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준표씨는 꼽표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gye...T_REPLY=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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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10

소득증빙 이런거 잘 하는 사람은 부자들이죠.

소득 감추는데는 이력이 났을테니.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3.10.

뽑아 준 년놈들이 그런 거 알겠나? 

난 안다고 봐, 

근데  안 돼는 이유는 뭘까?

ㅎㅎ ㅎㅎ 그냥, 선 긋기가 안 될 뿐



메르켈 승, 아베 패

원문기사 URL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6815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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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10

독일은 300년 전에 

계몽군주 프리드리히 2세가


간통죄 폐지, 간통 혹은 바람피운다는 표현을 국어사전에서 삭제.

간통과 관련하여 떠들면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 짐승을 인간으로 바꾸었습니다.


독일이 발전한게 다 이유가 있는 거죠.

근데 독일의 군국주의를 좋아하는 한국의 수구꼴통이 이건 외면. 


짐승에서 인간으로 신분상승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유교주의 본질은 충효가 아니라 엄격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입니다. 


영조와 정조의 개혁( ? )은 견제와 균형의 유교이념을 깨뜨린 개악입니다.

왕권과 신권의 대결이라는 오래 묵은 떡밥은 백퍼센트 식민사관에 의한 날조입니다.


탕평은 임금은 군림하고 신하가 통치한다는 

유교정신의 근본을 깨뜨린 바 망국과 동의어입니다. 


실학은 매국과 동의어입니다.

청나라에 줏대를 팔아먹은걸 실학이라고 하죠.


개별적인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문제입니다.


인간이냐 짐승이냐?

여기서 답을 찾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메르켈이 아베에게 묻는 말이 '너는 인간이냐 짐승이냐?'

프리드리히 2세가 독일국민에게 한 말이 '너는 인간이냐 짐승이냐?'


정도전이 조선의 건국이념으로 삼은 것은 '너는 인간이냐 짐승이냐?'

영조와 정조가 한 짓은 '인간에서 짐승으로.'


명박의 실용주의가 외치는 것은 '인간포기 짐승천국'

인간이냐 짐승이냐가 있을 뿐 다른 이념도 논리도 사상도 있을 수 없습니다. 


자기 운명을 타자에게 맡기면? 짐승

견제와 균형의 밸런스를 깨면? 짐승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5.03.10.

충성, 충효, 정직은 독재의 단어.

내 운명을 내가 따르는  주인에게 맡기겠다는 노예의 언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5.03.10.

메르켈이 떳떳한 바탕 위에서 당당히 말하네요.



골대 박은 수비수 불쌍

원문기사 URL : http://live.media.daum.net/sportsvod/son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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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10

프로야구 시범경기도 취소된 판에 손흥민 골이나 감상하시오. 



신은 공간을 낭비하였는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eries/113053/news...006160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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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10

신이 공간을 낭비했다고? 천만에. 

이 모든 것이 없다면 우주는 쪼그라들어서 바로 망합니다.


우주는 한없이 커지든가, 한없이 작아지든가 

절묘한 균형상태이거나 이 셋 중에서 하나의 방향성을 가집니다.


만유인력에 의해 우주는 한없이 작아지고 있으므로 

이 부분을 상쇄하는 암흑에너지에 의해 우주는 동시에 한없이 커지고 있으며


이 둘의 균형상태를 도출하려면 넓은 공간이 필요한 거죠. 

우주공간이 좁을수록 이 둘의 평형이 깨질 확률이 증가하는 거죠. 


"관측 가능한 우주 전체에 존재하는 기본입자(소립자)의 수는 2.5×1089 개에 불과하다."


우주는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하품도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중력은 공간이 지구중심으로 세차게 흐르는 것이며


이를 상쇄하도록 암흑에너지도 우주공간으로 세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격렬한 공간의 진동 속에 우리는 절묘한 평형을 유지하는 거죠.


우주가 조금만 작아져도 모든 것은 파멸되어 버립니다.

우주의 기본 입자 숫자가 너무 작아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HT_COM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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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10

자신을 모르모트로 삼아 

인류에 기여하겠다는 구조론의 모범사례.


한국인들은 국가를 절대 안 믿기 때문에 정책은 단순해야 먹히는 것입니다.

서민을 지원하고 어쩌고 하며 일을 복잡하게 하면 


이 새끼가 혈세 빼먹으려고 수 쓰는 구나.. 하고 국민이 다 알아채는 거죠.

그 돈은 돌고 돌다가 고향친구로 구성된 준표마피아 호주머니로 들어간다는 거.



