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포룡조
read 2993 vote 0 2012.11.03 (10:30:40)

p138조사가서쪽에서온뜻은?

  동쪽으로 빌어먹다보니 오게된거다.중간에 만난 인간들은 구라가 통하지 않았는데 무식한 중국애들이 열광한거다.

혜능구라가 제일 스타일이 좋았다.그래서 DR말마따나 온 산에 절 다 지었다.

이거야말로 '의하여'다. 여기 무슨 뜻(위하여)이 있나.한 인간(조사)이 배고팠는데 뙈놈들이 생쑈를 한거다

 

p83신의몫

  신이 친구인가 확인하라.가장 후진 걸 바쳐라.응답이 없다면 삐진거다.신은...

 

p84바둑의첫한점

  천원이냐,화점이냐,소목이냐,고목이냐,외목이냐...그 첫 한 점부터 온갖 꼼수가 숨어있다

바둑자체가 순수한 사람들은 둬선 안된다.오목,장기도 안된다.그냥 제기나 혼자 차라.

 

p85굽은철사를펴는방법

   놔둬라.부러진다

 

p86님의침묵

  처음과 끝이 어딘지 몰라서 인생은 불안한거다.님이 침묵하기에 처음과 끝은 알 수 없다.

  그럼 처음과 끝은 님에게 맡겨라. 님은 님의 할 일이 있고 우린 우리 일이 있다

 니체는 미쳤고,DR은 구조론하고...

 

p87세시봉시대

  좋은 건 내 맘대로...삐지는 것도 내 맘대로...할 수 없지 뭐...

 

p88불쌍한아기사슴

  늑대가 풀을 먹는 세상을 만들어라.신이여!

 

p89아이러니

  아이러니라고 여기는 것들이 아이러니아닌게 아이러니다.그건 그냥 삐딱?뻘쭘한거다.

 

p91왜사는가

  이런 질문엔 할 말이 없다.말이 안되는 질문이니까

 

p92오늘하루를살기

  의하여인척해도 위하여에 버벅거리는게 인생이고

  위하여살아도 의하여에의해 떠밀리는게 인생이다

 

p93까뮈의이방인

  변비걸린 까뮈의 똥구멍을 파지말고 밥을 먹여라. 너무 심하면 몰래 설사약을 좀 타고.

 


[레벨:12]부하지하

2012.11.03 (10:56:12)

  완전 땡깡이네. 일베충인가요?

[레벨:1]포룡조

2012.11.03 (11:28:33)

구조론의 약한고리가 어딘지 알려드리는 거예요.그래야 보호하고 발전하니까...

구조론사이트,상호작용이 없잖아요.DR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옆에서 '나이스샷'하는 소리들 밖에 없잖아요

뭔 재미로 한대요?아직도 DR만큼 깨달은 사람이 없데요?거기는...

 

DR심심한거 같아서 좀 했는데 싫으면 그만 할께요

여긴 정말 재미없어요

그냥 글이나 읽어드릴께요.책이나 사보고...

[레벨:1]포룡조

2012.11.03 (11:57:45)

이왕 들어왔으니 구조론 약한고리 3군데만 알려드리고 갈께요

1.내부 상호작용이 약하다(없거나 싸운다)

2.구조론의 한계를 잘 모른다.이런 얘기 자체를 싫어한다.

3.외부와 소통한다고 하지만 고리가 너무 연약하다.왜냐면 문학적 소양이 너무 건조하기 때문이다.너무 진지하다.

 

어쨌든 또 미안하게 됐네요.용서하삼...

[레벨:12]부하지하

2012.11.03 (12:45:32)

 상호작용하면 이런 역효과가 있다고 난리를 치면서, 상호작용 부족한게 문제라고 하는건 뭔지 참...

[레벨:4]AcDc

2012.11.03 (17:55:38)

포룡조님이 왜 그런지 알져 ㅋㅋ


그냥 반감이 들어서 그런겁니다.


인간이 누구에게 가르칠때 가르침을 받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반감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이것을 훈련으로 극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본능에 충실한 사람들도 있지요.


포룡조님은


그냥 본능에 충실한겁니다.


싫은거 싫다고 이야기 하세요.


내부상호작용 이니 구조론의 한계니 고리 어쩌고


이딴 이유를 늘어 놓지 마시구요 ^^


그냥 싫어서 땡깡 부리는걸 왜 자꾸 이유를 만듭니까? ^^



[레벨:1]포룡조

2012.11.04 (07:58:28)

DR이 세상이 싫어서 그냥 땡깡부리는 겁니까?

님도 내가 싫어서 그냥 삐진 겁니까?

