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6530 vote 0 2015.11.04 (20:07:12)

48.jpg


 DSC01488.JPG


 

    
   인간은 1층을 보고 2층의 본래모습을 추론하지만 그게 입맞대로 들어맞아줄리가 없습니다. 귀납추론은 틀립니다. 결과를 보고 원인을 알 수 없고, 반작용을 보고 작용을 알 수 없고, 물질을 보고 에너지를 알 수 없고, 행동을 보고 권력을 알 수 없고, 관측을 통해 모형을 알 수 없습니다. 1층에서는 절대 2층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깨달아야 합니다. 관측을 배제하고 직접 사건을 설계해야 합니다. 쉽지 않지만 한 번 깨달으면 두루 응용이 가능하므로 그 길 밖에 길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32633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2755
3682 구조는 이중구조다 image 김동렬 2015-10-26 5209
3681 인간이 불행한 이유 image 2 김동렬 2015-10-28 7001
3680 일층 위에 이층 있다 image 김동렬 2015-11-02 5123
3679 도덕경의 도생일 image 김동렬 2015-11-03 5415
» 도생일 일생이 이생삼 삼생만물 image 김동렬 2015-11-04 6530
3677 다섯개의 모형 image 김동렬 2015-11-04 4924
3676 우주의 모형 image 김동렬 2015-11-05 5269
3675 오생만물 image 1 김동렬 2015-11-06 4946
3674 존재의 최종근거 image 4 김동렬 2015-11-07 5061
3673 세상은 에너지의 우위로 작동한다 image 김동렬 2015-11-08 4948
3672 2층과 1층 image 김동렬 2015-11-09 4876
3671 에너지 물질 공간 시간 정보 image 김동렬 2015-11-09 5167
3670 원자의 모형 image 김동렬 2015-11-09 5496
3669 죽음을 극복하라 image 3 김동렬 2015-11-10 6545
3668 명절증후군의 이유 image 김동렬 2015-11-10 5249
3667 사건은 다섯 매개변수로 이루어진다 image 김동렬 2015-11-12 5319
3666 뭐든 구조를 탓하면 된다 image 3 김동렬 2015-11-14 5878
3665 토끼와 거북이의 우화 image 1 김동렬 2015-11-16 5965
3664 일이 일을 끌고 간다. image 1 김동렬 2015-11-17 5466
3663 조수석에서 보면 길을 익히지 못한다. image 3 김동렬 2015-11-18 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