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쿠바,자메이카 등등 카리브해 섬들은 아메리카 대륙 노예 소비 시장용 아프리카인 공급 도매 시장이었슴.
해서 베스트? 아프리카인들이 정착했슴.구조론적인 얘기이니 인종 차별 글로 오해 마세요.^^
시간이 빨리가고 늦게 가고는 나이별 뇌에 기억되는 사건(?)의 기억량이 틀리기 때문이라고 했네요.
어리거나 젊어서는 기억량이 많고 늙어가면서는 그것이 적은 것이 일상이 늘 반복되는 삶이므로 그렇다,
나이들어서도 기억할 만한 많은 사건을, 일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렇게 정리되는 구만요...
***
결국 '할일이 많으면 젊어진다' 라고 얘기 할 수 있고, 환갑넘은 중년이 할 일을 만드는 방법은 스스로 50%, 나머지는 사회가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나 싶군요... 아니면 3(나):3(사회):3(신)으로 만들든지... 이상적이라면 백세정도까지는 자서전 한 권씩을 남길 정도가 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직관입니다...^
나이들면 빨리 죽어줘야 하니까 시간이 빨리가야죠.
노인네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늙으면 죽어야지"
즉 삶이 무료하기 때문에-상호작용이 없으므로-내일 무엇을 해야하나 하는 의사결정을 안하게 됩니다.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기 보다는 시간의 의미가 사라지는 거죠.내일 선택할 것도 결정할 것도 없으니까,
그런데 이런 노인네들이 대한민국의 권력을 쥐고 있으니....이런 씨벨!.
70년-74년 브란트 수상의 동방정책이 89년 통일의 결실을 맺을 때까지
동서독의 교류는 정말 훌륭했다 봅니다. 경쟁하면서 두 사회를 서로 보여주고자 애쓴 양방이라 보여지고요,
이렇게 상호작용을 하며 뭔가 통일의 초석을 다지고 있던 차에 시간을 아는 걸출한 고르비의 출현으로 돕는자를 돕는 입장에 서게 된 것 아닌가 합니다. 동서독 두나라의 교섭과 통일, 대만과 중국의 교섭과 사실상의 경제통합, 이런 모형을 보면 우리도 쌍방 상호작용을 못할 이유가 없는데... 서로 돕지를 못하니.... 미련 곰탱이들 두고 누가 신경쓰겄나요??^^
미국이 한국보다 더 인맥, 맨파워 이런거 따진다는 말은
기업족이 형성되어 있고 기업족 위주로 사회가 작동한다는 말.
영어 못하는 황인종이 그 족에 들어가는게 쉽지 않다는 말은
후진국에서 그 족을 만들기도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한국도 군부조직, 학생조직, 친일조직, 양반조직, 동호회조직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조직을 그대로 기업에 갖고 들어간 것이지
기업에서 새로 갑작스럽게 족을 만든게 아닙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혁명했으니 이제부터 우리도 족을 만들자.. 절대 안 됩니다.
미국의 HR과 상대하는건, 변호사와 상대하는것과 같은일. 처음에는, 많은 비용지출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나름의 생태계를 가지고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게 됨.
인맥, 맨파워 분명 존재하지만, 1억 서양 지식인들이 인정하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될때에만 인정. 중국경제를 인정한다는건, 양과 물류의 흐름이 압도적이고, 세계경제의 한축을 담당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
다시 돌아가, 한국도 특별하게 다를것 없지만, 고립되어있느냐, 개방되어있느냐, 와, 서구유럽과 캐나다와 달리, 노조 시스템보다는 HR과 사원들측 사적 법조계가 팽팽히 긴장된 상태에서, 외국 우량기업들을 미국화하는데 미국 cooperatoin의 특징이 있음. 그 시스템 하에선 현대건 삼성이건 지맨스건 볼보건 미국회사가 됨.
아, 그리고, 멍청한 미국현지인들 고용이 싫다면, 똑똑한 외국인들은 많음. 매니저 이상급은 몇명 안필요하니, 별개의 문제. 밀려난 멍청 미국현지인들은 스스로 루저라고 판단하고, 그냥 살아감. 별로, 위화감이나, 열패감도 없음.
HR은 휴먼 리소스? 인사담당?
앗, 죄송. 예 인사과입니다! 회사 인사과와, 고용인들나름대로의 법적대리인이 팽팽하게 긴장된 상태라고 보여져요.
회사생활 자체는 재미는 없어요. 시골에 위치한 회사라면, 가족중심의 여가가 있고, 대도시라면, 여러가지 커뮤니티들이 발달해서, 회사업무 이외의 활동들로 삶을 채우죠. 한국도 많이 변했겠지만, 일에 너무 치여사는건 아닌것 같다는...
이민자들은, 물론, 이민공동체 (한국인은 교회, 유태인은 시냐고그, 남유럽과 남미인은 성당) 이렇게 모여서 삶의 빈공간을 채우죠.
그리고, 확실히 기업족이 있어요. 제 깜냥으로는, 네덜란드 상인, 유태인 법률+상인들이 토대를 잡아놓은 것인데, 매뉴얼대로 움직이고, 느슨한 자유를 주지만, 실은 엄청 까다롭습니다. 우리는 서류쓸때, 뒷장의 약관 그냥 넘어가지만, 절대 하나하나 다 읽어봅니다. 그리고, 시스템 집행할때, 그 라인에 맞춰서 움직이구요. 물론 재량권있지만, 재량권에 대한 양도 시스템이 미리 정해놓았다고 보면 됩니다.
자본주의제도와 법률제도의 절묘한 결합이, 핵심이라고 보여지죠. 우린, 으쌰 으쌰 열심히 일하는 수준으로 보여지고, 우크라이나나 이런데는 그런 동기부여 씨앗도 없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미국진출 어렵다가아니라
그냥 외국 진출 어렵다라는 보편적 설명으로 보입니다.
유럽 러시아등 진출도 90%이상 똑 같다 보네요...
보통 적응에 2-3년 보고 성패를 가르는 것 같더군요.
쉽게보면 그만큼 쉽게 실망하는 것은 어디나 같겠지요.
근데 이곳만 봐도 대기업만 계속가고 개인, 자영업쪽은
계속 줄고 식당, 여행업정도가 명맥을 유지하더군요...
오전내내 날만 가는 목수의 여유가 뭔지를 잘 음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안 들려, 안 보여 모드 발동했군요...
저 모드 발동이 처세적 특기던데...
화가 난단 표현도 적절치 않고
무섭다는 표현도 자존심 상하고
그냥 막막하다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