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961 vote 0 2019.06.03 (11:23:13)

yPy.jpg

보시다시피 노르웨이가 호주보다 500킬로나 가깝습니다.

물론 호주의 수도 캔버라가 남쪽에 붙은 점도 작용합니다만.


보통사람의 보통 생각은 보통 틀립니다.

대부분 호주가 한국과 더 가깝다고 대답합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호주를 끼워주니까 착각하는 거지요.

단순히 거리로 따지면 호주나 뉴질랜드를 같은 아시아권에 끼워줄 이유가 없습니다.


서울에서 영국과 호주는 거리가 비슷하고.

LA에서 뉴욕은 4520킬로이고 서울에서 카자흐스탄은 4900킬로


우리말의 문법은 투르크어에서 왔고 

어휘는 상당수가 인도유럽어에서 온 것이 지극히 당연한 거지요.


고대 인도인들이 어원학을 했기 때문에 인도유럽어의 이동경로가 밝혀졌습니다. 

인도 펀잡지역에서 기원하고 일부는 이란 이탈리아로 갔고


일부는 코카서스 지역을 거쳐 북유럽으로 갔습니다. 

한국어는 여러 지역의 어휘가 유입되어 만들어졌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9.06.03 (11:57:30)

그렇군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17427
687 경향신문의 절대오보 image 김동렬 2016-12-31 2996
686 구조의 걸음마. 2 아제 2014-05-18 2992
685 왜 공격이 불리한가? 이금재. 2021-09-23 2988
684 구조론 생각의 정석 32회 오세 2014-04-10 2987
683 memo 눈내리는 마을 2015-01-15 2985
682 [제민포럼] 부족민에서 시민으로 1 ahmoo 2015-08-27 2984
681 문명과 21세기 image dksnow 2023-07-08 2981
680 멍청한 설명 4 chowchow 2021-12-27 2981
679 구조, 어디에 있는가. 10 아제 2014-06-10 2981
678 참새도 오리만큼 커질까? 김동렬 2017-09-21 2979
677 생각의 정석 61회 오세 2015-01-03 2978
676 능동적으로 가자. 아제 2015-06-30 2977
675 인간의 수명 증가 이유 - 냉장시설 dksnow 2023-07-31 2975
674 노동도 자본도 휴지다 5 담 |/_ 2014-03-26 2974
673 [제민] 독립하고 연대하자 image 1 ahmoo 2017-04-11 2973
672 가속팽창과 시공간 우선순위 문제 1 바람21 2021-12-03 2972
671 변이의 그나마 적절한 설명 1 chow 2023-02-01 2970
670 냉정과 열정사이. 2 아제 2014-06-10 2969
669 파인만 별 거 없네, 무한과 재규격화 6 chow 2023-01-29 2968
668 家族하라. - 아제 관리자* 2012-10-21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