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을 비추어서 얘기를 해보면,
제 자신이 상고를 다니다가 기업에서 1년정도 일을 하고 수능쳐서 전문대를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학력은 중요하지 않고, 제가 처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면 되지 않을까?를 이십대에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제 자신이 제 과거에 비추어서 미래를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제 밑으로 후배가 들어고 전문대졸 대졸 등 다양한 학력이 들어오다보니, (개인적인 선입관인지 몰라도)
일에 대한 저항성, 일에 입하는 자세, 일의 결과물, 일을 할 때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확실히 4년제를 졸업한 사람이 잘 합니다.
한국이 고학력 고학력 자꾸 그러는 내 자신의 경우를 배제하고
제가 인사 담당자라면 4년제 졸업생을 뽑을 것입니다.
고학력 사회가 더 성숙한 대화를 할 수 있고,
고학력 사회가 더 다양한 대화를 할 수 있고,
고학력 사회가 아무래도 저 학력사회보다 모든 면에서 좋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부작용은 개선하면서요.
교육의 장점을 하나 들자면,
교육 받은 사람은 통제가 된다는 점입니다.
통제라고 하면 나쁜 뜻 인 것 같지만
저학력자가 새누리를 지지하는 것을 보면
저학력자는 통제가 안됩니다.
그냥 기분이 나빠서 반대쪽을 찍는 겁니다.
(경제개발을 우리보다 먼저 실시한 중남미가 아직도 저개발국가로 남아 있는 것과 같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고 힘들다고 하는데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고
해야만하는 것은 해야 합니다.
아니면 누군가 공부를 하는 재미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요.
지금 쉽게 하는 젓가락질도
초등학교때는 6개월이 넘게 걸려 배웠습니다.
기아자동차가 디자인을 위해 이테리 거물급 디자이너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는 후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 저 모양과 연관해서 K5, K7, 쏘렌토, 스포티지등등..
다 그 양반의 솜씨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