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이윤성 교수, 양성평등원 특강에서 ‘성폭행 정당화’ 발언 파문
이 교수 “팩트에 근거한 이야기…수치심 느꼈다면 할 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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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서울대 의대 교수

법의학 권위자인 이윤성 서울대 의대 교수가 “여자들이 야한 옷을 입고 다니면 성폭행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교수는 “성폭행은 100% 남성들이 한다. 남자들은 씨를 뿌려 거기에서 건강하고 대를 이을 자손이 필요해서 그렇다”며 사실상 생리학을 명분삼아 성폭행을 정당화하는 듯한 말도 했다.

이윤성 교수의 이런 발언은 지난해 12월4일 한국양성평등진흥원(양평원) 전문강사 위촉식 때 ‘성폭력에 관한 법의학적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한 특강에서 나왔다. 당시 특강을 들은 양평원 위촉강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 교수는 “길거리에 돈이 있으면 집어가는 사람이 있듯 여자들이 야한 옷을 입고 다니면 성폭행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거나 “나는 예쁜 꽃 보는 것을 좋아한다. 지하철을 탔는데 속이 드러나는 팬티 같은 옷을 입고 섹시하게 차려입은 예쁜 여자애들을 보면 내가 봐야겠나, 보지 말아야 하나, 섹시하게 봐달라고 입은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교수의 특강을 들은 남성 위촉강사 정재훈(46)씨는 “여성을 떨어진 돈에 비유하는 것을 비롯해 성폭행 피해자유발론을 거듭 얘기했다. 여성 강사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남자들의 한계는 저 정도’라고 얘기해 같은 남성 강사로서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또다른 참석자 ㅇ씨는 “이 교수가 인도에서 성폭행당한 한국인 여학생 사건까지 거론하며 ‘여성의 야한 옷차림이 문제’라는 식으로 말한 부분에 특히 화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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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특강을 들은 황정현(51)씨는 닷새 뒤인 12월9일 양평원에 진정서를 내어 이 교수와 양평원의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양평원은 “불쾌함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라면서도 “우리 사회의 다른 시각과 입장이 존재하고 이 부분에 대해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여러분들과 진흥원이 함께 노력해가야 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는 내용의 전자우편 답신을 참석자들한테 보내왔다. 황씨는 “양심의 문제라고 생각해 뒤늦게나마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26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그런 얘길 했냐 안 했냐고 묻는다면 안 했다 소리는 안 하겠다. 다만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한 사람이 잘못된 건 맞지만 무조건 피해자는 아무런 조심을 안 해도 되고 가해자만 비난해야 할 게 아니라는 전제를 두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자신의 발언은 “왜곡된 성 인식이 아니라 팩트에 근거한 진화심리학에 나온 얘기다. 수치심을 느꼈다면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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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년 행진’ 야한 옷차림이 성폭행을 부른다는 말에 반발해 여성들이 슬럿 워크 시위에 나섰다.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강조하는 사회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겨레DB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이 교수의 문제적 발언은 ‘가해자’(이 교수)가 갖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여성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된 것으로 과학의 이름으로 절대 정당화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짚었다. 상담소는 “양평원은 이 교수의 발언을 두둔하며 ‘우리 사회에 다른 시각과 입장이 존재한다’고 했는데, 이 교수의 발언은 다른 시각이 아니라 틀린 시각”이라며 “양평원과 가해자의 좀더 분명한 사과와 반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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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적으로 딱 세 가지만 꼽겠소.


1. 자기소개병.

" 나는 예쁜 꽃 보는 것을 좋아한다. 지하철을 탔는데 속이 드러나는 팬티 같은 옷을 입고 섹시하게 차려입은 예쁜 여자애들을 보면 내가 봐야겠나, 보지 말아야 하나, 섹시하게 봐달라고 입은 것 아닌가” 자신이 팬티를 보면 정신을 못차린다는 자기소개를 함


2. 무식병

"여자는 남자에게 나를 잘 보호해줄 수 있는가, 양육해 줄 수 있는가, 훌륭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가의 생식전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10대에는 시선을 끄는 연예인을 좋아하지만 성숙되어지면 시아버지가 빵빵한가를 본다. "


이런 무식병은 진화론을 공부한다는 사람 사이에 널리 퍼져 있소. 인간은 항상 세력단위, 팀 단위의 사고를 하며 "나", "개인"의 생존과 번영에는 별 관심이 없소. 10대에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은 연예인을 좋아하는 집단에 들어가 팀플레이를 하기 위함이고, 성숙해서 빵빵한 시아버지를 보는 것은 "가정"이라는 단위의 팀플레이를 하기 때문이오. 인간이 원하는 것은 팀플에, 상호작용의 밀도를 점점 높여가는 것이고 그 속에서 자신이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오. 여자 따로 남자 따로가 아니고 여자나 남자나 둘 다 팀플레이를 원하고 있소. 


