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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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9384 vote 0 2017.04.23 (20:37:58)


    비겁자가 너무 많다. 제대로 된 넘이 한 넘도 없다. 의인은 찾을 수 없고 약장수만 넘친다. 인간에 대한 환멸이다. 이넘저넘 하는 짓이 역겹기 짝이 없다. 관종병 김종인은 그렇다치고 관종병 송민순은 또 무엇인가? 때묻은 직업정치인이 아니고 관료출신이라 참신하다? 얌전한 강아지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 직업정치인 때 안묻은 안철수 더 추악하다.


    직업정치인 때 안묻은 송민순이 더 추악하다. 그런 꼴 많이 봤다. 진보도 예외가 아니다. 심상정이라면 저쪽 꼴통들과 뭐가 달라도 달라야 한다. 그러나 하는 짓이 ‘용돈 안 주면 심부름 안해!’ 하는 초딩행동이다. 대의를 따라 자신이 손해볼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현찰박치기 거래에 맛들인 약장수 행동이다. 김어준도 틀렸다. 빠져야 할 때 들이댄다.


    그는 정치인 불러놓고 FTA에 대해 사죄하라는둥 개같은 짓을 했다. 그때는 다급해서 그랬다 치자, 반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 정치의 근본모순은 일반대중과 직업정치인 사이의 괴리에 있다. 정당이 기관지도 없고 자체방송도 없고 제대로 하는 팟캐스트도 없고 청소년캠프도 없고 거느리고 있는 노조나 시민단체도 없으니 철저히 대중과 유리되어 있다.


    그래서 추미애, 박영선, 조경태가 사고쳐도 말려줄 사람과 시스템이 없다. 그러자 기성정치인과 기성언론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대중을 철저히 왕따시켰다. 기득권의 행패다. 희생자는 노무현이다. 김어준은 말하자면 노무현이 키워보려고 했던 깨어있는 시민의 대표자격이다. 기성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 중에서 인물 발굴하려는 노력은 늘 있어왔다.


    그러나 청년비례대표 따위를 만들면 청년 아닌 노인이 위장취업 들어간다. 이준석과 손수조도 그런 쪽의 실패사례다. 참신하게 들어가서 참신하게 타락했다. 김용민이 금뺏지 달았다면 일반인이 들어간 경우다. 김용민 역시 촐랑대는게 소명의식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다. 개그맨 지망생처럼 행동한다. 김용민은 자신이 우리쪽의 약한 고리임을 모른다.


    김어준도 마찬가지다. 깨어있는 시민의 대표자라는 각성이 없다. 노무현을 욕되게 한다. 검은 넥타이 매고 노무현 이름을 팔려거든 노무현 앞에서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그의 음모론은 치졸하다. 예컨대 신출내기 형사가 최불암 반장과 일한다면? 신출내기왈 ‘반장님, 아무개가 의심스럽습니다.’ 최불암왈 ‘그래서 네가 햇병아리인 거야. 경험부족인 거지.’


    그렇다. 그런 의심은 백만가지다. 추리소설을 쓴다해도 그럴거다. 100명의 용의자가 있으면 100명이 다 범인으로 여겨진다. 수상하지 않은 넘이 없다. 딱 범인처럼 생긴 사람은 당연히 범인이 아니다. 항상 그렇듯이 예기치 못한 곳에서 범인이 밝혀진다. 그래서 베테랑이 있는 거다. 장사 한 두 번 하냐? 어려서 만화도 안 봤냐? 의심스러우면 범인 아녀.


    천경자 화백의 위작소동에서 필자가 지적했듯이 딱 의심스러우면 오히려 그건 진품이다. 보통사람의 직감은 99.9퍼센트 틀린다. 상주 농약할머니도 그렇다. 필자가 사이코패스라고 지적했듯이 베테랑은 단번에 안다. 직감으로 아는게 아니다. 이론으로 아는 것이다. 늘 하는 말이지만 직감 믿으면 안 된다. 이론 따라야 한다. 직감 따르면 아마추어다.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도 그렇다. 필자가 말했다. 박근혜 만나고 싶어서 저런다고. 국회의원 출마한데서 보듯이 정확하게 맞은 거다. 이런건 이론으로 가는 거다. 에너지의 결을 따르는 거지 느낌으로는 판단하지 않는다. 왜 필자가 찍으면 다 맞고 김어준이 찍으면 틀릴까? 김어준은 직감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틀린다. 상주 농약할머니는 항변을 했다.


