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자들이다! 인류학자들이다!"
ㅎㅎ.꽤 오래 전 그림인가 보오. 컴퓨터도 없고, VCR에 TV도 브라운관 구식이고, 전화기도 다이얼 방식.
선교사가 먼저 오고
다음에 인류학자가 오고
다음에 아마존의 눈물팀이 오고
다음에 관광객들이 오고
다음에 병만족이 오다.
모든 봉건예술과 현대예술의 어쩔 수 없는 간극.
악당의 특징을 가진 자를 주인공으로 설정하려면 병맛스타일 외에 없소.
영화 전우치와 TV 전우치의 차이이기도 하오.
어렸을 때 007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습니다.
007이 싸움을 잘하고 위험을 스릴있게 헤쳐나가 짜릿함을 줘서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진 여유러움과 자신감, 위험이 눈앞에 있어도 즐길 줄 아는 마음 등이 부러웠습니다.
그런반면에 우리 주인공은
한 고개 넘어 또 하나의 어려움을 가까스로 넘으면(여유롭게 넘는 것이 아니라)
또 목숨을 내 놓아야하는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고
얼굴에 숯검뎅이 발라서 악당의 들러리가 되어 있고
이런 생각을 한지 십대때부터 한 것 같은데
드라마의 주인공은 아직도 목숨을 내놓는 사투로
한단계씩 어렵게 성장해 나가고 있으니..........
감독들이 그런 드라마를 만들 권리 있다면
저는 외면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전우치의 캐릭터를 007로 가져갔어야 했소.
이 캐릭터는 반드시 뜹니다.
한국은 식민과 분단과 독재에 주눅이 들어서
007 캐릭터가 나올 환경이 아니었소.
그러나 이제는 나와야 하오.
그래야 세계를 접수할 수가 있소.
싸이가 모범을 보였소.
이건 운석공이 아닙니다.
토탄이 자연발화해서 타고 있는 구덩이인데 이 영상이 왜 운석영상 끄트머리에 있는지....-_-a
낚시꾼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었군요.....
그렇군요.
이상하긴 했소.
헐
쌍대포맨이구려...ㅎㅎ
내가 신경 쓸 일은 아니지만 목에다 저렇게 무거운 물건 메고 다니면 목디스크의 위험이 있소(오지랖)
다시 잘 보니 가방이 무게를 분산시켜 주는구려...어쩐지 목에 별로 하중이 걸린 것 같지 않더만.....(끄덕)
집을 짓세.
흙을 물어.
참을 발라.
제비 사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