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은 오래된 신화다.
그러나 구조론으로 보면 초딩들도 다 아는 말은 으레 그렇듯이 꽝이다.
구조론의 진리 - 당연한 상식은 틀린 상식이다.
동적균형으로 보아야 한다.
타격을 잘해야 신인투수를 투입할 수 있다.
신인투수가 커주어야 팀에 미래가 있다.
1점차 승부에 경험없는 풋내기 신인투수를 투입할 수 있나?
믿을 넘은 경험많은 봉중근 밖에 없다고 주절거리다가 허당.
타격을 못하면 결국 그나마 잘하는 타자를 쓰게 되고
못 치는 타자는 더욱 기회가 없다.
젊은 신인투수를 키울 기회가 없다.
일본에서 잘 나가고 있는 소뱅과 넥센의 공통점은 타격이 세다는 것.
타격이 세면 신인이 잘 큰다는 것.
신인을 못 키우면 동적균형이 아니라는 것.
투수가 좋아야 야구를 이기는건 당연한 상식이나
이 상식은 모든 구단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동이 아니라 정이다.
야구는 한 경기로 끝나지 않는다.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을 거쳐가는 장기전이다.
젊은 선수를 키워야 하고 그러려면 타격에 올인해야 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