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527 vote 0 2015.11.09 (23:28:22)

55.jpg



    구조론으로는 축과 대칭이 있어야 하므로 중성자가 축을 이룬다. 양성자와 전자가 두 날개가 된다. 활에 비유하면 중성자가 활몸이 되고 양성자가 활시위가 되어 전자라는 화살을 쏜다. 화살이 이리저리 날아다녀서 공간의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공중으로 날아간 화살은 부메랑처럼 돌아와서 다시 활로 떨어지는데 다시 전자를 쏘아보내기를 반복해서 시간이 만들어졌다. 활시위와 화살을 매개하는 것은 빛이다. 빛이 남기는 것은 열이다. 빛이 공간의 진동이라면 공간의 진동이 물질의 진동으로 옮겨온 것이 열이다. 빛이 공간을 흔들어 전자라는 화살이 원자핵이라는 활에 의해 지속적으로 쏘아올려지는 즉 공중에 떠 있게 하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44384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34595
4025 기적은 있다 image 3 김동렬 2018-02-17 12838
4024 플라톤과 디오게네스 image 1 김동렬 2018-02-15 12829
4023 진짜 이야기 image 4 김동렬 2018-02-14 12144
4022 선험이 아니라 구조론이다 image 2 김동렬 2018-02-12 11748
4021 플라톤의 신 image 1 김동렬 2018-02-12 11725
4020 왜 신을 이해해야 하는가? image 4 김동렬 2018-02-09 12339
4019 신의 의미 image 2 김동렬 2018-02-09 11693
4018 신은 누구인가? image 1 김동렬 2018-02-08 12319
4017 이신론과 구조론 image 7 김동렬 2018-02-07 12398
4016 영화 염력의 폭망에 대해 image 김동렬 2018-02-06 12734
4015 방향을 판단하라 image 김동렬 2018-02-04 11730
4014 방향의 의미 image 2 김동렬 2018-02-03 12756
4013 모든 이야기의 어머니 이야기 image 3 김동렬 2018-02-02 12201
4012 인간은 권력적 동물이다. image 김동렬 2018-01-31 12739
4011 사건의 세계로 초대하며 image 2 김동렬 2018-01-30 11804
4010 암호화폐의 대항 image 3 김동렬 2018-01-29 12619
4009 계로 시작하라 image 김동렬 2018-01-29 12025
4008 복제를 깨달아야 깨달음이다 image 2 김동렬 2018-01-28 11958
4007 완전성으로 시작하라 image 1 김동렬 2018-01-27 11799
4006 말을 배우자 image 김동렬 2018-01-25 1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