3. '위하여'병

"성폭행은 100% 남성들이 한다. 그 이유는 남자들이 씨를 뿌려 거기에서 건강하고 대를 이을 자손이 필요해서다"

씨를 뿌리기 '위해서'

자손을 낳기 '위해서'

과학자라는 사람이 조낸 무식한 소리를 하고 있소. 

성폭행은 구조론이 강조하는 의사결정 문제와 관련있소. 성폭력범은 항상 자신의 의사결정을 상대와 대칭시키며 상대의 결정에 응수하는 형태로 성폭력을 저지르기 마련이오. 

"네가 옷을 야하게 입었기 때문에 강간을 한다"

"네가 평소에 행실을 조신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간을 한다"

"네가 여자 혼자서 어두운 밤길을 걸었기 때문에 강간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말이고 성폭력범은 "연애"라는 장기적인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단기적인 의사결정, 즉 "성폭력"을 저지르는 것이오. 


아래의 글은 성폭력과 관련한 동렬님의 글이오.

"부족주의가 범죄의 원인이다. 부족주의는 범죄의 원인을 가해자나 피해자에게 돌리며

사회에 긴장을 줄 의도로(잠재적인 전쟁상태의 유지) 어떻게든 범죄를 생산한다. 


인간의 유전자에게는 부족본능이 있다. 일종의 어리광이다. '니가 이렇게 하면 

나는 이렇게 한다'는 응수논리, 대칭논리를 가지며 그 논리에 맞는 표적을 찾는다.


개인주의는 범죄자의 부족논리에서 '네가 이렇게 하면'을 지운다. 상대가 어떻게 

하든 자신의 행동은 자신에게 원인과 의도가 있어야 한다. 이는 교양되어야 한다.


눈에는 눈이에는 이 식의 대응사형을 확대하는 엄벌주의는 부족주의 잔재이며 

부족주의는 사회를 잠재적 전쟁상태로 만들어 의사결정의 편의를 도모하고 

은밀히 범죄를 양성한다. "









[레벨:8]상동

2014.05.28 (12:32:36)

1 자기소개병

   병은 감추면 안되오. 속으로 더 썩어들어가오. 수치스럽다해도 고백해야 하오. 그래야 해결책이 나온다 보오.


2 무식병

   무식하니 화가 난거요. 화가 나서 화풀이 대상을 찾고 있소. 지성을 만나면 치료될 병이요.


3 위하여병

   화풀이를 했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으니 뭐라도 둘러대야 될 게 아니요. 적당한 변명거리를 찾아 위하여를 외치는 것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5.28 (12:36:31)

이 문제는 앞으로 100년간 계속 나오므로

구조론적으로 많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구조론은 입자가 아닌 질의 관점, 

개인이 아닌 팀의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 질의 관점 - 소속팀이 안 좋은 넘이 범죄를 저지른다.

* 입자의 관점 - 범죄자가 범죄를 저지른다. 


범죄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는 

사회의 긴장된 공기 밖으로 이탈한 자가


사회의 긴장된 공기 안으로 들어가는데 

가장 빠른 길은 깜빵을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깜빵을 가면 당연히 긴장된 공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깜빵에 안가더라도 깜빵에 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의해 


긴장된 공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즉 범죄자는 사회화를 원하며 


장 쉽게 사회화 되는 길은 

깜빵사회 진입이기 때문에 깜빵갈 짓을 하는 거죠. 


여기서 절대주의와 상대주의.

절대주의는 팀에 소속되어 있는가이고 


상대주의는 범죄자 개인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이 관점은 피해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범죄자가 범죄를 저지른다는 말은 

피해자가 피해를 부른다는 말로 됩니다. 


범죄자가 범죄를 저지르므로 

범죄자를 죽여버리면 범죄가 없어진다고 여기니


이들은 모두 사형제도 찬성주의자입니다.

피해자가 피해를 부르므로 피해자를 없애면 되며 


그 방법은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외출을 삼가는 것이라는 거죠.

범죄는 길에서 일어나므로 길을 없애면 된다거나


범죄는 밤에 일어나므로 야간통행을 금지시키면 된다는 식이죠.

글고 여자가 예쁜 것은 


팀을 결속시킬 의도 때문이지 남자의 눈길을 끌려는게 아닙니다.

원래 인간은 모계사회라는 점에 밑줄 쫙. 


모계사회는 남자가 없으므로 남자의 눈길도 없습니다.

모계는 여자와 여자의 오빠, 남동생, 아들이 존재하며 


오빠와 남동생, 아들은 여자의 남자가 아닙니다. 

오빠나 남동생이나 아들을 유혹할 여자는 없지요. 


여자가 예쁜 이유는 남자들의 전쟁을 막고 팀을 유지하는전략입니다.

