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애들이

어떻게든 문 의원과 민주당.. 이석기를 엮어보려고 엄청 노력하고..

드뎌 조선도 인터넷 두번째 단으로 올렸는데....

문의원 어제 기권이 실수라고 하더라도..

뭔가 저들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 번 명확한 입장표명을, 특히 체포동의안 관련해서...

"헌법의 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동의한다"를 내용으로 해서

해 주는 것이 필요한 시점 아닌가요?

문의원 개인의 위상이 상처 입어가는 것도 안타깝지만...

그가 어느 정도 위상으로 버티고 있어야.. 야권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는데...

더군다나.. 통진당-새누리ㅣ 대결구도가/

민주당.통진-새누리 구도로 가면 너무 안 좋은 것인데...

이럴 때 확실한 입장표명을 해 주어서.. 저들에 빌미를 차단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특히나, 비밀투표로 체포동의안 처리하고,

분명 민주당에서 조금이라도 반대표가 나올수도 잇는데..

일베나 새누리가 이걸 문재인으로 엮으려고 엄청 물량공세할 것 같은데...

조선도 그렇고.. 

주위에 이런 부분 조언해 주는 참모들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물론 문의원이 페이스북이나 트윗으로 데여서 발언 자제를 요청받겠지만...

요즘은 뭔가... 시민들이 사안을 보는 범주의 반보 뒤, 반보 앞 정도의 범위 내에 있는 건지...

정치적 소통의 범위 내에 항상 더듬이를 세우고 계신 건지...

약간의 걱정도 됩니다...

예전에 김동렬 님이 말씀 하신 것중에... "대중은 통제가능한 정치인을 원한다"는 뉘앙스의 구조론  분석도 있었던 것 같은데...

뭔가 연결통로가 어떤 경로든 유지되어, 국민의 기대범주의 범위 안에서 .. 혹 조금 다르다면.. 설득이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위치설정이 있으면 하는 바램 큽니다.

 물론 어제의 실수에 대한 관계자들의 해명이 약간 있긴 했지만...

최소한 문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이 예컨데 인터넷 게시판에서

악랄한 상대의 공격, 별의 별 '거짓말이다' 등의 공격에

너무 우리가 아둥바둥대지 않고 방어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는 뒷받침은 최소한 해줄 수 있는

배려(?)를 보여주시면 어떨지 싶은데... 참 이런 맘 전달할 길도 없고.. 그러네요...

일개 민초로서 야권 지지자로 산다는 것이

참 마음 졸이고 아프고 안타깝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넋두리로 적어 보았습니다.... 어디 다른 데 쓸데도 없고;;;;;;;;;;;;;

하여간 오늘 하루 언젠가는 문 의원 찍은 걸 자랑스러워하는 국민들... 심적 부담을 조금은 덜어주시는 조치 있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벌써... 변희재인가 뭔가 하는애든 트윗에 엮어서... 문재인 까기 시작했네요;;.

상황 정리하지 못하면...  통진당과 거리두며.... 상황 극복하려는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주겠네요... 대선주자였으니;;;; 우리의 업보라고 자위해야 하는 상황이 안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