    내가 범인이면 농약병 집에 놔뒀겠냐고. 그게 사이코패스 특징이다. 이게 일반의 상식과는 다르게 가는 거다. 이건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아는 사람만 맞출 수 있다. 그래서 전문가의 안목이 필요한 것이다. 트럼프가 노상 블러핑을 치지만 그건 절대로 아니다. 왜? 에너지를 보고 판단하라. 한국에서 전쟁이 터지면 앞으로 반도체는 중국이 만들게 된다.


    그 경우 중국이 미국을 먹어치운다. 한국 아니면 중국인데 미국이 반도체라는 첨단기술을 중국에 주겠냐고? 그건 미국이 자기 목을 칼로 찌르는 것이다. 첨단 반도체를 중국이 만든다면 미국입장에서는 그게 재앙이다. 미국은 그날로 망했다고 복창해야 하는 것이다. 핵이 문제 아니고 에너지 대 에너지의 힘대결이다. 반도체가 중국 가면 미국은 망한다.


    이런 식의 밑바닥 거대 에너지흐름을 보고 판단하는게 이론이다. 개표현장은 여야의 에너지가 총집결한 에너지 대 에너지의 절대적인 충돌공간이다. 그 현장은 마치 소련과 미국의 핵군비 경쟁처럼 첨예해져서 어느 쪽도 움직이지 못한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되레 경직된다. 서로 죽이려고 기를 쓰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도 죽지 않는 역설이 작동한다.


    그래서 오히려 범인은 엉뚱한 곳을 공략한다. 제발 만화책이라도 좀 보자. 이 정도는 만화책에 다 나오잖아. 김어준이 제기하는 초딩수준의 의심건수 백 개가 있으면 그 중에 한 개를 겨우 건지는 거다. 딱 감이 온다면 그건 딱 틀린 거다. 김어준의 판단이 틀렸다는 사실이 문제가 아니다. 경솔하게 마구 던져댄다는 거다. 아는 사람에게 물어봤어야지.


    그런 문제는 민주당 공조직을 통해서 한 차례 거른 후에 제기하더라도 제기했어야 했다. 외부에서 맘대로 막 던지면 시민그룹에 대한 신뢰가 깨진다. 김어준 행패에 피해자는 이 땅의 깨어있는 시민이다. 노무현이 대중과 기성정치인 사이의 연결고리로 키우려고 했던 그 패권세력 말이다. 나는 아웃사이더라서 괜찮다 하고 아무거나 막 던져대면 어쩌나?


    아웃사이더에 대한 사회의 신뢰가 깨진다. 김흥국 나서고, 명계남 설치고 이런 식은 곤란하다. 우리 진지해져야 한다. 심상정도 고약하다. 뭐 이해는 간다. 구조론에서 항상 말하듯이 스마트폰이면 제조사의 편의를 따를 것인가 사용자 경험을 따를 것인가다. 보통 제조사 편의를 따른다. 이번에 갤럭시S8 이미지 구겼다. 왜? 돈 때문이다. 역시 에너지다.


    에너지야말로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본질이다. 정의당은 정의당이라는 제조사의 결을 따랐다. 네티즌의 주장을 따른다면 그게 사용자 경험을 따르는 것이다. 왜 삼성은 갤럭시를 만들되 제조사가 제조하기 편한대로 지문인식장치를 카메라 렌즈 옆에 붙였버렸나? 삼성은 바보인가? 스티브 잡스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사용자 경험을 따른다.


    그러나 정의당은 사용자 경험 무시하고 제조사 편의를 따랐다. 입만 열면 삼성을 비판하면서 하는 짓은 왜 삼성과 똑같은가? 뻔하다. 사용자 편의 따르면 정의당이 민주당에 흡수되는 수 있다. 갑을관계다. 네티즌이 갑이고 당이 을이면 기득권은 곤란해진다. 그렇다. 대한민국의 사용자는 누구이고 제조사는 또 누구인가? 기성언론, 기성권력이 제조사다.


