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은 균일하다.
입자는 불균일하다.
우주는 불균일해도 우리 눈에는 균일하게 보인다. 우리는 우주의 발생순서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거리에 모여
있는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족보책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p,s.
이 그림은 우주가 처음 만들어지는 모양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림은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의 모양입니다.
우주의 곡률은 0으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우주가 어떤 모양도 아닌 모양이라는 뜻입니다.
우주가 모양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되므로 과학자들은 우주가 너무 커서 균일하게 보인다고 말합니다.
구조론은 우주가 어떤 모양이든(곡률에 따라 도넛모양 혹은 공모양) 무조건 우리 눈에는 균일하게 보인다는 겁니다.
즉 첫 번째 그림처럼 보이는 거죠. 우주가 빅뱅에 의해 팽창했다면 두 번째 그림과 같은 입자여야 합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면 우주의 새로 생성되는 바깥쪽이 얇고 옛날에 생성된 안쪽이 두꺼우므로
우주 안에서 우주를 관측하면 방향에 따라 어디는 물질의 밀도가 높고 어디는 낮아야 합니다.
구조론은 공간에 밀도가 걸려있다는 말입니다. 공간 자체의 불균일이 물질의 불균일을 상쇄합니다.
스펀지를 찌그러뜨리면 처음 안쪽에 작은 점이 생기는데 점점 커집니다.
이때 당신은 어느 쪽을 보든 그 점이 커져가는 방향을 봅니다.
우주의 팽창방향
사람이 보는 방향
우리 눈에 가장 가까이 보이는 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란 말씀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