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최악이었소.
치파오는 비단이 반짝거려야 하는데
이건 스판으로 만들어가지고 뭐하자는 건지.
하여간 한복은 절대 나이롱으로 만들면 안 되고 반짝거려도 안 됨다.
한복을 반짝이지 않게만 만들어도 중박..
근데 반짝이지 않게 만들려면 가격이 쪼까 비싸게 들 거 같소.
가장 아름다워야 할 부위를 죽여놓은 의상.
-100점!
대략 난감이 아니라 완전 난감입니다.
이 디자인은 괜찮은 겁니다.
스포츠라는게 원래 몸자랑하는 건데 몸을 감추는 것은 이상한 거구요.
이 디자이너는 적어도
한복에 반짝이를 쓰면 안 된다는 본질을 아는 사람인데
이 정도만 해도 점수를 줘야 합니다.
하여간 저 중국 디자이너는 때려죽여야 합니다. 인류에 대한 모독임.
스포츠가 몸 자랑하는 거라면 중국은 몸 자랑은 재대로 한것 갔네요.
국제 대회는 문화도 자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선 낙제점이라고 봅니다.
변형 한복도 변형 나름이죠. 디자이너의 생각이 표현된 것 같은데 한복에 대한 기본 상식이 별로 없는 듯합니다.
아니면 너무 앞서갔던지...
동렬님은 점수를 주셔도 전 못줍니다.
그러니까 안목이 없는 거죠.
저고리없는 한복은 옛날부터 꾸준히 발표되어 온 거구요.
각선미를 드러내지 않을 수 없는데 이렇게 가면 망하는 거죠.
근데 보통 이렇게 가서 망하죠.
어...어우동 !! -_-;;;;
원래 이런 행사에 전통의상을 앞세우는 거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전통의상은 이름없는 아프리카 어떤 나라나 존재를 알리려고 하는 거고
한국 정도의 위치면 이제 졸업해야죠.
한복을 테마로 하면 거의 99퍼센트 망하는 겁니다.
이건 그나마 살린 거죠.
남자가 갓 쓰고 도포 입고 나오면 더 망하는건데
여자인게 다행.
특히 궁중의상은 최악.
21세기에 걸맞는 디자인이 필요한 거지요.
그냥 평범한 운동복에 한국을 알리는 포인트 하나 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건 저거 하나가 문제가 아니라 평생 극영화 찍어온 감독을 갑자기 아시안게임 개막식 하라고 떡 하니 일 맡겨 놓은게 더 큰 문제올시다. 임권택 감독 1988년 서울올림픽 때도 뜬금없이 정부에서 올림픽영화 찍으라고 해서 안 할 수도 없고 억지춘향으로 간신히 찍었는데 여태까지 그거(서울올림픽 기록영화) 언급하는 사람 아무도 없슴.... 전부 데꿀멍...
극영화와 다큐멘타리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무식하기 서울역에 그지없는 관료의 만행이었슴....
한국은 무식한 관료가 다 망칩니다. 과거 60년대에 대학에 연극과와 영화과가 분리되어 있었는데 어느 무식하기 이를데 없는 관료 하나가 " 야 그까이꺼 연극이나 영화나 그게 그거 아냐? 통폐합 해!!"
그래서 한국 제외한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연극영화과가 탄생!!
이거 결정한 색희 진짜 김선생님 말씀마따나 일단 100방 맞고 나중에 500방 더 맞아야 함....
인류 지성에 대한 모독임!!
저 옷은 꽃가라(....)만 떼면 그냥저냥 봐줄만함...ㅎㅎ
의상이란 게 한국을 알릴 필요가 있을까요?
늘 말씀하듯이 옷의 결을 따라가야 하는 거겠죠.
한국을 알린다는 의도가 들어가면 이미 이발소 그림 ㅋㅋㅋ
사회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면 정말 개판인 경우가 너무 많더이다.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해야 하는 곳에 부실이라니.....
상부구조물을 놓기도 전에 하부구조가 부실하니, 뭘 하겠소.
방탄국회 ㅎㅎㅎ// 그럼, 대통령은 어느 나라 것이냐?
대통령에게 바로 따지자-!!
우리가 대통에게 봉급은 왜 주냐?
대답이 없다면 닭모이를 끊던가?
포화상태라고 하는 건 꼭 짓겠다는 떡밥이죠. 김해공항 주변은 거의 농경지입니다. 김해공항 짓기 이전에도 그랬지만, 여기 땅을 매입하면 지금 규모 2배 이상 확장할 수 있어 보이는데 그렇게 안 하겠죠?
카지노도 짓고
외국계 대학도 유치하고
해양놀이공원도 만들고
BMW드라이빙센터도 만들고
인구 30만쯤 되는 배후도시도 만들고 그러고싶은 거죠.
근데 밀양에 뺏기면 이 모든 것은 물거품.
항상 그렇듯이 본심은 따로 있습니다.
누구도 진실을 말하지 않죠.
새만금만 해도 거기서 농사짓는다고 거짓말 했지만
농사지을 생각하는 넘 아무도 없습니다.
진실은 신시도 남쪽 신항만이죠.
부산사람 중에 공항포화상태 걱정하는 바보 한 명도 없습니다.
침묵의 카르텔.
정작 신공항이 필요한건 제주도 서귀포.
경주 최부자가 친일파? 이건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물론 강점기 시절 부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 수상하기는 하지만...
최부자는 박정희한테 탈탈 털려서 욕을 안 먹었지만
박정희 한테 털린거 자체가 정수장학회와 마찬가지로 친일약점 때문입니다.
후손이 TV인가 어딘가에서 자랑하길
일제도 자기집안은 알아주는 지역유지라서 못 건드렸다고.
일제는 지역유지들에게 훈작을 줘서 적극 관리를 했습니다.
일제때 부자는 백퍼센트 뭐라도 감투 하나씩 쓴 친일이고 예외는 없습니다.
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했으면 무조건 친일이죠.
착한 친일 나쁜 친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다 돈 내고 들어와서 뭐...
과감하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