    ◎ 에너지는 결따라 간다.
    ◎ 제조사 편의 결과 사용자 경험 결이 대립한다.
    ◎ 잡스는 사용자 편의를 따랐고 삼성은 제조사 편의를 따랐다.
    ◎ 노무현은 사용자 경험을 따랐고 심상정은 제조당 편의를 따랐다.
    ◎ 기성언론과 기득권집단은 편의를 따르는 대한민국의 제조사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체의 결을 따른 것이며, 내부 의사결정구조를 깨지 않는 방향으로 의사결정했다. 삼성이 사용자 경험을 따르면 이재용이 삼성을 지배하기 어렵다. 이재용은 돈으로 부하를 조지는데, 돈보다 상위논리가 등장하면 이재용은 뻘쭘해진다. 오로지 성과와 실적으로 직원을 평가해야 이재용의 권위가 선다. 돈 아끼는 제조사 편의 따른다.


    구조적으로 삼성은 애플처럼 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다. 에너지가 결정한다. 이재용이 에너지가 없다. 돈은 있는데 카리스마가 없다. 그래서 자신은 책임지지 않고 부하의 책임을 묻는다. 책임은 실적이고 실적으로 평가된다. 삼성이 죽어도 극복하지 못하는 절대적 한계다. 그나마 이건희는 조금 카리스마가 있어서 잡스 발밑은 따라갔는데 말이다.


    정당이 이기려면 사용자 경험을 따라야 한다. 사용자는 국민이다. 국민을 존중해야 한다. 참신한 젊은 세력, 네티즌세력, 시민사회세력을 끌어들여야 한다. 그러나 의사결정비용 문제에 부닥쳐 언제나 제조사 편의라는 잘못된 선택을 한다. 국민 중에 누가 참신한지 알아내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기관지, 노조, 청년캠프 따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국민 중에서 참신한 인재를 가려내는 시스템을 건설하지 않고 그냥 눈가림으로 얼렁뚱땅 이준석, 손수조 뽑는다. 뒤로 연줄 동원해서 들이는 것이다. 사실이지 일반 국민 중에서 대표성을 조직하기는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 기관지도 없고 청년캠프도 없고 노조와의 제휴없이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어설프게 사용자 경험 선택하면 더 망한다. 


    고졸 최낙정, 배우 명계남, 이장 김두관, 양말장수 이상호, 똥꼬깊수키 김어준, 목사아들 김용민이 민주당에 막 쳐들어와서 기득권 접수하고 활개치고 다니며 더 심하게 말아먹는다. 일베충까지 따라붙어서 정당을 아주 시장바닥 난장판 아비규환으로 만들거다. 그게 필자가 제기하는 에너지 문제다. 이 덫에 걸리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 노무현과 김구였다.


    노무현은 고졸이고 김구는 서당출신이다. 노무현은 고졸이었지만 선비처럼 처신했고 김구는 서당출신이었지만 지성인의 길을 걸었다. 그 외에는 역시 출신을 속이지 못했다. 최낙정은 고졸출신이라 고졸처럼 까불었다. 한 방에 갔다. 이정희는 극좌정당 출신이라 극좌처럼 막무가내다. 심상정은 5퍼센트 출신이라서 여전히 5퍼센트 정당처럼 행동한다.


    김용민은 목사아들처럼 행동했고 김어준은 졸라씨바로 계속 갔다. 그들은 한 번 정해진 방향을 틀지 못했다. 김두관이 이장출신이 아닌 엘리트 출신처럼 행동한다거나, 반대로 엘리트 출신인 손학규가 고졸 노무현을 본받아 진정한 길을 가거나 하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엘리트는 엘리트병을 벗지 못했고 김어준은 졸라씨바병을 치료하지 못한거다.


    왜 그들은 노무현과 김구를 본받지 못하는가? 오바마는 불평불만이 많은 보통흑인들과 달랐는데도 말이다. 오바마는 교양없는 막무가내 흑인이라는 편견을 극복했다. 그 누구보다도 지성인이었다. 킹목사도 조사해보면 비리가 나오는데 말이다. 손석희도 털어보면 여자문제 있을거라고 뒤로 수군대는 이 추한 사회에서 말이다. 드물지만 진짜는 있다.


    벽을 넘어서야 한다. 김구처럼 노무현처럼 오바마처럼 벽을 이겨야 한다. 고졸이 고졸처럼 행동하면 곤란하다. 이장이 이장처럼 행동하면 안 된다. 박원순도 시민사회출신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나마 박원순은 실수를 바로잡았지만 이재명은 여전히 자신의 실수를 모른다. 옆에서 추켜주면 흥분해서 방방뜬다. 제 목 뒤에 칼 들어오는거 모르고.


