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 눈꼽만큼도 안한 놈들이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척 설치고 다니는게 문제입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일본의 패전입니다.
이건 뭐 두 말이 필요없는 초보적인 상식.. 딴지걸면 안 되고.
일본은 미국에의 종속상태를 청산하지 못했습니다.
일본이 원하는건 정상국가로 되는 것이고 그러려면 미국과 해결을 봐야 합니다.
독도문제, 위안부 문제는 본질이 아닙니다.
세계의 많은 국가들 중에 그런 현안 하나 둘 쯤 없는 나라 없습니다.
문제는 일본의 탈아시아 망상.. 일본놈들은 자기네를 아시아국가로 치지 않습니다.
일본은 아시아가 아닌 일본 입장에서 아시아 전체를 두고 대칭구도로 만들려고 하는 거죠.
그 결과는? 외교적 고립, 일본이 왜 한국과 수교했겠습니까?
중국이 핵무기를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60년대초.
중국이 핵을 가지고 러시아와 대결하니 미국이 수교하자고 달려들었죠.
그래서 북한도.. 우리가 핵을 개발하면 오바마가 수교하러 오겠지.. 이렇게 된 거.
59년부터 중국이 핵개발에 들어갔고 64년에 완성했고 65년에 한일수교.
이게 우연의 일치로 보입니까? 일본의 생존전술..그때까지 일본은 미국의 적국.
미국은 잡아먹으려 드는 적이고 중국은 핵을 가지고 일본에 던져버릴 태세고
북한은 한창 잘나갈 때고, 일본이 갑자기 한국과 북한에 동시에 추파를 던진 거죠.
일본은 똥줄이 타는 상황에서 급하게 한일수교를 한 것이고 그 결과로 국제적 지위가 올라간 거.
한국과 수교를 해서 전쟁상태를 끝냈기 때문에 오늘날의 일본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배가 불러진 거죠. 수교해주니까 기어오르는 거.
독도나 위안부는 문제의 본질이 아닙니다. 중일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는게 본질.
일본이 한국과 러시아와 중국과의 영토분쟁이나 위안부문제를 해결보려면
먼저 미국과 담판을 지어서 정상국가로 돌아와야 합니다.
즉 일본은 미국에 하고싶은 소리를 한국에다 화풀이.
미국에 뺨맞고 한국에 분풀이하는 겁니다.
한국이 경제위기에 몰리면 일본은 또 강하게 조이고 들어옵니다.
IMF 때 한 푼도 지원 안 하다가 오사카 명박이 때는 통화스와프 어쩌구.
결국 전쟁은 계속되는 것이며 우리가 경제전쟁에서 일본을 이겨야 하며
그 방법은 중국과 경제협력을 늘리는 것 뿐입니다.
딱 하나 길이 있는데 그것은 일본이 먼저
한국, 북한, 러시아, 중국에 양보를 하고 북한과 수교를 끝내고,
주변 4국을 보증인으로 앉혀서 미국과 담판을 짓는 겁니다.
독도문제, 위안부문제는 절대로 일본이 양보해야만
미국과 담판할 때 일본의 국익이 달성된다는 거죠.
일본이 한북중러에 내놓을 것이 1이라면 미국에 얻을 것은 10입니다.
일본은 그렇게 해낼 지도자가 없는 거고.
그런 지도자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한 일본은 이대로 주변 4국에 시달리며
미국의 눈치를 보며 반독립상태로 계속가는 거고
한국은 일중 이간질로 중간에서 이득을 챙기면 되는 거고.
잠재적인 전쟁상태로 계속가는 거죠.
러시아에는 기름이 있고, 북한은 자원이 있고, 중국은 셰일가스 밭에 올라앉아 있고
일본만 이래저래 괴로운 신세입니다.
우리는 일본을 갖고 놀면서 즐기면 되는 거죠.
일본이 어려울 때 우리는 바짓가랑이 잡고 매달리는 일본을 구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일본은 곧바로 배신을 때렸죠. IMF 때 일본이 했던 짓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