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read 7152 vote 0 2010.09.28 (13:36:57)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기본적인 구성요소의 수보다 많은 수의 그 무엇으로 설명하려 한다면, 틀린 것은 아니겠지만, 중복의 문제로 인하여 '비효율적'일 것입니. 이런 점에서 오캄의 면도날은 구조적으로 올바른 접근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조론 관련 글 읽으면서 생각한 것 하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9.28 (13:53:23)


모형을 제시해야 하오.
언어로 설명하려 한다면 이미 실패이오.
언어보다 도형, 도형보다 이미지, 이미지 중에서 입체,
입체보다 동영상으로 설명되어야 보다 진실에 부합하는 것이오.
모형이 없으면 일단 구라일 확률이 높소.

단순화에 대해서는
극한의 법칙으로 표현하고 있소.
극한의 법칙은 모든 복잡한 구조를 유체모형으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기계모형을 유체모형으로 전환했을 때
모든 부품의 수가 1이 되어 구조가 훤히 들여다 보이게 되는 것이오.
톱니바퀴의 톱니는 하나여야 하오.
시계의 바늘도 하나.
다 하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6742
285 학폭예방법의 가장 큰 문제는 관계를 배울 기회를 실종시켜 버렸다는 점 이상우 2023-05-08 6316
284 예술이란 무엇인가? image 2 양을 쫓는 모험 2009-08-28 6323
283 성 노동자 어떻게 바라볼까? 7 김동렬 2013-03-25 6325
282 여자의 오해 image 9 김동렬 2014-11-19 6355
281 토요일 구조론 연구모임 공지입니다. image 3 김동렬 2010-05-28 6360
280 구조를 보라, 얼마나 할까 ░담 2010-06-04 6360
279 구조론으로 본 역사관 1. 현재주의 vs 역사주의 3 오세 2012-01-26 6371
278 구조론적인 사고법 3 김동렬 2009-07-29 6379
277 사람무늬 그리고 구조론., 5 오세 2010-08-26 6379
276 진보와 보수 1 레인3 2023-05-22 6390
275 돔지붕의 문제 image 8 김동렬 2013-01-21 6394
274 동이 트다? 2 김동렬 2015-08-15 6395
273 혜민을 특별히 베려하는 이유 9 김동렬 2016-02-23 6404
272 에디슨과 잡스의 천재성 image 1 김동렬 2013-12-18 6407
271 벌인척 하는 벌레 image 4 김동렬 2012-04-16 6410
270 맞다고 생각하시오? 11 김동렬 2013-07-31 6414
269 최상급의 칭찬은 인간의 존엄에 대한 모독이다(마음의 구조 리뷰) 5 오세 2011-02-21 6415
268 president = 대통령 ? image 4 조영민 2010-05-08 6421
267 책. 3 아제 2010-07-31 6422
266 검파형 암각화의 비밀 image 1 김동렬 2015-11-04 6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