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오해하는데 군대라는 것의 작동원리로 보면
대한민국 안의 모든 사람은 잠재적인 현역병입니다.
미필이든 군필이든 상관없이 지휘관이 소집하면 바로 입대해야 합니다.
여성의 군 복무가 면제되는 이유는, 그게 더 군의 전력에 보탬이 된다고 보고
지휘관이 구태여 소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군이 참호에 들어와 있으면 신경쓰여서 남자 군인들이
전투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입증된 바가 있습니다.
누구는 여자라고 봐주는게 아니고, 대한민국 영토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사실상의 군복무를 하고 있는 거라는 말씀.
단 지휘관 판단하에 최상의 전력을 가동하는 형태로 운용할 뿐.
형평성 이런거 전시에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적의 토치카를 깨뜨릴 때는 공평하게 투입하는게 아니고
그 토치카를 깰 수 있는 자가 총대를 매야 하는 거죠.
그러므로 싸움을 잘 하는 용감한 군인은 더 많이 투입됩니다.
그 대신 주어지는 것은 허울좋은 명예 뿐. 그게 군의 작동원리.
형평성을 뛰어넘어 자신을 여성으로 여기는 사람은 빼는게 군의 전력유지에 좋다는 거.
모처럼 들어보는 사람사는 세상의 얘기다.
여기보다 100배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