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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새벽강
read 3000 vote 0 2013.02.21 (00:13:13)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 같이

 

복효근

 

 

그걸 내 마음이라 부르면 안 되나

토란잎이 간지럽다고 흔들어 대면

궁글궁글 투명한 리듬을 빚어내는 물방울의 둥근 표정

토란잎이 잠자면 그 배꼽 위에

하늘 빛갈로 함께 자고선

토란잎이 물방울을 털어 내기도 전에

먼저 알고 흔적 없어지는 그 자취를

그 마음을 사랑이라 부르면 안 되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2.21 (16:21:55)

유시민의 이별 후유증인감유?

[레벨:2]새벽강

2013.02.21 (21:36:51)

미련 없시유

 

내 걱정 말고 사랑이나 한판 심하게 해 보시오.

시방 봄 아니오 !

 

바햐흐로

아자씨들은 빈가슴 황량한

봄이 문득 와버렸다오.

 

대한의 쏠로들은 분발 !!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의명

2013.02.21 (19:53:06)

지랄


사랑하면

서로 지랄을 한다.


주욱


사랑헝께 

헤어진댄다.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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