본능에 충실하다는 건 DR식으로 얘기하면 질로부터의 마이너스 에너지분출이죠

여하튼 잘했어요

구조론 제일 약한고리 좀 건드렸더니 다들 들고 일어나서 보호할려는 거...

[레벨:4]AcDc

2012.11.04 (16:59:39)

본능에 충실했다는건


그냥 골통이란 소리였는데


무슨 마이너스 분출이라는건지 ㅋㅋㅋ


그런데 구조론의 제일 약한고리라는게

뭡니까?

님의 땡깡은 약한고리가 아니구요? 

순전히 자격지심때문에 법석을 떠는것으로밖에 안보이는군요.


못배웠다.


남에게 뭔가를 배우니까 자신의 무식을 인정하는 꼴이라

무의식적으로 반감이 일어나는거죠.


그걸 고대로 님의 땡깡마냥 표출하면


그냥 골통이라고 부르는겁니다.

사회화가 덜된거죠.


님은 구조론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그냥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는다는 사실이 기분이 더러운거지.




그럼


포룡조님의 약한고리 라는게 뭡니까? 


자격지심?

무식의 한?

자존심?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11.03 (21:56:30)

깨달음은 어려운게 아니오.

초등학생도 1초만에 알 수 있소.

왜냐하면 내가 그랬으니까.

깨달음은 쉬운 것도 아니오.

왜냐하면 그것을 표현할 언어가 없으니까.

그 언어는 원래 존재하지 않소.

그 언어를 대체하는 것은 스타일이오.

스타일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고 이제 시작이오.

스타일을 소화하면 논쟁 필요없고 저절로 되는 것이오.


중요한건 방향이오.

포룡조님의 말씀은 방향을 좁혀가는 것이오.

뭔가 답을 맞추려고 하고 있소.

맞다/틀리다는 가장 낮은 레벨이오.

이다/아니다가 가장 높은 레벨이오.

사실은 맞다/틀리다에서 시작되므로 

뭔가 사실을 두고 논쟁하려고 하면 이미 잘못되고 마는 것이오.

저쪽 게시판에 쓴 아제님만 해도 그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자기만의 언어를 생산하고 있소.

적어도 아제님은 바라보는 방향이 맞소.


깨달음이 너무 쉬워도 이상하오.

개나 소나 다 하는 것이라면 뭐가 대단하겠소?

싸이의 말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싸이만이 해냈소.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어떤 툴을 만들어주면 누구나 할 수 있게 되오.

조바심 내지 마시오.

날파리 끓는 것 보다는 비워두는게 낫소.

아는 사람은 매우 많고 아는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소.

모임에 나오면 알게 될 것이오.

그걸로 충분하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2872 6.25 남침관련 => 용어가 헷갈려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1 당당 2013-06-17 2625
2871 닭 요리와 쪼매난 햄버거 2 아란도 2013-06-17 2940
2870 축구도 야구식으로 해야겠네요 2 까뮈 2013-06-18 4856
2869 역사의 반복, 비극과 희극.. 약수동목장갑 2013-06-19 8816
2868 정치성향 테스트라고 하네요 4 以人爲先也(사람이먼저다) 2013-06-19 6710
2867 내일도 구조론모임하는거죠? 1 창준이 2013-06-19 2312
2866 6월 20일 구조론 정기모임 image 2 ahmoo 2013-06-19 2512
2865 6월 27일 구조론 정기모임 image ahmoo 2013-06-19 2712
2864 20일 구조론 광주모임안내 탈춤 2013-06-19 2552
2863 대한민국이 위대한 이유 1 15門 2013-06-20 3841
2862 페북의 시인 5 아란도 2013-06-21 3466
2861 이외수와 박남철 image 3 김동렬 2013-06-21 9153
2860 국정원 부정 선거에 들어간 비용은 얼마일까? 1 노매드 2013-06-21 2723
2859 난 철수가 너무 싫소..생긴 것도 하는 짓도..죠낸 병신.. 3 땡건 2013-06-21 3530
2858 김연아 갈라쇼 Imagine 영상 2 락에이지 2013-06-22 2666
2857 다이어 스트레이츠가 이런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나? 1 까뮈 2013-06-23 2896
2856 아는 것과 알고 있다고 믿는 것. image 4 냥모 2013-06-23 3738
2855 잠자리 날개 - 천의무봉 image 4 다원이 2013-06-24 8942
2854 대화법을 가지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학교 모델 만드실 분 없나요? 3 이상우 2013-06-24 3164
2853 한국과 미국의 요상한 법해석. 배태현 2013-06-24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