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관리자*
read 2824 vote 0 2012.10.21 (22:04:58)

인간의 실상.

나는 없고,

나로 간주하는 성향이 있다.

만약 <나로 간주하는 성향>을 <나>라고 한다면,

나는 있다..라고 말 할 수 있다. 또는 나는 변한다..라고 말 할 수 있다.

또는 나는 성장한다..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性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나의 크기와 넓이와 높이와 깊이가 있다.

그대가 조악한 것을 그대로 간주하면 그대는 조악한 그대가 된다.

그대가 편협된 것을 그대로 간주하면 그대는 편협한 그대가 된다.

그대는 그대의 범위이고 그 범위가 곧 그대이다.

그대가 가족화 하는 것이 곧 그대가 된다.

그대는 무엇과도 가족화 할 수 있다.

그 범위는 어마어마하다. 범위는 마음대로다.

곧 마음이 부처다. 마음이 하늘나라다.

마음이 곧 그대다.

마음이 곧 性이다.

마음의 크기가 곧 그대다.

마음의 깊이가 곧 그대다.

부처처럼 크면 그대가 곧 부처다.

좁쌀처럼 작으면 곧 그대가 찌질이다.

==========

그대는 없다.

그대가 간주하는 만큼이 그대이기 때문이고

그대가 간주한 그 깊이만큼이 그대이기 때문이다.

즉, 그대의 식구가 곧 그대다.

그대의 가족이 곧 그대다.

그대의 우정이 곧 그대이며,그대의 사랑이 곧 그대이다.

나는 없다.

가족이 나다.

그대는 무엇을 그대 가족으로 하는가?

<운명>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빠이~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6540
484 구조론과 반구조론 image 2 김동렬 2015-03-30 5170
483 집 한 채의 미학. 6 아제 2010-02-04 5174
482 법륜의 헛소리 김동렬 2017-03-29 5174
481 민족은 환상이다 image 1 김동렬 2015-07-30 5175
480 창의성의 진화 image 7 김동렬 2015-01-05 5176
479 인간이 원하는것 image dksnow 2022-08-04 5176
478 뇌에 ‘유령 신경세포’ 많다 2 김동렬 2011-01-18 5189
477 시스템에서 감각으로 5 양을 쫓는 모험 2009-06-04 5196
476 누드시대의 석가 image 4 김동렬 2014-05-20 5198
475 쉬운 구조론 문제 30 김동렬 2013-09-02 5201
474 관점의 근육 9 냥모 2014-09-09 5209
473 김동렬을 대신해서 씀 2 기준님하 2009-07-21 5213
472 한국은 세계 5대강국이다. image 4 김동렬 2015-04-15 5219
471 인간 언어의 원리 1 김동렬 2013-09-26 5221
470 지금 딴나라당이 잘못하고있는건가요?? image 1 가혹한너 2009-02-28 5226
469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1 자유 2008-11-09 5232
468 질문 - 빵이 하나 있다면? 19 김동렬 2013-06-26 5240
467 마인드맵의 진화단계 7 juseen 2011-04-26 5243
466 구조의 피라미드. 2 아제 2010-02-10 5249
465 인민사원, 그리고 인간의 비합리성 image 7 김동렬 2014-11-30 5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