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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을 아는 사람은
이게 둘 다 가당찮은 뻘소리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래도 짚어줄만한 중요한 포인트는 있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둘 다 틀렸다면 답은 무엇이오?
조직의 생장점을 찾아보시오.
방향성을 찾아보시오.
권리와 권력의 진행을 찾아보시오.
긍정은 무엇이고 부정은 무엇이고 팀에 의한 다시 긍정은 무엇이오?
공산주의는 권력에 의한 인간통제
자본주의는 상품에 의한 인간통제라면
이 둘을 동시에 변증법적으로 극복하는 것은 무엇이겠소?
조지 오웰과 올더스 헉슬리가 놓친 경쟁과 긴장의 균형은 무엇이겠소?
답은 언제나 그렇듯이 신대륙이오.
농경민의 권위적 통제를 이기는 것은 유목민의 대칭적 통제입니다.
간단히 농경민과 유목민이 전쟁하면 유목민이 이긴다는 말입니다.
조지 오웰의 세계는 3개 세계로 나눠져 서로 싸우는데 세 나라가 다 농경민 통제입니다.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빅브라더가 있는 농경민 통제로 가는 나라가 전쟁에 집니다.
왜? 전투는 있는데 전략이 없기 때문입니다.
조지 오웰의 세 나라는 전쟁을 하고
전쟁을 하면 이기려 하고 이기려 하면 유목민의 대칭적 통제로 갑니다.
마찬가지로 헉슬리의 세계는 자본주의 경쟁에서 집니다.
헉슬리는 한마디로 미국이 중국에 진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과연 헉슬리의 예견대로 애플이 갤럭시에 질까요?
스티브 잡스라는 빅브라더를 키운 애플이 대칭적 통제로 가는 구글에 지는 것은 명약관화.
대략 알아먹겠는지롱?
이 정도면 힌트가 될 것이오.
구조론은 난제를 쉬운 문제로 바꾼다. 주관식을 객관식으로 바꾸고, 객관식을 OX문제로 바꿔서 1초만에 판단할수 있게한다.
답을 알수 있거나, 답이 없는 문제임을 알수있다.
또, 답이 없는 문제를 내는 이유가 대충 답이다.
개인의 긍정은 혼자 긍정하면 그만이지만, 팀의 긍정은 미래의 지향점을 가리켜야지만 팀이 모이고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개인의) 긍정은 현재, 부정은 과거, (팀의) 긍정은 미래다.
답은 공산자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짬뽕이 아니라, 융합인 공산자본, 자본공산
이게 실현 가능하냐?
그렇다.
에너지 입구가 먼저고 제어는 그 다음이오
문을 열어도 먼저 열지 말지 결정하는게 먼저고 문을 세게 열건지 천천히 열건지 한꺼번에 열건지 나누어 열건지 결정하는 건 나중이오
그래서 선자본주의 후공산주의.
기업은 상품을 통해서 개인을 통제하고, 정부는 정책을 통해 기업을 통제하고, 개인은 정치로서 정부를 통제한다.
개인이 정치하지 않으면 정부의 권력과 기업의 자본에 종속될 수 밖에 없으므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거라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인터넷과 모바일시대가 되자 정치는 매우 사적인 영역에 속하게 되었다.
통제되지 않은 권력, 통제되지 않는 자본은 고삐풀린 망아지나 다름없다.
그렇다고해서 망아지를 영원히 가둬놓거나 도살할 것인가?
지금까지 개인은 정치를 하기 위한 도구, 고삐가 없었던 것이다.
지금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정치를 많이 하는 국민이다.
눈이 뜨입니다.
닫힌계, 상부구조, 악은 승리해도 망한다 등의 개념이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