하여간 유전자설, 생식능력설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결론을 정리하면


1. 질이 안 좋은 사회는 범죄가 많다.

2. 여자가 예쁜 이유는 팀 내부에 상호작용 총량증대 의도가 있다.

3. 상호작용의 훈련이 안된 사이코패스들은 범죄로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4. 사회의 질을 높여서 범죄를 막으면서 동시에 상호작용 총량을 증대시켜야 한다.

5. 걍 연애를 잘 하는 사회는 성범죄가 적다는 뜻임.  


무작정 연애를 많이 한다고 성범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님.

연애를 장려하면 성범죄가 증가할 수 있음.


연애를 기술적으로 아주 잘 해야 한다는 뜻. 

연애학교가 필요함.


좋은 사회는 여자의 노출이 

상호작용을 증대시켜 성범죄를 줄일 수 있다는 뜻.

[레벨:15]오세

2014.05.28 (12:43:25)

전송됨 : 트위터

부계사회 전략에 대해서도 궁금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5.28 (12:49:48)

국가간 전쟁이 부계사회 전략이지 뭐 다른거 있겠소?

노동가치설은 마르크스의 뻥이고 자본가치설이 정답입니다. 


자본은 태양인데 태양을 많이 차지하는 자가 전쟁에 이깁니다. 

전쟁에 이기려면 이동을 잘 해야 하는데 이동을 남자들이 더 잘합니다.


왜냐하면 여자는 애가 딸려 있으므로 이동속도가 느리지요. 

이동속도에 맞추어 팀을 재편한 것이 부계사회입니다. 

[레벨:15]오세

2014.05.28 (12:54:51)

전송됨 : 트위터

오! 그렇게 보면 징기스칸은 기존의 모계사회를 해체하고 부계사회로 재편하여 이동속도와 의사결정속도를 높인 것으로 볼 수도 있겠군요

[레벨:2]우리마을

2014.05.28 (13:03:24)

여자가 예쁘면 왜  남자들의 전쟁을 막는지 궁금하네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5.28 (13:08:04)

예쁘다는 것은 뇌를 긴장시킨다는 의미이고 

이는 집단 내부의 상호작용을 활성화 시킨다는 뜻입니다. 


남자들은 상호작용을 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쉬운 방법은 전쟁입니다.

사람을 막 패면 어떻든 뇌가 긴장하고 상호작용이 되는 거지요.


인간은 집단 단위의 존재지만 자신이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것을 아는 방법은 이웃 부족과 전쟁을 하거나 집단 내부의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예쁘다는 것은 뇌를 긴장시켜 집단 내부의 소통을 증대시키는 거지요.

내부의 소통이 증대하면 외부와의 전쟁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 


그래서 적국을 망하게 하는 손 쉬운 방법은 미녀를 보내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국사에 미녀 때문에 망한 예가 한 둘이 아닙니다. 


몽골과 청나라가 우리나라에 침략한 이유도 미녀가 많다는 소문 때문이며

특히 청의 도르곤은 순치제의 엄마인 애인에게 소박맞아 왕자리 뺏기고 뿔따구 나서


(왕가는 원래 여자에게 후계결정권한이 있음. 이성계도 여자에게 국가를 양도받음.)


조선에 미녀를 보내라고 협박하고 미녀를 안 보내면 침략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조선이 추녀를 보내서 홧병으로 죽은 거죠. 


협박을 받은 조선이 다시 미녀를 보냈는데 청에 도착하기도 전에 

도르곤이 홧병으로 사망해서 되돌아옴.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4.05.28 (19:55:38)

읽다가...에구 교수넘아
차라리 사랑을 제대로 해라...
할라 그랬더만...
연애에 대한 얘기가 여기서 나오네요.
사랑학을 가르칠 연애학교가 필요함....ㅋㅋㅋ
요즘은 대체로 이상한 교수들 출현이 많아짐...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4.05.29 (01:55:00)

걍 연애가 자유로운 사회가 되면, 여성들도 예쁘게 되는데 그렇게 관심 안가집니다.

오히려, 게이들이 더 미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원래 있던 현상인데, 도드라져 보이게 되는거죠.


이걸 이해하는게 한국에선 문화충격이라.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여성들이 아름답다는건, 20대초반까지나, 관리된 케이스가 아니면, 그렇게 오래 못갑니다. 여성들의 예쁘기 경쟁이, 사회적 '총량증대'의 의도가 있다는걸 간파해야합니다.


이미, 총량증대가 많이 이뤄졌다면, 그럴 필요가 거의 없다는 진실.

[레벨:2]우리마을

2014.05.28 (13:15:25)

미녀 때문에 내부 소통이 증가하는데 왜 망하게 되는지요. 전쟁준비를 안해서인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5.28 (13:20:00)

열국지에 보면 멸망패턴이 있지요.