국민 속이기에 혈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HT_COMM=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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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10

1) 나라를 망친다.

2) 개판 분위기에 난동 부리는 자가 나타난다.

3) 종북몰이로 해결한다.

4) 이 과정을 무한반복한다. 

5) 5년간 국민에게 죽음의 고통을 맛보게 하고 서서히 침몰한다. 


국민을 속여 지지율은 잠시 버틸지 모르나 

후계자가 없으면 절대로 망하는게 정치입니다. 


후계자가 있으면 악재도 호재로 둔갑하고

후계자가 없으면 호재도 악재로 둔갑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3.10.

후계자가 안보여.

아니, 후계자 하겠다는 놈이 엄스.


다음 주자를 봐 하니 모두가 넘이야 ㅆㅂ.



간접고용 해결쉽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593/newsview...003020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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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10

간접고용 문제는 국가에서 고용하고 

국가가 기업에 노동자를 파견하는 형태로 가면 됩니다.


아마 독일에 이와 비슷한 개념의 제도가 있을 겁니다. 

영세기업에 고용된 노동자가 저임금을 받지만 국가로부터 일부 보전받는 거죠.


이 제도를 악용하여 먹여주고 재워준다면서 임금을 안 주는 경우도 있다고.

제도의 헛점이나 시행착오는 있기 마련이나 보완하면 됩니다.


간접고용 노동자는 준 공무원으로 대우하고 

사대보험과 기본급은 국가에서 제공하고 국가는 그 비용을 기업에서 받아냅니다.


국가가 기업으로부터 임금을 받아내므로 

서류상으로만 출근하는 허위고용은 없는 거죠.


국가에서 주는 임금은 최저임금으로 하고 

그 이상의 추가분이나 인센티브는 기업에서 제공하면 됩니다. 


1년에 200일 이상 근무할 경우 최저임금+사대보험은 자동보장으로 하여

국가는 최저보장을 맡고 기업은 능력에 맞는 대우로 가면 됩니다.


전 국민의 공무원화가 나의 대선공약입니다.

허경영 정도는 찜쪄먹을 수 있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3.10.

재인이형이 이걸 들어야하는데. 아니...재인이형 주벼에 젊은 참모들이 있어야 이걸 듣는데...



잘했구만 왜 그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992/newsview...918190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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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9

시한부 정권에 시한부 장관이 어울리지. 

장관이 먼저 떨어지는지 대통령이 먼저 내려오는지 승부닷!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3.10.

그네가 대통된 이유가 없다.

걍 대통되는 것이 유일한 목표였다.

그러니 이미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한 것.

한 자리씩 주면서 총선에서 살아돌아올 방도 찾으라꼬!


이것들 총선에 100% 출마한다에 100원 건다!



골목에서 공놀이나 할 넘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814470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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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9

후진국에 가서 대사도 하고 어느 나라인지 참 좋은 나라일세.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5.03.09.
리퍼트가 어떤 사람인가요?
위키 찾아봐도 오바마 선거관련 참모 정도로 나오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5.03.10.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5.03.09.

댓글창은 무슨 애국지사 나왔네요.........



서울시민 먹을 물이 없다는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915540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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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9

금강산댐 수문 좀 열어달라고 부탁해봐라. 

대통령은 이런 때 써먹을라고 있는 거란다. 



행방불명녀 찾았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1018/newsvie...912130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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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9

칼녀와 칼남이 만나니 알흠다운 그림이로세.

7시간 동안 사라졌다가 상전이 다쳤다고 하니 번개처럼 나타나도다.


문 앞에는 부채춤을 추며 리퍼트의 액땜을 축하하는 군무가 한창이구나.

난타공연으로 리퍼트 얼굴을 난타하는가 하면 


개고기 투척으로 리퍼트 엿먹이기를 시도하도다.

일베종북들이 잔치잔치 벌이네.



육군 소령이 7억 5천만원 여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911530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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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9

직업군인이 남에게 빌려줄 여유자금으로 7억 5천 있다면 도대체 얼마를 번 거야?



태양광 비행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90738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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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5.03.09

미국 가는데 5일이면 내부가 넓어 놀기 좋아야 할듯..

태양광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전에는 큰 의미 없지 싶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5.03.09.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죠.

하이브리드 기술로 가면 대폭 개선될 듯..

의미가 크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5.03.09.

중요한 건 저런 실험을 한다는 것.실패해도 남는 장사.



가문의 전쟁이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901170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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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9

왜 사는지 모르겠소.


