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175 vote 0 2021.12.02 (17:45:51)

송요훈 기자 [요약]
이명박을 만나면 묻고 싶다. 당신은 언론을 신뢰하는가. 언론이 언론답게 당신을 비판했다면, 당신은 지금 감옥에 있지도 않을 것이다. 감옥의 공주는 자신을 이용한 자들에 대한 혐오로 면회조차 거부하고 있는 게 아닐까.
김종인에 대해 묻자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김종인 옹은 40년생이고, 우리 나이로 올해 연세가 82세다. 당 대표 ‘패싱 논란’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다”는 무심한 답변을 한다. 그 말이 신호탄이 되었는지, 당내에서는 험한 말이 예사롭게 나온다.
‘나에게도 30대 아들이 있다’, ‘완전히 헤매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술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관종 이준석, 그냥 푹 쉬어라. 중대 결심 하든 말든’
30대 당대표를 두고 말썽꾸러기 취급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제왕적 대통령이니 독재 정권이니 친문 패권이니 하던 언론은 그런 행태에 대해 무어라 할까. 이명박, 박근혜는 왜 감옥에 가 있나? 그들이 감옥에 간 절반의 책임은 언론이기를 포기하고 그들을 비호하던 언론에 있다.

261482396_876402146357171_5835866967084653358_n.jpg


청와대 찍고 감옥에 가겠다는 등신은 세상에 널려 있다.
묻고 더블로 가자!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019 말이 많은 출석부 image 12 dallimz 2009-09-01 8541
1018 꼭 올라가는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09-09-03 8541
1017 구석기 출석부 image 16 김동렬 2012-02-29 8544
1016 초록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1-10-22 8550
1015 저 푸른 출석부 image 37 김동렬 2013-07-29 8558
1014 새콤한 아침 출석부 image 13 dallimz 2009-10-30 8564
1013 거대한 성채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1-12-01 8568
1012 묘기 부리는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09-12-01 8574
1011 도게자는 시작됐다 image 18 김동렬 2024-03-25 8577
1010 여우야 여우야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0-01-18 8578
1009 송편이 있는 출석부 image 8 안단테 2009-10-02 8581
1008 별일 없는 출석부 image 16 aprilsnow 2011-12-23 8581
1007 무책임한 image 20 솔숲길 2024-04-02 8590
1006 눈이 좀 왔다는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0-01-12 8592
1005 대박수박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1-03-23 8592
1004 달려보는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1-11-10 8596
1003 하얀 겨울 출석부 image 24 큰바위 2014-01-12 8598
1002 손을 잡고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0-01-27 8601
1001 개그네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1-10-29 8607
1000 가마타고 출석부 image 16 김동렬 2011-09-26 8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