다. 내부의 구성원이 납득할 수 있는 고밀도 좁쌀이 필요하며 이는 선진국의 외국인이다. 작은 돌멩이를 심으로 눈덩이가 굴려지는 이유는 눈보다 돌의 밀도가 높기 때문이다. 눈으로는 눈을 굴릴 수 없다. 물론 단단하게 뭉치면 가능하다. 외부의 돌을 이용하면 외국인이요, 내부에서 뭉쳐서 만들면 SKY이다.
5. 사람들은 어떻게든 어깃장을 놓으려는 심리도 있지만, 반대로 어떻게든 의사결정을 모으려는 심리도 있다.
6. 어깃장을 놓으려는 심리도 사실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행위다. 가는 방향과 반대로 감으로써 심으로 하여금 또다른 에너지를 동원하여 밀도를 높이게끔 한다. 남자가 여자에게 물량공세를 하는 이유다. 츤데레 행위는 외부에서 투입된 심(남자)의 밀도(물량, 선물, 신분)가 (여자가)의사결정할 정도로 충분하지 않을 때 일어난다. 충분히 높은 밀도를 가졌다면 츤데레 없이 바로 의사결정된다. 일반 회사원 남자에게는 여자가 츤데레를 하지만, 의사라면 그딴거 없다.(비유일 뿐입니다.)
7. 무리는 이와 같은 이유로 늘 슈퍼스타를 기다린다.
8. 슈퍼스타는 방향성을 만들고 이를 정점으로 무리가 한 방향으로 달려갈 때 그들의 마음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늑대에게 몰이를 당하는 사슴 무리가 한방향으로 달려가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먹히는 한이 있어도 달리고 있을 때는 편안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어떤 집단에서 마음이 편안하다면 몰이를 당하든 어떻든 한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9. 중국시장에서 한국제품(스타, 공산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10. 한국도 마찬가지다. 물론 한국은 헐리웃 스타정도는 와야 의사결정이 된다.
11. 그리고 이것은 현재 무득님과 제가 하고 있는 짓이기도 합니다.
뭔가 2% 부족
미국인 폰 분실-> 분실폰이 홍콩으로 가서 다시 중국 하카족남자에게 팔림-> 하카족남자가 사진을 찍자 미국인 남자의 폰의 클라우드에 사진이 공유됨->이런 내용들을 미국인 남자가 트위터에 올림-> 중국인들이 번역해서 트위터와 웨이보에 올림-> 중국에서 이 내용이 알렺자 하카족 남자를 찾아냄-> 미국인 남자 웨이보에 가입-> 둘의 만남이 기획되고 만나게 됨->실시간 생중계됨-> 중국 전체가 이 둘의 만남을 알게됨-> 하카족이 사는 소도시가 중국 전역에 알려짐( 이제 세계에 알려짐)-> 하카족 입장에서는 미국인을 띄워 하카족을 세계에 알리고 미국인 입장에서는 낯선 곳에서 스타가 되어보았음.-> 미국남자가 하카족 홍보에 핵이 되어줌-> 사건이 만들어지자 하카족은 일제히 총력을 쏟아부음->그리고 지속성이 만들어짐-> 사건이 사건을 계속 만들어냄.
작은 소도시가 스마트폰과 웨이보를 아주 잘 활용한 케이스.
작은 소도시가
중국의 자신감 ~
이제 한번 해보자는거
150만명이 사는 작은 마을......저는 이말에 놀랐습니다.
1.폰을 식당에서 잃어버렸고(누가 훔쳐갔고),
2.새폰을 샀는데 이상한 사진이 계속 올라오고(오렌지와 찍은 사람)
3.원인이 잃어버린 폰과 클라우드를 계속 공유하고 있었고
4.이 이야기가 중국 왜이보에 올려져 유명해졌고
5.그 덕에 그를 만나러 중국에 갔는데(유명인사 대접을 받게 되고)
6.9일간의 여행을 통해 서로 우정을 쌓고 그 덕에 중국 친구 하카족이 중국에 알려지고,
7.나의 이 모든 유명세, 아주 특별한 대우, 민간 외교 사절단이 되고,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것은 결국 잡스 형님께 감사드린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