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의 구조를 드러내는건 중요한데
재래식 한옥처럼 위압적으로 굵은 나무를 쓸 필요는 없고
힘이 전달되는 루트를 정확히 나타내는게 중요합니다.
그걸 왜곡하거나 거짓을 집어넣으면 안 됩니다.
여기에는 가로방향의 구조만 있는데
나라면 세로방향도 두꺼운걸로 하나 받쳐주었을 겁니다.
지붕과 벽은 단순해야 아 지붕이구나 아 벽이구나 하고 알아챕니다.
지붕이나 벽을 정신병자마냥 복잡하게 해놓으면 다들 아 미쳤구나 하겠죠.
단순하게 하면 넉넉하게 커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2층계단은 너무 좁은데 나라면 더 입체적으로 했을 겁니다.
마당의 정자나 축사를 개조한 카페도 센스가 있는데
탁자와 의자 같은 걸로 가운데를 너무 꽉꽉 채우면 안 좋습니다.
비워두어야 미학이죠.
짓다만 창고처럼 작업장을 만들어두면 굿!
음...? 왜 좌절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납득이 가는 말들인데요.
유대의 경전 모세오경의 첫책 창세기에도 인류의 시작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 있는데,
언어가 혼잡해진 것을 두고, 설이 분분하다.
신라시대의 벽화에 그려져 있는 사람들의 의상이 중동 지역의 의상이라는 것과
어떤 사람은 야곱의 아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단지파가 동쪽으로 와서 세운 것이 단군 조선이라는 둥....
썰은 많더이다.
석가족도 그럴듯 하게 들리기는 합니다.
앗 그림 실수
심장은 보통 왼쪽에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한다면 한 가운데에서 생기고 왼쪽으로 회전해서 머리(심첨부apex라고 한다.)가 왼쪽으로 돌아가있는 형태이다. 정중선을 기준으로 1/3이 오른쪽, 2/3가 왼쪽에 있다. (엔하위키)
비상장 회사의 주식 가격은 액면가로 신고하는 것이 거의 전부 내지 대체적 관례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문제점은 있지만 쉬운 문제가 아니죠)
권은희 의원 되면 임대 잘 안 나가 고통 받는 건물주들 고충을 해결하는 정치를 기대합니다.
조선일보가 이렇게 나오는게 심상치 않군요.
감동!
따라하고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