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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봄날
read 2984 vote 0 2013.12.19 (14:29:25)

방금전에 봤는데 자연스러운 웃음과 감동,그리고 미묘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무언가 있습니다.
천만넘을 대박 영화입니다.


[레벨:11]큰바위

2013.12.19 (18:28:57)

미묘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후벼파는 거라고 해야하겠습니다. 



[레벨:1]회문촌

2013.12.19 (22:31:34)

후비든 건드리든...
반응이오~
[레벨:1]백두

2013.12.20 (18:16:09)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도
멈추지 않는 눈물..
손수건을 다 적시고도 ..

그런 사람을 잃었습니다
안타까움, 아쉬움, 그리움..

그러나
동렬선생님 말처럼 역사가 누구를 기억하고 기록하는지를 똑똑히 보고왔습니다
평일 조조에도 반이상 찬 극장을 보면서 ..
[레벨:5]나비

2013.12.20 (19:09:50)

오늘 아들과 함께 영화 봤는데 평일임에도 영화관이 가득 차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매하는 직원들이 변호인 포스터가 새겨진 티셔츠를 단체로 입고 있더라구요.

영화 보는 내내 몸이 뒤틀리고 배도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빨갱이가 어떻게 조작되고 만들어지는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처참함에 이루 말할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진실이 아닌 거짓이  오늘날까지 우리 정치사에 오롯이 남아 빨갱이 타령이

아직도 먹히는 기막힌  사실에 치가 떨립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더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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