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이다
첫번째 관문 매달려 등교하기
간단히 통과
2단계 관문 사다리타고 등교하기
가뿐히 통과
3단계 관문 수로 위로 등교하기
자전거 타고 한 손 놓고 달림. 다음엔 양손 놓고 도전.
4단계 수동식 케이블카로 등교하기
5단계 당나귀 타고 등교하기
6단계 미끄러운 눈길 꽈배기 출렁다리등교
7단계 책걸상 매고 등교
엄마 덕에 성공
8단계 이불 매고 등교하기
등교성공
-
- 17.jpg [File Size:287.0KB/Download:2]
- 2.jpg [File Size:273.4KB/Download:1]
- 3.jpg [File Size:405.4KB/Download:1]
- 4.jpg [File Size:483.5KB/Download:2]
- 5.jpg [File Size:110.7KB/Download:3]
- 6.jpg [File Size:365.0KB/Download:1]
- 7.jpg [File Size:376.4KB/Download:1]
- 8.jpg [File Size:318.3KB/Download:1]
- 9.jpg [File Size:241.4KB/Download:1]
- 10.jpg [File Size:273.7KB/Download:2]
- 12.jpg [File Size:326.7KB/Download:1]
- 14.jpg [File Size:310.5KB/Download:1]
- 15.jpg [File Size:238.1KB/Download:1]
- 16.jpg [File Size:366.5KB/Download:1]
농촌 어린이가 왜 시골에 있소?
어린이 노동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오.
오지의 시골학교 다 없애야 합니다.
도시에 기숙사를 마련하고 일년의 절반은 도시 기숙사에서 수업
나머지는 절반은 방학.. 가족과 함께.
이렇게 해도 수업 다 따라갑니다.
초등학교 6년 진도는
집중수업으로 6개월 안에 뗄 수 있습니다.
순록 먹이는 러시아 일부지역은 이렇게 하고 있소.
영하 40도면 기숙사에서 지내며 학교 등교 수업
영상 기온.. 집으로 가서 순록유목
초등학교 진도 6개월 안에 떼기.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동렬님 올린 글 제목 보고 험란한 학교길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초등학교 모델을 좀 만들어 보겠습니다.
눈낄 꽈배기 다리는 만만치 않겠는데....
어릴 적 성당 다닐 때 주임신부에게 들은 얘기임
주임신부가 원래 S대 수학과 졸업하신 분이었는데
한 신자가 찾아와서 신부에게 우리 아들이 수학을 못하는데
수학 잘하는 방법 없습니까? 라고 물으니
주임신부 왈, 저 한테 6개월 정도만 맡겨보세요.
신부가 학생(고2)의 수준을 테스트해보니 초등학교 4학년 수준
그리고 그 후로 일주일에 2 ~ 3차례 개인지도 해줬더니
고3 올라가서는 거의 최상위까지 성적 향상
좀 아는 분이 제대로 지도만 하면 진도 빼는 것은 금방일 것 같다는...
영어는 교과서 지문을 암기시켜 암기력 테스트.
레알 미친 짓.
우리말도 내일 할 말을 오늘 미리 암기해 놓고 자는지.
이러니 몇년을 배워도 평범한 문장 지문 하나 이해 못하는 난독증 만드는 나라 대함밍궄.
지난 20세기 교육은 academic achievement 가 주된 내용이었음.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으나, 학교 밖에 놀 것이 많아 그냥 눈감아 줌)
소위 말하면 성적표의 숫자 높이기 게임.
점수 높으면 공부잘하는 거고,
점수 낮으며 못하는 거고.
그러나 공교육에서는 겉으로는 평준화를 표방하면서,
상위 10%만 관심을 둠.
창의고 나발이고 학생들이 얼마 되지 않는 책 몇권에 인생을 파묻게 됨.
개중 똘똘하거나
엉뚱한 녀석들이 창의에 관심을 둠.
판은 엉뚱한 짓 하도록 깔아놓고 엉뚱한 짓을 하면 조지는 규율을 만들어 놓음.
- 용모단정?: 두발, 손톱, 때로는 발톱에, 바지 스타일, 치마길이까지......
- 자율이 없는 자율학습에, 당구장, 영화관 등 가지 말라는 곳은 왜 그렇게 많은지.....
이런게 교육이었음.
어쩌면 동렬님 같은 사람이 한국에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아마도 문제아였거나 아니면 아주 소심해서 겉은 바른생활학생, 속은 위의 사진 속의 장면을 걸어가는 아그들처럼 한없는 자유인으로 살았던가......
어쨌거나,
글을 쓰면서 이상우님이 생각나는 건,
애매한 판에서 아이들을 바꾸려 노력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아예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학교를 하나 꾸리시는 것이 어떠실지..........
유격훈련 제대로 하는구료ㅋㅋ
유격훈련이라니요. 특수부대 데려가도 되겠습니다.
산 넘고 셔
물 건너 셔
바다 건너 셔
셔셔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