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369 vote 0 2021.12.02 (17:45:51)

송요훈 기자 [요약]
이명박을 만나면 묻고 싶다. 당신은 언론을 신뢰하는가. 언론이 언론답게 당신을 비판했다면, 당신은 지금 감옥에 있지도 않을 것이다. 감옥의 공주는 자신을 이용한 자들에 대한 혐오로 면회조차 거부하고 있는 게 아닐까.
김종인에 대해 묻자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김종인 옹은 40년생이고, 우리 나이로 올해 연세가 82세다. 당 대표 ‘패싱 논란’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다”는 무심한 답변을 한다. 그 말이 신호탄이 되었는지, 당내에서는 험한 말이 예사롭게 나온다.
‘나에게도 30대 아들이 있다’, ‘완전히 헤매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술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관종 이준석, 그냥 푹 쉬어라. 중대 결심 하든 말든’
30대 당대표를 두고 말썽꾸러기 취급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제왕적 대통령이니 독재 정권이니 친문 패권이니 하던 언론은 그런 행태에 대해 무어라 할까. 이명박, 박근혜는 왜 감옥에 가 있나? 그들이 감옥에 간 절반의 책임은 언론이기를 포기하고 그들을 비호하던 언론에 있다.

261482396_876402146357171_5835866967084653358_n.jpg


청와대 찍고 감옥에 가겠다는 등신은 세상에 널려 있다.
묻고 더블로 가자!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034 휴가가는 출석부 image 15 ahmoo 2015-08-01 4205
2033 천신만고 출석부 image 12 솔숲길 2012-06-09 4205
2032 다육이 출석부 image 39 이산 2017-04-09 4204
2031 달려보세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7-03-10 4204
2030 눈부신 계절 출석부 image 21 universe 2023-12-23 4203
2029 청량한 출석부 image 33 이산 2020-03-15 4203
2028 윤석열의 개들 김동렬 2022-03-12 4202
2027 구걸사과 실패 image 4 김동렬 2023-03-06 4201
2026 사이좋게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5-04-02 4201
2025 대롱대롱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2-05-11 4199
2024 어떤 일본인의 뇌구조 image 6 김동렬 2021-03-10 4199
2023 바람불어 좋은날 출석부 image 33 이산 2021-02-07 4199
2022 외교거지 image 4 솔숲길 2022-06-28 4193
2021 겹친 출석부 image 31 솔숲길 2017-02-26 4193
2020 모닝 커피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3-12-20 4192
2019 그림처럼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3-01-12 4191
2018 브렉퍼스트 출석부 image 27 universe 2022-05-01 4189
2017 성공적인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5-07-04 4188
2016 새로운 세상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2-12-28 4187
2015 인간의 비극 image 김동렬 2022-04-20 4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