도대체 학교를 무려 16년이나 다니면서 뭘 배웠길래 

사사건건 부모에게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로 띨하다는 말인가?



올해 프로야구는?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_SPORTS=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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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9

한화가 키를 쥐고 있소.

페넌트레이스.. 1위 넥센, 2위 LG, 3위 한화

삼성과 두산은 한화에 약해서 ㅎㅎ

최종우승은 LG?


한화가 예비자원 부족으로 우승권은 무리

그런데 LG처럼 수비가 강하거나 넥센처럼 타력이 강하면 괜찮은데


1, 2점차 승부에 약한 팀이 한화의 밥이 될 가능성이 높소.

1, 2점차 승부에 약한 팀은?



소유냐 공유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904480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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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9

어느 쪽이든 본질은 권력입니다. 

수평적이든 수직적이든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는게 중요하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5.03.09.

그 권력이 잘 뭉쳐지고 잘 쓰여지길~



한국이 영국 꼴 나지 않으려면?

원문기사 URL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d=1729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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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5.03.09

영국은 제조업이 망해서 망하는게 아니라,

정치가 기업에 휘둘려서 망하는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3.09.

한국은 영국이 되고 싶어도 못 됩니다.




코 앞에 황금을 두고도 몰랐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life/living/tips/n...81834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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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8

다녔던 초등학교에서 600미터 거리인데 좀 찾아볼걸 그랬나.

하여간 금을 캐면 된다는게 구조론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5.03.08.
정말 아쉽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3.08.

좀 아쉽지만, 다행이네요--동렬님 부자됐으면 좋은 글? 없었을테니--나만의 생각의 정석!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5.03.09.
빙산의 일각 처럼 아직 어마어마 한게 남아 있을거 같은데.


진실은 저 너머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805380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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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8

기사에 나오는 사건의 범죄강도가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교사의 성추행 강도보다 심하다고 할 수 있을까?


과연 우리나라 고등학교에는 자로 엉덩이를 때리는 교사가 없을까?

남자를 때리든 여자를 때리든 본질은 같다. 


이 기사에 달린 리플에는 심한 위화감이 든다. 

명박이 노상 거짓말을 하는데 마치 거짓말 첨봤다는 표정 짓는 일베충과 같다.


그럼 명박이가 거짓말을 하지 않은 때가 있었던가?

명박이 말은 100퍼센트가 거짓말이고 


그 중 일부는 거짓말을 하다가 실패한 거짓말이다. 

혹은 거짓말을 세게 하기 위해 밑밥으로 던진 맞는 말인데 본질은 거짓말이다.


이 만화가 범죄를 특별히 거론하는 이유는 

과거 동방신기 일부가 SM을 탈퇴할 때나, 중국인 아이돌이 탈퇴할 때의 네티즌 댓글과 다르기 때문이다.


'키워줬더니 배신한다'는 말이다.

'키워줬다'는 말은 노예의 언어이자 짐승의 언어다.


인간은 그런 단어를 쓰면 안 된다. 

일베충은 일단 인간이 아니므로 써도 된다.


부모만 자식을 키워줄 수 있다.

문하생 제도는 사라져야 하고 SM은 해체되어야 하며 이수만은 지구를 떠나야 한다.


이수만은 일단 인간이 아니다.

장기계약이라는 형태로 누군가를 묶어둘 수 없어야 한다. 


회사원은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으나, 회사는 언제든지 직원을 짜를 수 없다. 

그만둘 자유는 있어도 짜를 자유는 없다.


법은 일방향적으로 작동한다.

법은 결코 노사간에 평등하지 않다. 


이것이 구조론의 일방향성 개념이다. 

이 사건은 성추행 사건이 아니라 문하생 사건이다.


얼마전 패션 디자이너 사건, 미용실 사건도 마찬가지인데 

제자 가르친다며 돈 안주고 뜯어먹는 짐승의 제도는 없어져야 한다.


정식 학교나 학원만 가르칠 수 있다. 

문하생제도가 성추행사건보다 더 야만적이며 본질적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5.03.08.

'검은 머리 짐승은 키우는 게 아니다'란 말을 들을 때마다 구역질이...

자로 때리면 양반이었죠. 몽둥이로 맞아서 피멍은 기본... 학교에서 체벌 찬반론에 대해서 글 쓰래서 썼더니, 선생님이란 사람이 이미 '체벌은 필요하다. 학생들을 통제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답을 정해놓고 반대론 쓴 사람들 글 점수를 낮게 준 적 있었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5]거침없이   2015.03.08.

