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볼록이는 오목이한테 끌리고
길쭉이는 짧쭉(?)이한테 끌려요.
명박이처럼 생기면 윤옥이처럼 생긴 거에 끌리고요
그거 닮은 정지훈처럼 생기면 저거 닮은 김태희한테 끌리지요.
커플들 살펴보면, 딱 두 경우밖에 없습니다.
지독히 닮았거나 지독히 안 닮고 반대로 생기거나.
밑에 글 마구잡이로 써놓고 생각해보니
한국사회 외모평가기준이 편협한 것도
한국사회의 고립과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정성룡 외모 외국녀들한테 통하는거 보니 그렇네요.
댓글 중에 하나가 의미심장하오.
생전 한 번도 아시아 남성에게 끌린 적이 없었는데 정성룡은 넘흐 좋다고...ㅎㅎ
이 경우를 거울삼아서 앞으로 한국 남배우들 할리우드 진출할 때 참고해야 할 듯...
솔직히 장동건,원빈 외모야 아랍이나 터키에 가면 발에 차일 정도인데...
한국에서야 먹어주지만...
그게 아마, 보통 아시아 남자들에 비해 일단 떡대가 되고
남성성이 강해 보여서일겁니다.
아시아남자들 외모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가
여자 같다. 애 같다. 게이 같다. 그런건데
남자다워 보이고, 다른 신체조건은 자기 기준에
맞으면서, 이목구비만 이국적이니까
확 끌리는 것 같습니다.
근데 한국 안에서야 서로 비슷한 사람들만 있으니
자기의 어떤 면이 잘났는지 알지도 못하는거지요.
누구한테 칭찬받아 봤어야 말이죠.
밖으로 나가거나, 밖에서 들어오는 길을 열면 되는데
그게 안 되니, 안에 갇혀서 얼굴을 뜯어고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참 이론적인 미남, 미녀들만 점점...
ㅎㅎ
날 불러주시오. 차라리 내가 골키퍼를 하겠소. 하다하다 안되면 수아레스 마냥 이빨을 써서라도 골을 막겠소.
님도 어지간히 속터지셨던 듯하네요. ㅎㅎ
국대축구경기보다 졸긴 또 처음이었습니다.
너무 일방적으로 밀리니까
심리적 리듬이 일정해져서 잠이 올 지경이더군요.
냉정하게봐서 알제리의 첫골과 세번째 헤딩골은 정성룡의 무성의입니다.
충분히 막고도 이쑤실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무료봉사를 한거죠.
결정적으로 정성룔이 안되는건 수비지휘입니다.
오직 골키퍼만이 다가오는 상대를 처음부터 보는 포지션인데 수비수들한테 적절한 지휘를 못합니다.
말을 잘 안하는 놈인가봅니다. 무슨 묵언수행인지..
예. 딱 봐도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수비지휘 못할 골키퍼 선발주면서
경험에서 앞선다는 걸 근거 삼는 감독이 있네요. ㅎㅎ
골키퍼는 경험보다는 담력입니다.
쫄지 말아야한다는겁니다.
얜 표정은 무덤덤하게 안 쫄게 생기긴했는데 그냥 무뇌인가?
말씀 듣고 보니, 이른바 깡 있어 보이는 애들이
손흥민, 기성용, 한국영, 이근호 정도밖에 안 떠오르네요.
어제오늘 일이 아니오.
언젠가 TV에 평발인데 공수특전단에서 근무했던 사람을 봤소. 자원해서 간게 아니라 훈련소에서 차출된 케이스...
그 발로 천리행군을 했다고 하면서 울먹거리는 걸 보고 나도 울컥....
후유증으로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못 하는 사회부적응자가 되어있었소.
이십대 초반.. 태어나서 처음으로 '별의별 인간들' 을 다 접하게 되는데가 바로 군대였다는..
이 글 대박 재밌네요. 다들 SNS로 무한 RT합시다.
사람을 헐값에 부려먹을 수 있으니 그런 거.
모병제로 바꿔서 일반적인 직장인 수준으로
페이 주고, 수 줄이면 알아서 잘 걸러낼거임.
이 그림이 진실을 나타내고 있다고 봅니다.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이순신 장군이 혼자 싸웁니다.
그림에 묘사된 바 1 대 32척의 싸움입니다.
판옥선 13척
초탐선 32척
어선 100여 척.. 엔하위키미러
엔하위기미러대로라면 조선군이 145척으로 군세를 과장한거죠.
저런 외모가 서양녀들에게 먹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