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념과 정부개념이 완전 경쟁자 개념으로 바뀌는 세상이가 보군요...
" 임금과 복지가 좋은 국가를 찾아다니면서 몸값을 높이는 뛰어난 인재"의 자리가 남아 있었군요.
여기 구조론에서 그런 포지션을 갖출 초식을 연마 할 수있다고 보는데...^
대강 해 봅니다.^
[쪼금 해설을 해주었으면 하오.]
-----인류가 정보시대로 진보하고 있다. 이미 진보에 성공한 영역, 지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해설을 한다면, 인류, 정보시대, 진보, 이 세가지에 대한 부연 설명인데, 굳이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전 정모에서 "인류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신 분이 있기도 해서 부연해 봅니다.
인류: 정보> 우주> 생명> 인류> 개인
인류는 있고, 일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생명과 개인사이에 있습니다. 생명 중에 인류지만 다른 생명들과는 다른 진보를 하고 있습니다.
진보: 채집> 수렵> 농경> 산업> 정보
생명의 유산을 상속받고(착취하고), 개인의 성취와 상호작용하여(착취당하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일구어 가고 있습니다. 진보하고 있지요.
인류의 진보했습니다. 채집에서 수렵으로 나아갔습니다. 수렵에 머물지 않고 농경으로 나아갔습니다. 이제 인류 진보는 정보시대로, 일의 진보가 완성을 발치에 두고 있습니다.
정보시대.
인류의 진보는 자동화입니다.
채집, 채집의 자동화 수렵,
수렵, 수렵의 자동화 농경,
농경, 농경의 자동화 산업,
산업, 산업의 자동화 정보.
정보, 자동화의 완성. "동력과 정보"처리 자동화. 자동화에 성공한 즉 일자리 증발.
일: 일거리>일자리
정보시대에 맞게 "채집, 수렵, 농경, 산업시대의 일"은 다시 정립되어야 합니다.
[먹고살 최저수준만 되면 일할 필요가 없고, 그것마저 견딜능력이 안되면 일자리가 생기는 것 아닌가도 싶소...]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해설 요망^^
[저 300만이 우리의 미래라고 보면 되는 거요?]
-----아닙니다. 우리의 과거지요. 과거여야 하는데, 아직 현재로 겪고 있는 것입니다.
[사서 고생길 갈 사람들인거요?^^]
-----아닙니다. 닥쳐서 고생하는 거지요. 국가의 무능 탓에 곤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누군 자영업 10년 하면서 수익이 50에서 250으로 갔다가 다시 100으로 돌아옴을 보았소. 같이 고락하는 보조는 20에서 200으로 갔다가 150으로 간다하오... 닫느니 견뎌보자고... 일자리는 놔둬보자고...^^]
-----이 경우는, 개인들이 할 수 있는 선택들 중 하나입니다. 보급형 혹은 이미 매뉴얼화된 자영업은 수익구조가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업소를 늘릴 수 있어야 업주의 수익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가 고비용을 들여서 고생하는 경우지요.
'인류는 진보하고 정보는 자동화 처리되는 수준까지 이르니 이제는 일자리는 제로로 수렴될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현세를 이렇게 정의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자리 제로수렴의 주역은 글로벌 거대기업과 정부단위가 되지 싶고요. 하여 공무원은 무제한 늘어나야하고, 몸값 높아진 개인들은 기업에서 정부에서 일당 만의 역할 을 하는 시대가 올 수있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300만이면 300명이 멱여살리는 꼴이네요...^ 인류가 한 팀임을 알고, 1만년 역사가 어제일임을 안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아니겠나 싶습니다. 남들이 먹여주며 살다가 실증나면 드디어 세계여행도 할 수있고, 노숙도 할 수있고 즉, 할 일이 생기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그들이 나갈 퇴로만, 경계만 막지 않으면 된다고 봅니다. '밖에서' "에너지의 요동"을 느낄만한 계기를 자유롭게 만나도록 떠밀어야 하지 않냐 이거지요. 자의반 타의반도 좋고, 가능하면 자가발전으로 달나라를 넘어 화성까지를 생각하면 더좋겠고요... 아 화성행 원웨이 티켓이 그리워지네요...^^
지금의 경제는 거대 글로벌 기업이라는 블랙홀이 자본과 인재를 독식하는 신재벌경제라고 봅니다.
소수의 자본가가 다수의 노동자를 착취하는 근대 자본주의?가 종말을 고하고
다수의 자본를 흡수한 공룡기업과 다수의 유권자가 선출한 지역정부의 대결로 치닫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로컬 정부의, 다수 대 다수의 힘대결로 압축된거죠.
기업은 절세와 조세회피와 인재를 찾아서 언제든지 본사를 옮겨다니는데 로컬 정부는 아직 이들을 통제할만큼
효율적이지 않다는겁니다.
구글 애플 삼성 같은 초거대기업은 이미 국가의 통제를 벗어났다고 봅니다.
개별 로컬정보가 이들을 통제할 수 없으니 결국 경제블록으로 맞설 수 밖에 없었겠지요.
거대기업들은 공장, 세금, 인재를 두고 로컬정부들과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죠.
앞으로 뛰어난 인재들은 높은 임금과 복지가 좋은 국가를 찾아다니며 몸값을 올리려고 할 것이고,
정부는 인재유치와 기업유치를 위해서 발빠르게 대응하겠지요.
거대기업의 혁신이 개인 소기업 로컬정부의 혁신을 촉발하는 구조로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