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아이를 꾸짖지 말고 아이의 잘못을 꾸짖으라.
사건과 이슈를 분리해서 생각하라.
그 사람의 말은 존중하되 그 사람의 행동은 배우지 마라.
이런 말을 많이 들어왔고 어떤 때는 실행이 되다가도 어떤 때는 안되고 그러지요.
자녀교육을 하다보면 부모들이 감정을 아이들에게 쏟아 붓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때마다, 이슈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 "감정 빼고!"를 외치라고 주문하죠.
누군가와 싸우다보면 원래 싸움의 이유와 이슈는 어디로 가고 감정만 남아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객전도
사건과 사물의 분리
- 이번주 숙제로군요!
죄를 미워하라 : (잘못된)사건을 미워하라
잘못을 꾸짖어라 : (잘못된)사건을 꾸짖어라.
누군가와 싸움 : (잘못된)싸움
사건은 곧 관계이며 곧 잘못된 관계가(만남)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겠죠.(사람이 아니라.)
기(만남) 이후의 승전결 말단에서 감정은 생기는 것이니, 감정이라는 구조의 하부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결국은 상부구조(만남,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제대로 만나기가 쉽지 않은 하루입니다. 좋은 화두를 던져주시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