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read 3735 vote 0 2013.03.21 (11:45:52)

역설은 없다, 엮임이 있다.

 

3개의 축이 엮인 것이 입체다.

 

존재는 입체가 엮여 있는 사건이다. 사고다.

 

존재다. 우주도 생명도 인류도 개인도 그러하다. 존재다.

 

존재는 감각으로 판단할 수 없다.

 

관찰 된 것들을 통해 감각이 쏟아내는 보고들에 휩쓸린 것을 역설이란 부른다. 부를 수만 있을 뿐 역설은 없다.

 

엮임이 있다.

 

존재는 사유로만 판단할 수 있다. "사유함"으로만 엮임을 조망할 수 있다.

 

엮임의 중심이 밀려 일이 났다.

 

사유가 감각을 지휘토록 허하시라.

 

일은 났다. 구조하시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32424
640 카스트 제도 비극의 원인은? 22 김동렬 2013-08-04 10500
639 생각의정석 6회 주제 오세 2013-08-01 4404
638 설국열차의 진실은? image 4 김동렬 2013-07-31 7343
637 맞다고 생각하시오? 11 김동렬 2013-07-31 6868
636 생각의 정석 5회 1 오세 2013-07-25 5107
635 못하는 능력 담 |/_ 2013-07-24 4171
634 진격의 강물. 4 아제 2013-07-24 4673
633 우리말과 힌디어의 유사성 3 김동렬 2013-07-23 6538
632 덴마크 웨이터는 행복하다? 5 김동렬 2013-07-23 5268
631 왜 태어났습니까? 10 김동렬 2013-07-22 6344
630 나는 누구인가. 4 아제 2013-07-21 4739
629 생각의 정석 v 1.1 4회 오세 2013-07-18 3767
628 625때 중공군 사상자 숫자 7 김동렬 2013-07-15 25722
627 독수리 오형제의 실패 image 김동렬 2013-07-15 23953
626 생각의 정석 1.1v 3회 2 오세 2013-07-11 4319
625 대답해도 되는 질문 17 김동렬 2013-07-09 5828
624 국가범죄 1. 의심조장 1 오세 2013-07-08 4175
623 문답 - 나쁜 글의 예 11 김동렬 2013-07-08 6465
622 질문 - 이 사람의 잘못은? image 16 김동렬 2013-07-03 8427
621 생각의 정석 3회 주제 1 오세 2013-07-03 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