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8 (22:18:34)
혹시 대사를 나누다 어색한 부분이 어딘 지 아시는 분?
전 그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제 라디오 대본 입니다.
남편 (놀라며) 뭐여. 올해엔 김장을 안 한다고라.
아내 (꼬나보며) 그려. 배추절일 힘이 없어 몬 하것소.
남편 (화를내며) 으메 이 겁나게 무식한 여편네 보소.
절임배추도 모르는갑네. 나가 사줄테니께..
아내 (화색이 돌며 빠른 어투로) 해남절임배추가 그렇게 좋다는디.
(남편을 윽박지르듯이) 언능 주문 안혀.
남편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알것소...(휴대폰 찍는 소리)
2013.11.09 (18:52:34)
남편이 "절임배추도 모르는갑네"라고 아내를 핀잔했는데 아내가 "해남절임배추가 그렇게 좋다는디"라고 말해 엇박자를 낸점
2013.11.10 (00:12:46)
맞습니다.제가 원한 건 남편이 사준다는 말을 듣는 순간 낚시에 걸린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며 말하다
바로 남편에게 빨리 전화하라는 재촉을 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 건데 제작자는 애교를 모르고
그냥 윽박지르는 것으로 갔기때문에 어색해진겁니다.
혹시 대사를 나누다 어색한 부분이 어딘 지 아시는 분?
전 그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제 라디오 대본 입니다.
남편 (놀라며) 뭐여. 올해엔 김장을 안 한다고라.
아내 (꼬나보며) 그려. 배추절일 힘이 없어 몬 하것소.
남편 (화를내며) 으메 이 겁나게 무식한 여편네 보소.
절임배추도 모르는갑네. 나가 사줄테니께..
아내 (화색이 돌며 빠른 어투로) 해남절임배추가 그렇게 좋다는디.
(남편을 윽박지르듯이) 언능 주문 안혀.
남편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알것소...(휴대폰 찍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