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종인 대표측의 대언론플레이가 좀 미숙한 것 같습니다. (요새 바빠서 뉴스를 잘 살펴 보지는 못했지만.)
본인 입에서 실패라는 소리가 나오면 안되었는데. 그 실패라는 것이 뜻이 광범위 하지요.
해경이 지속적으로 이종인 대표를 위협했었군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59209&s_no=159209&page=1
해경의 노골적인 비협조, 방해, 위협에 잠수부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고
경비 또한 이종인 대표가 감당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민심은 이종인에게 화살이 가는 것이 아닌 왜 1번을 못하나냐로 귀결이 되지요.
팩트TV의 18분짜리 인터뷰 동영상을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괜한 음모론으로 번질까봐 소설을 쓰지는 못하겠지만 뭔가 말을 아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http://youtu.be/sLOkv3rm5OY
대통령보고 부지런하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학생이나 직원, 교사보고는 부지런하다 성실하다 라는 평가적인 말을 사용한다.
사장보고 부지런하다고 말하면 욕이 될 수도 있다. 똑똑한 리더는 부지런하지 않다.
적당히 게으르면서 똑똑하게 일머리 알고, 외부에서 에너지를 조달하면 그뿐이다.
부지런은 과학의 언어도 아니고 가치의 언어도 아니다. 이데올로기의 언어일 뿐이다.
결국 부지런은 칭찬도 아닌 리모콘식으로 조정하는 말에 불과하며, 그것이 칭찬이라 할찌라도
상급자 보고 '부지런하시네요', 예수보고 '사랑이 많으시네요'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인간 존엄의 드높은 이상을 가진 자는 상대방을 칭찬하거나 비난할 거리를 찾지 않는다.
상대방 역시 인류호의 팀원으로 어우러져, 함께 야만과 퇴행을 헤치고
인류 진보의 바운더리를 넓힐 뿐이다.
닭의 아이큐는 16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한다죠. 사고력의 기준선이라고..
닭그네는 자신이 한말을 끝나자 마자 잊어버리는 닭입니다.
닭은 모가지를 비트는 것이 상책.그래야 새벽이 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