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마코토 라는 일본 의사가 쓴 책 중에
작년에 100만부 판 책이 있는데
내용은 간단히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방치치료 권장
뭐 이런 내용입니다.
의사들 한테는 왕따 당하는 모양인데
찬반논란도 많구요.
근데 의사들도 장사치들이라서 전부 믿을 수도 없고
국내에도 콘도 선생의 책이 출판된 것으로 아는데 한 번 읽어볼 만은 할 듯..
http://www.kondo-makoto.com/
갑상선암으로 항암치료받다가 면역력저하로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는 케이스 많습니다. 의료산업의 비양심에 대해 사람들은 너무나도 무디죠.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0086934
소생이 얼마전 읽은 책이오.
링크 따라가서 소제목만 훓더봐도 대충 알수있소.
이 책에서 얻은 지식을 대충 열거하면...
암에는 진짜암과 가짜암이 있다.
진짜암은 고칠 수 없고 가짜암은 치료할 필요없다.
고로 암검사는 할 필요없다.
수술하면 임파선을 타고 암이 퍼져서 수술 안 했을 때보다 더 빨리 죽는다.
고로 수술할 필요없다.
전체 암 중 90%에 해당하는 고형암에는 항암제가 듣지 않는다.
뭐 대충 이 정도가 기억에 남는데...
한 번 읽어볼 만 합니다. 이 분은 일본의학계에서 미운 털이 박혀 게이오의대 수석졸업한 수재임에도 교수 임용을 못 받고 평생 강사 신세....
푸틴은 자신과 국가를 동일시 하는 것 같아요.
또는 자신은 아버지이면서 동시에 어머니이다.
푸틴의 여러 쇼맨쉽을 보면 굉장히 터프한 것 같은데
말투는 반대로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지거든요...(러샤 말은 잘 모르지만)
글고 현재 자신은 짜르이고 짜르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권력을 행사하는 자만이 권력자(푸틴)다.
힘을 행사하지 않는 자는 힘이 없는 자(오바마)이다.
뭐 이런 거
우크라이나의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우리는 경제문제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걍 개발하면 되는게 아니냐는 식이죠.
전 세계에서 제대로 기업을 할 수 있는 민족은
일본인, 유태인, 독일인, 한국인 정도입니다.
미국도 유태인 빠지면 바로 식물입니다.
그 외에는 기업운영 자체가 원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대대로 기업하는 기업족이 전부 장악하게 되는데
공산주의는 스탈린이 기업족을 양성했기 때문에 한시적으로 작동했지만
그것도 사실은 피오트르 대제가 독일에서 기업족을 수입해온 겁니다.
일본의 경우는 봉건영주들에게 기업을 할당했는데
봉건시스템이 기업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전이된 경우죠.
한국은 정씨, 구씨, 이씨 등 몇 거대 기업족이 재벌 이름으로 세습하고 있고
기업족을 어떻게 양성할 것이냐 하는 근본문제가 빠진 것입니다.
국가에서 의도적으로 키우지 않으면 쉽게 착근되지 않고
대개 자기나라의 광물을 빼돌리는 매판자본만 번성하게 됩니다.
폴란드, 체코, 헝가리까지는 독일이 먹여살릴텐데
서방이 괜히 집적거리기만 하고 기업족을 조직하지 않으므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투자해봤자 자본은 광속으로 이탈합니다.
이라크나 아프간에 미국이 돈 퍼부어봤자 다음날 10원도 없습니다.
단순히 부패탓으로 돌릴 문제가 아닌 거에요.
혁명을 하든 뭘 하든 구부패를 신부패로 바꿀 뿐입니다.
기업족을 양성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거죠.
리비아도 이집트도 민주화 이후 더 피폐해졌을 뿐.
이미 서방은 리비아, 이집트, 이라크, 아프간, 월남에서 실패했습니다.
이 정도 연패를 했으면 솔직히 항복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가끔 기적도 있긴 하죠.
미국이 손대서 망하지 않은 나라는 딱 하나 있는데 한국이라고 하죠.
한국도 부패했지만 결국 그 돈은 돌고 돌아 기업으로 흘러들어 갔습니다.
기업은 백배 남는 장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이집트, 터키
이런 나라들은 부패자금이 외국으로 가지 기업으로 안 갑니다.
왜? 기업이 없으니깐.
애초에 누가 해야 남 하는거 보고 따라 하는 거죠.
기업을 해도 쇼핑몰, 호텔, 백화점, 식당 이런거 합니다.
공장은 한국사람이 가서 해줘도 될까말까입니다.
지구별의 진짜 문제와 힌트가 다들어 있군요...
박근혜 이명박이 좋아하는 시장통 먹자 골목은 어디든 다 있죠. 우크라이나 이라크 아프간 리비아 이집트 터키, 아. 부카니스탄만 없네요...
여튼, 미국서도 흑인들과 히스패닉출신들은 기업하는것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성공한 부자들이
그곳에서 나와서 삽니다. 자신들의 고향은, 돈을 탕진할 것 이외에는 쓸데가없으니 까요.
일본인, 유태인, 독일인, 한국인이 기업이 되는 것은 상명하복 문화적 특성 때문인가요?
독일은 동유럽을 먹여살릴 의지가 있는듯.
원래 패권국가가 되려면 대인배 정신으로 무장하고 주변에 인심을 써야 합니다.
그 새 죽어나는건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과 비교되는 쫌생이 일본은
동남아에 막대한 경제지원을 하고도 전혀 인심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동유럽을 일으키는데 일본은 동남아를 일으키지 못해요.
이유는 첫째 거리가 멀어서, 둘째 적도 근처는 원래 안 됨.
사막에 물 주는 식이면 밑빠진 독이라 가망이 없습니다.
일본은 가까운 한국과 중국에 인심을 써야 합니다.
농산물은 거의 대부분이 수입일겝니다.
농사짓는 것을 구경하기 힘들걸요.
왠만한 농지는 거의 초지를 조성하여 가축들을 풀어놓고....
여자아이들은 생리가 터지고 2년 정도면 성장이 멈추더군요.
남자아이도 비슷한 것 같고.. 저의 경우는 국민학교 6학년 이후로
거의 크지 않았습니다.
하여튼 이 따위 글 읽을 바에는
프랑스와 오종 감독의 영 앤 뷰티풀 보는게 더 도움 될 겁니다.
이쁘고 어리고 부유하고 똑똑한 집 아이가 왜 매춘을 할까?
마지막 장면에 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