동렬님. 제가 구조론을 헛배운 것 같습니다... 


회사원은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으나, 회사는 언제든지 직원을 짜를 수 없다. 

그만둘 자유는 있어도 짜를 자유는 없다.


이 부분에 대해 좀 추가 설명 드립니다. 뭐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인 것 같기는 한데... 질문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3.09.

당연한걸 질문하시면 저도 답답해지는데 

회사가 직원을 맘대로 짜르면 사설권력이 생겨나잖습니까?


사설권력은 예컨대 운동선수 학부모가 

자기 자식 대학보내기 위해 하녀처럼 축구감독 집안 청소해주고


회사 직원이 부장님 집 이사하는데 이삿짐 날라주고

일본 만화 시마과장에도 묘사되지만 간부가 골프치러 가는데 


부하직원이 골프가방 매고 따라다니며 캐디노릇이나 하고

하사가 사병들에게 개인 심부름 시키고


소위가 이등병한테 자기 차 세차 시키고

특히 군인사택에 문제가 많죠.


소위 부인들은 중위나 대위 부인들 빨래 대신해주고

이런게 생기면 나라가 망하는건 당연하죠?


누가 군인과 결혼하려 하겠습니까?

전방 오지에 유배되는 것도 서러운데 간부부인 빨래까지 챙겨야 하다니.


이렇게 되면 누가 일을 하겠습니까? 

윗사람 심기관리에 신경쓰지. 


만화학과가 있는데 학생들 중에서 자격 되는 애를 쓰지 

그냥 도제식은 하면 안 됩니다.


아이돌도 그냥 연습생 뽑으면 안 되고

관련학과 졸업생으로 뽑아야 합니다.


사회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객관화 해야합니다.

도제식으로 하면 일 안하고 윗사람 심부름이나 하게 됩니다.


그 결과는 멸망이죠.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것은 개인주의와 세계주의로 나아가되


부족주의 같은 중간권력을 없애는 것입니다.

회사의 공적 시스템으로 안 가고 사적 시스템으로 가면 중간권력이 비대해져서


장개석 부하 마적연합처럼 되어서 망합니다. 

마음대로 해고하게 하면 중간권력이 비대해집니다.


일 잘하는 사람부터 제일 먼저 잘라버립니다.

과장이나 부장과 같은 중간간부 입장에서는 


유능한 직원이 자기 자리를 노리는 경쟁자니까 제일 먼저 아웃시키고 

개인심부름 열심히 하고 아부 열심히 하는 직원을 키우지요.


파벌놀음 잘 하는 직원만 출세하고.

하여간 시마과장을 보면 일본이 왜 안되는지 알 수 있소.


회사 직원이 탐정을 고용해서 동료비리나 캐고 있는데

그 악당이 만화주인공이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5]거침없이   2015.03.09.

음 왜 질문을 했는지 이제야 정리가 됩니다.


내보내는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제가 반대로 생각한 부분이 있어서 멍때렸군요.

흔히들 미국의 고용에 대한 유연성을 부러워 하는 경우도 있지. 넌 해고야! 뭐 이런거....

회사에 문제가 되는 직원이 있는데, 그걸 그대로 두면 대부분 문제가 커지더군요. 함부로 짜르는 것은 문제가 있겠지만 절차를 거쳐서 내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마음대로 해고하게 하면 중간권력이 비대해진다. 이 부분 전반적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3.09.

마음대로 해고하는 자가 중간관리자일 때 문제가 됩니다. 

문제가 있는 직원을 해고하는건 당연하지만 


회사가 시스템이 아니라 

사적인 인정, 패거리의 의리 이런 걸로 되면 골치가 아파지는 거죠.


한국은 아직도 퇴근 후에 회식을 하면서 직장 상사에게 아부해야 하는 문화가 있죠. 

원래 직장에서 점심시간 왕따 1순위는 부장님인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5]거침없이   2015.03.09.

접수했습니다. 저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멍 때림에서 회복했습니다. ㅋ

점심시간 왕따 1순위 ㅋㅋㅋ 접니다. -_-;;



잠 안 자고 사는 강철인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808060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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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3.08

퇴근해봤자 곧바로 다시 출근해야 하는데 왜 퇴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소.

나라면 회사 주변에 침낭이라도 가져다 두고 거기서 자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03.08.

신문에 이름이 나기 위해서는 뭔들 못할까요. 차를 공짜로 받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

별다른 재주가 없으면 무식이 답. 이왕이면 세계최고로 무식해야 함다. 저도 저 전략이 맘에 듭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