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ran1228.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8430
여기가서 비토라고 검색해보세요.
비토는 까만색 턱시도에 하얀 양말 신은 고양이 이름이예요.
길 잃은 고양이 2월달에 그냥 데려다 줬는데
(발톱을 깎아준 흔적이랑 사람 앞에서 당당한 모습때문에 길 잃은 고양이 같았어요)
저렇게 사랑하고 보살피고 있네요.
가입해서 승인해줄때까지 기다렸다가
전체게시판에서 제목+내용검색에 '비토'라고 검색해야 해요.
비토는 다시 생명을 얻다라는 뜻이래요.
똥고양이 카페 쥔장이 지어준 이름이예요.
사료는 안먹고 반찬할라고 냅둔 날고등어 물고 날으는 아주 개구쟁이인가봐요.
막 눈물이 나요. 사람한테도 비토한테도...
한겨울에 7층 계단에 있던 길 잃은 고양이를 '똥고양이 카페'에 데려다 줬고
며칠동안 동네방네 인터넷 다 떠들어도 주인 못찾고 포기하고 연락 끊었는데
비토는 '고양이에게 손내밀다' 카페에서 저렇게 사람들과 기특하게 지내고 있네요
난 걍 다 잊어버렸어요. 데려다 준거까지도...
혹시 내가 아플까봐 겁나서 도망친거예요.
비토라는 이름도, '고양이에게 손내밀다' 카페도
건성으로 듣고, 걍 이 곤란한 상황만 외면하자며 잊어버렸는데
(그렇게 잊어버리는 재주가 나한테는 있어요)
우연히 취미인 검색에 걸려서 마주친거예요.
엊그제
옆집 아기고양이가 범백이라는 전염병에 걸려서
옆집 사람이랑 같이 조양래 동물병원에 갔었거든요.
거기서 유기고양이 치료하고 입양시키는 똥고양이 카페 사람들과 만난거예요.
아프고 버려진 고양이들 입양시키기전에 치료하러 왔더라고요.
그래서 키워드? 검색어? 버렸던 단어 하나 얻어 집에와서 별 생각없이 검색을 했는데...
비토... 그리고 저 사람들...
넘 아픈 세상이라 내가 부담없이 줄수있는거만 주고 외면했는데
그러면 안될거 같아요.
비토도 저 카페 사람들도 넘 잼있어요.
나는 그냥 길 잃은 고양이를 데려다줬을 뿐인데...
아파서 외면하고 도망쳐 버렸는데
비토랑 저 사람들은 저런 카페를 운영하면서... 저렇게 재밌게 즐기다니요.
저런 신나는 세상이랑 만났다는 느낌이 들고, 낳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나 ㅡ 이제 고통 앞에서 도망가지 않을래요.
고통은 기쁨으로 가는 블랙홀이예요.
마치 뚝배기처럼...
고통과 희망은 나 같은 뜨내기를 오래도 기다려줬네요.
여기가서 비토라고 검색해보세요.
비토는 까만색 턱시도에 하얀 양말 신은 고양이 이름이예요.
길 잃은 고양이 2월달에 그냥 데려다 줬는데
(발톱을 깎아준 흔적이랑 사람 앞에서 당당한 모습때문에 길 잃은 고양이 같았어요)
저렇게 사랑하고 보살피고 있네요.
가입해서 승인해줄때까지 기다렸다가
전체게시판에서 제목+내용검색에 '비토'라고 검색해야 해요.
비토는 다시 생명을 얻다라는 뜻이래요.
똥고양이 카페 쥔장이 지어준 이름이예요.
사료는 안먹고 반찬할라고 냅둔 날고등어 물고 날으는 아주 개구쟁이인가봐요.
막 눈물이 나요. 사람한테도 비토한테도...
한겨울에 7층 계단에 있던 길 잃은 고양이를 '똥고양이 카페'에 데려다 줬고
며칠동안 동네방네 인터넷 다 떠들어도 주인 못찾고 포기하고 연락 끊었는데
비토는 '고양이에게 손내밀다' 카페에서 저렇게 사람들과 기특하게 지내고 있네요
난 걍 다 잊어버렸어요. 데려다 준거까지도...
혹시 내가 아플까봐 겁나서 도망친거예요.
비토라는 이름도, '고양이에게 손내밀다' 카페도
건성으로 듣고, 걍 이 곤란한 상황만 외면하자며 잊어버렸는데
(그렇게 잊어버리는 재주가 나한테는 있어요)
우연히 취미인 검색에 걸려서 마주친거예요.
엊그제
옆집 아기고양이가 범백이라는 전염병에 걸려서
옆집 사람이랑 같이 조양래 동물병원에 갔었거든요.
거기서 유기고양이 치료하고 입양시키는 똥고양이 카페 사람들과 만난거예요.
아프고 버려진 고양이들 입양시키기전에 치료하러 왔더라고요.
그래서 키워드? 검색어? 버렸던 단어 하나 얻어 집에와서 별 생각없이 검색을 했는데...
비토... 그리고 저 사람들...
넘 아픈 세상이라 내가 부담없이 줄수있는거만 주고 외면했는데
그러면 안될거 같아요.
비토도 저 카페 사람들도 넘 잼있어요.
나는 그냥 길 잃은 고양이를 데려다줬을 뿐인데...
아파서 외면하고 도망쳐 버렸는데
비토랑 저 사람들은 저런 카페를 운영하면서... 저렇게 재밌게 즐기다니요.
저런 신나는 세상이랑 만났다는 느낌이 들고, 낳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나 ㅡ 이제 고통 앞에서 도망가지 않을래요.
고통은 기쁨으로 가는 블랙홀이예요.
마치 뚝배기처럼...
고통과 희망은 나 같은 뜨내기를 오래도 기다려줬네요.
김동렬
발 뒤축이 까졌네요.
김동렬
꼬치가리
Unbelievable!
That's just amazing!
I'm just sacred! Just panic!
That's just amazing!
I'm just sacred! Just panic!
김동렬
르페
░담
총 대신 캠이었다거나,
캠장착 총이었다면,
숫 사자의 격노가 제대로 담겼겠소.
캠장착 총이었다면,
숫 사자의 격노가 제대로 담겼겠소.
dallimz
의명
ahmoo
깨달음을 그리다 인쇄 맡기러 달려갑니다. 넉넉잡아 한 열흘 기다려주시오.
거시기
공사장 드릴 돌아가는 소리가 끊이질 않소.
정말 돌아버리겠소.
정말 돌아버리겠소.
오리
김동렬
조낸 복잡하구료.
고양이 하니까 신발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