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땜시 골 장면만 못봤슴. ㅠ
이라크가 비가 자주 오는 나라가 아니라 수중전에는 약한 듯.
우중에 공중볼로 두골 먹은 것은 경험이 적기때문.
이라크는 힘으로 밀어 부치려 했는데-실제 이라크 팀의 평균 나이는 22세-
날씨가 도와주질 않았네요.
예전엔 한 골 먹어 주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대회는 골을 안주네.
이라크 전이 2:1 혹은 3:1이 되기를 바랬는데 아쉽네요.
무실점이라는 기록에 집착하는 계기가 될까 걱정입니다.
후반전에서 나타난 양상이 무실점에 집착해서 전형적으로 수비하다가 망할 뻔한 경우인데,(이영표가 더 집착하는 듯)
이라크 전 쯤에서 실점했을 때도 정상적인 경기운영 경험을 해보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월드컵도 그렇고 무실점만 해서 우승한 팀이 있었나 싶네요.
슈틸리케가 초점을 잘 맞추고,
경험 많은 선수들이 당황스럽지 않게 해야.
3만원 놀이간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ㅎㅎ
암튼 기분은 좋다!
좌파가 총선에서 이긴게 신기하네요. 나라가 꼴딱꼴딱하니깐 의사결정이 된듯.
만 40세의 나이로 시리자를 총선 승리로 이끈 알렉시스 치프라스 당수
그리스가 막장을 확실하게 찍었던거 같네요. 40세 당수를 뽑아주다니.
홀라당 뒤엎는 걸 보고 싶긴 한데, 메르켈하고 멱살이라도 잡아야 해결이 날듯.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내한테 맡겨주면 사흘 안에 해결할텐데.
그리스 문제는 경제가 어렵다는게 아니고
재벌이라 불리는 강도단들 때문에 아직 국가가 덜 만들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강력한 정부만 나오면 바로 해결됩니다.
지리적으로도 EU와는 격리되어 있지요.
그리스는 원래 터키 일부인데
시인 바이런이 선동해서 억지로 만든 가짜 나라.
경제는 간단히 돈 찍어내면 되는데
문제는 그리스에 과연 정부라는게 있느냐?
정부가 없으니 못 믿죠.
그리스에 정부가 있다면 IS도 정부가 있는 거.
그리스 자체가 유럽의 아랍에 대한 최후 보루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나라입니다.
말씀하신데로 현재의 그리스가 오스만터키의 일부였던 것도 그렇고, 영화 300만 봐도 그렇고.
아직도 종교전쟁이 끝나지 않은 느낌.
유럽이 챙기기도 버리기도 어정쩡한 나라. 그리스.
지금이라면 강력한 정부가 만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외부에서 졸라게 갈구니깐.
아무튼 졸망이기 때문에 뒤돌아 볼 곳이 없겠네요.
생긴게 딱 터키 땅. 터키를 갈구면서 생긴 나라. 유럽인의 무슬림에 대한 공포도 있는듯.
그리이스= 유럽에서 제일 뚱뚱한 사람들 많은 나라인데 ㅎㅎ 아이러니 하게도 수명이 제일 길어요
결국은 주구창창 내가 주창하는 ==독재의 노예, 늙은 놈들 때문이에요!!
이 분네들이 끝까지 독재찬양이지요!! 제 자식들 잡아묵고 오래살지ㅋㅋ
방금 리얼미터에서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왔소. 그런데 새누리당 대권주자 순위권에 이완구. 빠르네.
이완구는 충청도에 기반이 있기 때문에 나름 파워가 있을 것입니다. 박근혜도 함부로 건드리기 어렵지 않을까? 하기야 조금만 클 것 같으면 잘라 버리는 박근혜니까 또라이짓을 할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레임덕은 가속. 진퇴양난.
박근혜가 말잘듣는 총리감 구하지 못해서, 지난번에 정홍원도 유임시켰는데, 이완구에게 뒤통수를 맞는 것 같습니다.
'내각 구성권을 주겠다'고까지한 전전임 대통령의 창조적인 생각을 원용하면 좋으련만...
저같이 순진한 사람은 저런계획을 상상조차 안해봤는데. 원래 저런건가요?
저런게 현실이라는걸 인정해야 하나요? ;;;;; 저런계획을 짜놓다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