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기둥이 장난 아니게 크네요.
솔거가 납셨나 보네요.^^
총균쇠에서 읽은 것 같은데,
거기 보면 노르웨이사람들이(바이킹) 배타고 그린란드가서 농사짓으려다가 실패한 내용이 나오는 데,
그때(1000년 전후 인 것 같은데, 책이 옆에서 없어서 정확히 년도가 기억 안남)도 지금처럼 따뜻해서 노르웨이사람들이 갔다가, 다시 그린란드로 못 간 것은
지구의 온도가 더웠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근데 그 주기가 길다는 것,
헬리혜성처럼 76년주기로 지구를 스쳐가는 데
이런 것은 인생에 단한번 밖에 못 보잖아요.
수명 짧은 사람은 아예 볼 수도 없고.
그리고 언어가 관념의 표현이라면
영어는 너무 현상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 영어단어를 외다가
I have a flat tire
타이아거 텅크났어요.를 이렇게 표현한다고 하는데
눈 앞에 보이는 것을 그데로 얘기를 해요.
만약에 저라면 과정을 얘기하고 그래서 타이어에 구멍이 났어 이렇게 얘기할 것 같은데....
영어는 툭 던지고 그 다음에 원인을 찾아가기 때문에
어쩌면 지구온난화도 그런문제가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최근 몇십년간의 온도변화를 보고 지구 온난화를 얘기한 것이 아닌가?
또 일찍이 없었던 산업화시대이니, 과학자들이 더 확신을 가지고 강하게 주장한 것이 아닌지...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요새 OFA라고 오바마 외곽단체인데, 기후변화에 대해서 상대진영을 설득하는 것 같은데
만약에 지구 온난화가 사실이 아니라면 오바마 머리깨나 아프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조론으로 보면 세가지로 가는데
1) 계속 추워진다. 빙하기
2) 계속 더워진다. 온난기
3) 요동이 심해진다. 변덕기.
날개가 축을 이기면 계속 추워지거나 더워지는데 이걸 J커브 이론이라고 하지요.
구조론으로 보면 J커브 이론은 안 맞습니다.
축이 날개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요동이 심해져서 날씨가 덜컥거리게 됩니다.
온난화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변덕기로 나타난다고 봅니다.
하여간 올겨울은 작년보다 덜 춥다고 예언해두고 있습니다.
꺾어졌다는 거지요.
엇! 윗세오름 - 노루샘터 쯤
사람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