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read 1766 vote 0 2019.01.30 (21:03:29)

천하를 생각하니


어둠을 덮고 누워

천하를 생각하니

문뜩 나는

우주 한가운데를

유영하는 한마리 나비

날개짓이 어디에도 거칠것 없는

나는 한 마리 나비


빛을 덮고 풀밭에 누워

만물을 생각하니

문뜩 나는

세상만물을 탐험하는

한 마리 나비

빛 따라

바람 따라

날개짓이 거칠 것 없는

나는 한 마리 나비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752 을지로 목요 팟캐스트 모임 공지 image 김동렬 2017-11-30 1793
4751 반도체가 정답이다. 아제 2018-01-06 1793
4750 '토대'를 장악한 달러, 황금을 걷어차버리다. 현강 2018-01-09 1793
4749 오늘 점심 무렵 수원나그네 님이 TV에 나오셨네요 3 風骨 2018-09-16 1793
4748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09-19 1794
4747 미국의 시리아 폭격.. 파아자자발 2018-04-14 1794
4746 맛점하시오. 아제 2018-01-03 1794
4745 1심을 뒤엎은 재판부의 속내가 궁금 1 수피아 2019-02-27 1794
4744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6-06 1794
4743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08-22 1795
4742 김종국이 계단 오르는거 보고 따스한커피 2019-01-31 1795
4741 철인3종 경기 행사 안내(7월 6일 금요일 오전 9시) 수피아 2018-06-28 1796
4740 구조론 독서 모임 공지(토요모임) image 5 챠우 2016-10-07 1797
4739 구조론 이론의 완성은 몇년도로 봐야합니까? 1 서단아 2019-06-30 1798
4738 귀납적인 점은 없다 챠우 2019-12-30 1800
4737 노동절 2 눈내리는 마을 2015-05-02 1801
4736 이명박을 생각한다 12 - 기업비리 수원나그네 2016-09-14 1801
4735 화폐 시스템의 발전과 세력전략 3 현강 2017-12-25 1801
4734 2018년 2부 함께가는 대한민국 토론을 보며 1 달타냥(ㅡ) 2018-01-01 1801
4733 9999BPM에서 1BPM까지 오민규 2019-11-18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