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렬
난초가 벌써 쑥쑥
솔숲길
수선화
김동렬
추운디 벌써 수선화가?
ahmoo
세상이 왜 이리 잠잠하냐
엎어져도 몇번은 더 엎어졌어야 하겠구만..
김동렬
알바면 어때?
ahmoo
어딜까?
김동렬
놀라서 육지로 뛰어올라간 넘은?
솔숲길
놀라서 강물로 뛰어내려오겠쥬.
호롱
현실에선 멀쩡한 인간으로 살고,
온라인에서는 미치광이 같은 활동을 하라고?
접점을 찾는 중.
이 곳이 답답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 참고로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대단했습니다.
그 옛날 플라톤이 대화체로 그렇게 훌륭한 글을 남겼다니요.
제 대학시절 말기에 간지를 준 몇 안 되는 인물이었지요.
다원이
대가리와 목을 볼 때 코뿔소에 가까운 것 같네요... 등의 뿔은... 등 위의 빈 공간이 부담스러웠던 조각가가 걍 나무 이파리 비스무레 한 걸 집어 넣은 거 아닐까요?
시원
냥모
실험
솔숲길
김동렬
태양이 달려가는 건지
반대로 주변공간이 태양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건지 어케 아슈?
하늘 구름 산 나무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