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가 다저스 3연전을 쓸어버린건 기이한데 한국야구도 사정은 비슷하다.
오버페이스 하면 반드시 뒷탈이 난다. 반대로 적절하게 힘조절 하면 막판에 대시할 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는 가을야구 선에 딱걸린 두산, 넥센, SK가 막판 피치를 올리고 있고
MLB는 와일드카드에 딱걸린 신시내티가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야구는 확실히 팀분위기에 따라 1점차 승패가 결정된다.
올시즌은 봉중근, 오승환, 손승락의 마무리 대결이 될듯하다.
마무리는 팀분위기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
160킬로의 채프먼이냐 다저스의 얀센이냐. 흥미진진.
남들은 공을 던지는데 혼자서 총알을 던지네. 102마일 164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