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하는 공항에서 실천하고야 만다는 강한 정신의 축구팬이 엿사탕같은걸 던졌다.

우리는 내가 못한것을 대신해준것에 대해 약간의 경의를 표하면서 이걸로 약간의 힐링의식을 한것이라고 봤는데....

이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기자들이 일제히 엿을 던진 행태를 과도하게 비판하기 시작한거다. 나라 망신 이라니?축구를 열심히 보고, 응원한 내가 수치라니? 돌을 던 진것도 아니고, 생달걀을 던진것도 아니고, 엿도 비닐로 싸서 곱게 던졌는데 말이다.

뭔가 수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책임지는 사람도 없이 허정무는 그냥 감독을 유임시키기로 했단다.누구맘대로?

네티즌들은 들끓었다.감히 우리를 모독하다니. 이에 의인들이 일어나 월드컵 준비 기간에 홍명보가 땅을 보고 다니고, 구입했다,브라질 마지막 밤에 파티를 했다는걸 폭로했다. 이걸로 끝.

사람들의 분노의 소리를 저들은 왜 못들었을까? 이것들이 장난하나?라는.

군대에서 축구하는데 실수하고 웃으면? 쪼개지 말라고 옆차기 날라온다. 장난하냐? 분명 발이 먼저 들어갔는데 아웃이라고?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우리는 진지하게 보는데, 잠깐 딴생각 했다고? 장난하나? 팀이 연패 중인데 실실 웃으면서 뭐나 먹으면서 나가면 바로 왕따다. 밖에 팬들한테 살짝 흘리면 끝.

문재인, 이해찬, 박지원이 이기는 괜찮은 조합이라고 만들어 보려하는데 산통깨고 나서는 놈들은 왕따당해도 싼 놈 들이다.뭐든 장난으로 쳐 아는 놈들. 다음 대선을 위해서 기회가 되면 조경태, 김,안등 일거에 제압해서 눌러놔야 된다.

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큰 팀으로 가는데 말을 못알아 먹으면 왕따고, 의도적으로 그러면 제거해야 한다.

팀은 크게 봐서 한목소리가 나오는게 당연하다. 저 잘났다고 이상한 소리 해대면 피곤하다. 평시엔 좀 두고 보지만 유사시에 관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