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read 3852 vote 0 2008.04.10 (14:49:15)

남조선인이 하는 고민 단 한 종류

= 어떤 집단에 소속될 것인가?


남조선인이 세우는 계획 단 한 종류

= 집단에 들어가, 그 집단에서 제시하는 '정해진길'을 좆빠지게 열심히 걸어가겠다.



남조선인이 원하는 소망 단 한 종류

=빨리 좋은 집단에 들어가서, '내가 하는 고민 단 한 종류'도 안했으면 좋겠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사는 대로 생각하면 노예가 된다.

남조선인은 노예가 되고 싶어 한다.

어떤 대학교에 소속될 것인가?
어떤 과에 소속될 것인가?
어떤 회사에 소속될 것인가?..

자신에 대한 고민은 없다.

'나는 이공계가 적성에 맞아' -이 것이 자신에 대한 고민 전부다.

자신이 선택하는 것은 소속집단뿐, 무엇을 행동할 지는 집단이 정해준다.

자발적으로 생기는 궁금증에 의해서 탐구를 진행하지 않는다.
자발적으로 질문하지 않는다.
질문은 교과서, 선생님, 시험만 할뿐. 자신이 궁금해서 질문하지는 않는다.

자발적 질문이 없으므로 자발적 탐구도 되지않는다.
교과서에 나오는 연습문제푸는것,
교과서암기, 선생님이 내준 숙제하기,
공무원시험 준비하기,
학원가서 수능강의듣기가 탐구의 전부다.

궁금한 것이 하나도 없다면, 공부도 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과학자는 유용(有用)하게 쓸 수 있다고 해서 자연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 속에서 희열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학자는 그게(자연) 아름답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다.
만약 자연이 아름답지 않다면 알려고 할 값어치가 없다.
그리고 자연이 알 가치가 없다면 인생 또한 살 가치가 없다."
-수학자 포앙카레


남조선인의 평가기준=집단이 정해준 행동을 누가 더 열심히 밤새고 해냈나.

                               예)누가 교과서를 더 잘 암기했는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892 구조론 목요 모임(6시로 앞당깁니다) image 1 오리 2019-09-12 1597
4891 윤석열은 문무일보다 쎄다. 스마일 2019-09-10 2331
4890 오늘 오전 11시 충무로 영화표 드림 image 수피아 2019-09-10 1503
4889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배포한 입장문 1 수원나그네 2019-09-09 2812
4888 궁금한 것 하나 2 수원나그네 2019-09-08 1939
4887 계백장군이 생각나네 해안 2019-09-08 1771
4886 사이 좋은 세 나라 image 르네 2019-09-06 2604
4885 청문회를 왜 하니? 해안 2019-09-05 1764
4884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오리 2019-09-05 1443
4883 E3 = Entangle(얽힘), Engulf(삼킴), Enslave(예속) 2 kilian 2019-09-05 1618
4882 사학비리와 검찰부패의 추억 수원나그네 2019-09-04 1510
4881 공부란 무엇인가 말시인 2019-09-02 1777
4880 한국탈핵에너지학회 창립준비 웹진 공유 수원나그네 2019-09-01 1418
4879 윤석열 검찰 총장님?! 2 해안 2019-09-01 2031
4878 장염으로 이틀 째 집에서 누워있는데 반 아이가 전화했을 때 이상우 2019-08-29 1961
4877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오리 2019-08-22 1492
4876 지몬 비젠탈 초청에 대한 의견을 묻습니다. 2 수원나그네 2019-08-21 2360
4875 모스크바!! 3 아나키(÷) 2019-08-21 1591
4874 구조론 광복절모임(6시 반으로 앞당깁니다) image 오리 2019-08-15 1635
4873 블록체인 기반 백과사전 에브리피디아 한국지사 활동. 4 mowl 2019-08-12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