    나는 소년 노동자 이재명이 서울대 엘리트처럼 진중하게 행동했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 거꾸로 서울대 정운찬이 이재명처럼 용감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다. 그러나 홍준표는 젊었을 때의 돼지발정제를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다. 아직도 그 나물에 그 밥이다. 한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다. 한 번 굼뜬 정운찬은 죽을때까지 간만 보다가 죽을거다.


    이 빌어먹을 법칙을 깬 사람이 노무현, 김구, 오바마 외에 없으니 그래서 나는 우울하다. 오바마도 털어보면 클린턴처럼 구린게 나올지 모르겠다. 세상은 다 그런 거다. 슬프게도 너희 인류의 수준은 고작 이 정도 밖에 안 된다. 심상정은 모세의 길을 갔어야 했다. 지지자를 거친 광야로 인도했어야 한다. 정의당 내부용 아부발언이나 일삼으면 곤란하다.


    심상정이 모세처럼 정의당을 이끌고 광야로 갔다면? 보상받지 못한다. 보상받으려고 하면 안 된다. 보상은 다른 사람이 받는다. 김대중이 뿌린 씨앗을 노무현이 홀랑 먹어치웠다. 동교동 입장에서 보면 노무현에게 날치기 당한 거다.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민주화 되자 그 이득을 조중동이 낼름 삼켰다. 군부독재에 꼼짝못하던 조중동이 제세상 만났다.


    민주주의 이름으로 마음껏 사실을 왜곡하고, 민주주의 이름으로 마음껏 민주주의를 유린한다. 항상 그런 식이다. 이 엿같은 세상은.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 10년의 뿌린 씨앗을 이명박근혜가 홀랑 먹어치웠다. 그래도 우리는 선비니까 또 새로운 신대륙을 발굴하여 또다른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 정의당은 그런 지사의 역할을 해야만 한다.


    내가 뿌린 진보의 씨앗을 내가 수확하겠다? 그 욕심이 자신을 망치는 것이다. 정의당과 심상정은 진보의 씨앗을 뿌리고 나중에 누구 다른 사람이 그 열매를 수확한다 해도 즐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모세를 따라 광야를 떠돌던 누구도 가나안에 들지 못했다. 심상정도 정의당도 보상받지는 못한다. 다른 사람이 먹는다.


    진보의 열매를 훗날 다른 사람이 다른 이름으로 수확한다 해도 받아들여야 선비다. 인간아! 인간되자. 이 추한 정치판에서 멋진 그림 한 폭 그려내자. 미션을 알아채면 불가능하지 않다. 에너지의 결을 알아채면 불가능하지 않다. 내가 뿌린 씨앗이라도 결과는 에너지의 결따라 가는 것이다. 내가 만든 제품이라도 사용자의 경험을 따라가야 하듯 말이다.


    내 생각을 발표하면 그게 구조론이 하지말라는 자기소개다. 심상정아 김어준아! 누가 네 생각 물어봤냐? 왜 자기 생각을 말하느냐? 인류의 생각을 자기 생각으로 삼을 일이다. 인류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삼을 일이다. 천하의 길을 내가 가는 것이다. 천하의 밭에 내가 개입하여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지만 그 수확은 천하의 품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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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소인배입니다. 신의 생각을 나의 생각으로 삼아야 합니다. 인류의 마음, 진리의 마음, 자연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 마음 안에는 밸런스라는 의사결정구조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밸런스는 언제라도 먼저 와서 씨앗뿌린 당신의 퇴장을 요구합니다. 제조사가 퇴장해야 사용자가 반깁니다. 잡스는 그렇게 했는데 이재용은 퇴장하지 않았습니다. 잡스는 카리스마를 조직했고 그 카리스마는 사용자 경험이 집적되어 만들어졌습니다. 재용은 인사권을 휘둘렀고 그 인사권은 세습한 돈에서 나왔습니다. 언제나 두 개의 결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내부의 결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바깥의 사용자 결을 따를 것인가? 결단해야 합니다. 선비라면 말입니다. 적어도 삼성보다는 나아야 하지 않습니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7.04.23 (23:25:44)

'인류의 생각을 자기 생각으로 삼아야 한다. 인류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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