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의 크기>
너무 부끄러운데....
그것을 가릴 수 있으면 사람은 산다.
너무 부끄러운데....
그것을 가릴 수 없으면 사람은 죽는다.
가려도 가려도 가려지지 않을때 사람은 그때 마음이 죽는다.
부끄러움의 크기... 때로는 손바닥으로 가릴수도 있지만, 살다보면 도저히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아서 인간은 방황한다.
사람은 자신이 부끄러울때 가림막을 찾게 된다. 그러나 가려도 가려도 자신 스스로의 부끄러움이 가려지지 않을때 인간은 좌절한다.
자신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을때 인간은 비로소 제대로 산다.
손톱만한 부끄러움은 손톱 두개로 가리고, 햇볕만한 부끄러움은 지하로 숨는다. 그러나 내면에 생긴 부끄러움은 숨겨도 가려지지 않는다. 그 부끄러움이 사람을 광풍에 휩싸이게 한다.
스스로가 느끼는 부끄러움이 클수록 더 큰 것으로 가려야 한다. 사람은 부끄러움을 가려야만 산다. 그렇다면 이런 부끄러움은 무엇으로 가려야할까? 부끄러움의 크기보다 더 큰 정신으로만 가릴 수 있다. 사람은 이때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스스로가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 않으면 그 이전의 부끄러움이 가려진 것이다.
상처나 고통도 그렇다. 덮어줘야 인간은 산다. 무엇으로 덮을까? 더 큰 정신으로 덮어줘야 한다. 더 큰 정신으로 감싸버려야 한다.
자신의 상처나 고통...
아무도 알 수 없는 상처나 고통의 그 크기...
그보다 더 큰 크기의 정신으로 덮어줘야 한다. 인간은 이렇게 자신을 성숙시킨다.
상처나 고통의 크기...
결국 이것은 인간에게 스스로의 부끄러움으로 수렴된다. 인간이 스스로에게 느껴지는 그 부끄러움의 크기만큼 인간은 성장한다. 그 부끄러움이 클수록 그것을 가려야 하므로 자기를 키우게 된다. 부끄러움의 크기만큼 인간은 층위를 넘어서는도약을 하게 된다.
오늘 자기자신에게 부끄럽다면, 실컷 부끄러 워져야 한다. 느껴야 한다. 그 비참함을... 그리고 그것이 가려질만큼 박차고 일어서야 한다.
옷으로도 가리고 돈으로도 가리고 성공과 출세로도 권력으로도 가린다. 세상이 그것들로 가리기를 용인하는 딱 그만큼...
그러나 진짜로 스스로의 부끄러움이 그것들로 가려질 수 있을까? 진짜로 자부심이 느껴져 그 스스로가 느끼는 부끄러움을 다 가려버릴 수 있을 것인가?
부끄러움의 크기... 부끄럽고 부끄러워 도저히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도 커서 절망하고 좌절하고도 그 비참함이 너무커 어쩔 수 없이 도약해야만 하는 인간의 숙명이자 희망!
너무 부끄러운데....
그것을 가릴 수 있으면 사람은 산다.
너무 부끄러운데....
그것을 가릴 수 없으면 사람은 죽는다.
가려도 가려도 가려지지 않을때 사람은 그때 마음이 죽는다.
부끄러움의 크기... 때로는 손바닥으로 가릴수도 있지만, 살다보면 도저히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아서 인간은 방황한다.
사람은 자신이 부끄러울때 가림막을 찾게 된다. 그러나 가려도 가려도 자신 스스로의 부끄러움이 가려지지 않을때 인간은 좌절한다.
자신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을때 인간은 비로소 제대로 산다.
손톱만한 부끄러움은 손톱 두개로 가리고, 햇볕만한 부끄러움은 지하로 숨는다. 그러나 내면에 생긴 부끄러움은 숨겨도 가려지지 않는다. 그 부끄러움이 사람을 광풍에 휩싸이게 한다.
스스로가 느끼는 부끄러움이 클수록 더 큰 것으로 가려야 한다. 사람은 부끄러움을 가려야만 산다. 그렇다면 이런 부끄러움은 무엇으로 가려야할까? 부끄러움의 크기보다 더 큰 정신으로만 가릴 수 있다. 사람은 이때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스스로가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 않으면 그 이전의 부끄러움이 가려진 것이다.
상처나 고통도 그렇다. 덮어줘야 인간은 산다. 무엇으로 덮을까? 더 큰 정신으로 덮어줘야 한다. 더 큰 정신으로 감싸버려야 한다.
자신의 상처나 고통...
아무도 알 수 없는 상처나 고통의 그 크기...
그보다 더 큰 크기의 정신으로 덮어줘야 한다. 인간은 이렇게 자신을 성숙시킨다.
상처나 고통의 크기...
결국 이것은 인간에게 스스로의 부끄러움으로 수렴된다. 인간이 스스로에게 느껴지는 그 부끄러움의 크기만큼 인간은 성장한다. 그 부끄러움이 클수록 그것을 가려야 하므로 자기를 키우게 된다. 부끄러움의 크기만큼 인간은 층위를 넘어서는도약을 하게 된다.
오늘 자기자신에게 부끄럽다면, 실컷 부끄러 워져야 한다. 느껴야 한다. 그 비참함을... 그리고 그것이 가려질만큼 박차고 일어서야 한다.
옷으로도 가리고 돈으로도 가리고 성공과 출세로도 권력으로도 가린다. 세상이 그것들로 가리기를 용인하는 딱 그만큼...
그러나 진짜로 스스로의 부끄러움이 그것들로 가려질 수 있을까? 진짜로 자부심이 느껴져 그 스스로가 느끼는 부끄러움을 다 가려버릴 수 있을 것인가?
부끄러움의 크기... 부끄럽고 부끄러워 도저히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도 커서 절망하고 좌절하고도 그 비참함이 너무커 어쩔 수 없이 도약해야만 하는 인간의 숙명이자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