의자왕처럼 초반에 전쟁을 열나게 해서 영토를 넓힙니다.


그 다음은 큰 건물을 짓고 그 건물을 의미있게 할 여자를 구합니다.

집 짓다가 나라 말아먹은 인물 - 광해군.


큰 궁궐 + 미녀 = 멸망. 왜냐하면 그때부터 사실상 왕을 파업합니다.

왕이 큰 건물과 미녀와 술과 사냥에 빠져서 일을 하지 않으면 멸망.


근데 이렇게 망하는 확률이 한 10퍼센트가 아니고 90퍼센트입니다.

아니 압도적인 힘에 정복된 경우를 제외하고 나라가 무너진건 거의 전부라고 봐도 됩니다. 


인간은 원래 모계사회에 맞게 창조되었기 때문에

국가, 부계사회, 근대문명은 하느님의 계획에 없는 일입니다. 


본래의 모계사회로 돌아가면 망하는게 당연하지요.

하느님의 계획에 없는 짓을 했으니 하느님의 계획으로 돌아가는 거. 

[레벨:2]우리마을

2014.05.28 (13:27:12)

내부 소통이 '미녀와의 파국적 소통'으로 발생하여 나라가 망하는군요.

[레벨:6]Nomad

2014.05.28 (13:33:46)

 여성부와 국회 여가위, 여성학, 여성 단체 등 남녀 갈등을 조장하는 무리가 너무 많아서 순수하게 해당 사진의 시위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은 안 생깁니다.


 다만 성폭력의 원인을 가해자나 피해자 한 쪽에 몰아버리는 건 뭘 모르는 소리지요. 의대 교수씩이나 되는 분이 왜 저러는지 의문입니다.



[레벨:15]오세

2014.05.28 (13:43:03)

전송됨 : 트위터
남녀갈등은 '조장'되어야 합니다 그게 선진문명국이 가는 길입니다. 그 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갈등도 조장되고 진보와 보수의 갈등도 커지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갈등도 커집니다. 그게 무서워서 웅크리면 야만입니다. 갈등을 조장하지 않는 곳은 중동 북한 쿠바 등 여러 곳이 있으며 아시다시피 칠십억 인류가 갈 길은 아니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5.28 (13:47:55)

갈등을 상호작용으로 바꾸면 됨다. 

단어선택이 중요. 

[레벨:6]Nomad

2014.05.28 (14:00:55)

상호작용으로 바꾸시면 저도 수긍합니다 ^^
[레벨:15]오세

2014.05.28 (13:46:54)

여가부나 여성단체의 일부 삽질은 우리가 진보하면서 치르는 일종의 세금 같은 겁니다. 그게 무서워서 남녀의 갈등이라는 상호작용의 총량을 늘리지 못한다면 걍 차도르 뒤집어써야죠.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시끄러운게 맞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5.28 (13:49:44)

남녀간의 상호작용이 많은 나라가 경제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백퍼센트 확실합니다. 

이건 뭐 공부 많이 한 사람이 좋은 대학 들어간다는 말과 같은 거. 

[레벨:15]오세

2014.05.28 (13:55:52)

전송됨 : 트위터
ㅎㅎㅎ 비유가 짱이네요
[레벨:6]Nomad

2014.05.28 (14:02:06)

네 갈등 대신 상호작용이라면 저도 수긍하겠습니다.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4.05.29 (02:09:47)

남자들끼리 놔두면, 김밥천국에서 아 맛있다 밥먹고, 거기서 소주나 막걸리 먹고, 그럼 경제 망합니다.


예전에, '주먹이 운다'라는 영화에서 최민식이 연기한, 망한 주먹쟁이 캐릭터. 남자들은 놔두면 딱 그꼴납니다.


이걸 극복하려면, 아무리 블루칼라로 일을 해도, 스타벅스에서 차를 한잔하고, 저녁먹고, 왜 또 그렇게 달디단 디저트를 먹고, 퍼묵퍼묵 술먹는게 아니라, 와인과 어떤 고기류가 어울릴지도 생각해보고, 고기가 살이 찐다면, 어떤 스시집이 좋을지도 구상해보고,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경제가 돌아가는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뇌파를 활발히 움직여서, 창의적인 일로, 경제 상층부로 올라타면 됩니다.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4.05.29 (03:34:13)

이렇게 웃으면서 즐겁게 읽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본글 댓글들 전부 잘읽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4.05.29 (03:40:12)

뭐 저런류의 사람 우리사회에 많죠.

놀랍지도 않네요 이제...식상함을 느껴야하는 비애..ㅠ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06.08 (10:32:54)

이런 놈 주변에는 딱 이런 놈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지네들끼리 주고받는 가운데 날새는 줄 모르는 얘기 주제와 컨텐츠가 딱 이렇습니다.

교수?

학자?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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