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 곡식익는 소리가 자갈자갈
마음 급한 귀뚜라미 우는 소리 또갈또갈
아침공기가 쌀쌀하구료.
신종플루 조심하기요.
이상우
무당개구리는 교미할 때 무조건 수컷이 암컷을 덥친다오.
경쟁이 치열할 때는 암컷 한마리에 미식축구의 덮치기를 연상하듯
암컷 한마리에 수컷 여러마리가 빈틈없이 겹치기식으로 달라붙어 창자가 터지기도 한다오.
한때 황소개구리 천적으로 오인된 적도 있었는데
이 역시 무당개구리인지 다른 개구리인지는 몰라도
묻지마식 덮치기로 황소개구리가 질식사해서 그렇다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같은 수컷끼리는 소리를 내서 수컷이 수컷을 덮치면 당한 수컷이
"야, 나 암컷 아니야"라고 표현을 해서 클린치에서 빠져나올 수 있소.
서로 종이 다른 경우는 대략 낭패.
안단테
지금 보이는 개구리들의 모습은 레슬링을 보는듯...^^
참삶
aprilsnow
토끼풀과 아기토끼... 너무 이쁘네요....
안단테
오리
안단테
하늘에서 자동차 경주라도 벌어진 듯... 구름은 감히... 난장판... ^^
안단테
난 가을 들판 익은 벼만 보면 갈치가 생각난다.
왜? 벼(알)는 갈치 알... 벼잎은 거꾸로 쳐박은 갈치...^^
왜? 벼(알)는 갈치 알... 벼잎은 거꾸로 쳐박은 갈치...^^
aprilsnow
바다같이 물결치는 들판에 벼이삭이 햇빛에 눈부시게 은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면... 그런 느낌도 들까요?
ㅋㅋ 난 생선냄새를 싫어해서...
ㅋㅋ 난 생선냄새를 싫어해서...
ahmoo
풀꽃
aprilsnow
헉! 바로 이거예요~
찬란하게 모든걸 빛나는 색으로 꽉 채워버릴 듯한 이 늦여름~초가을의 밀도높은 햇볕이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색깔때문에 또 흥분했어요~ㅋㅋ 또 몰입해서 앞뒤 안가리기 전에~ 정신차리고 할일이나 해야쥐. ^^
찬란하게 모든걸 빛나는 색으로 꽉 채워버릴 듯한 이 늦여름~초가을의 밀도높은 햇볕이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색깔때문에 또 흥분했어요~ㅋㅋ 또 몰입해서 앞뒤 안가리기 전에~ 정신차리고 할일이나 해야쥐. ^^
안단테
얇은 계란 지짐으로 꽃을 빚은듯.... 가을 속 최상의 빛이라해도 좋을만큼.....^^
aprilsnow
저는 노랗고 하얀 계란지단 부치기를 좋아하거든요~ 귀찮아도 이걸 올려야 음식이 이쁘지.
겨울 밤.. 식구들은 잠들고.. 같은 올빼미과 아버지가 슬쩍 문을 열고 밤참 해먹자고 하면~
떡국 라면 끓이고~ 음식에는 삼색이 들어가야 이쁘다며~ 계란지단까지 부쳐서 올려놓고 함께 히히웃고~
다음에 계란지단 부칠 때~ 금잔화식 지단올리기를 한번 해볼까나요~~
겨울 밤.. 식구들은 잠들고.. 같은 올빼미과 아버지가 슬쩍 문을 열고 밤참 해먹자고 하면~
떡국 라면 끓이고~ 음식에는 삼색이 들어가야 이쁘다며~ 계란지단까지 부쳐서 올려놓고 함께 히히웃고~
다음에 계란지단 부칠 때~ 금잔화식 지단올리기를 한번 해볼까나요~~
거시기
국화차에 구기자 살짝 넣어서 차 한잔 하면 좋아요.ㅎ
aprilsnow
뜨거운 물에 국화차 넣고 우려 먹는데... 구기자는 살짝 볶아서 그냥 함께 우려내도 되나요?
끓여먹어보기만 해서..
아님 구기자 끓인 물에 국화를 띄우나요?
구기자 열매는 처음 봐요.. 이쁘다... 맨날 말린 것만 봐서...
음.. 생열매 구기자를 국화차에 넣는 것일까?
끓여먹어보기만 해서..
아님 구기자 끓인 물에 국화를 띄우나요?
구기자 열매는 처음 봐요.. 이쁘다... 맨날 말린 것만 봐서...
음.. 생열매 구기자를 국화차에 넣는 것일까?
알겠니?
알겠냐구?
응?
메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