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227MW123109689471&w=nv
성폭행 당한 15세소녀에 ‘채찍 100대 형’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녀는 또 8개월 간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가택 구류도 함께 명령받았다.
지난해 기소된 이 소녀는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아기까지 낳았으며 그녀를 성폭행한 아버지는 갓난아기를 살해해 암매장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또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소녀의 어머니 역시 기소된 상태다.
몰디브 검찰은 소녀에게 채찍질 형이 선고된 것은 그녀가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어겼기 때문이지 그녀가 강간당한 것과는 상관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제 인권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는 이러한 판결은 잔인하고 비인도적이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또 몰디브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몰디브 정부는 법원의 이 같은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몰디브 청소년법원의 자이마 나시드 대변인은 이 소녀가 법을 어긴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판결에는 아무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에 대한 채찍질 형은 그녀가 18살이 돼 성인이 된 후에 집행된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이러한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달에도 성폭행당한 또다른 소녀가 채찍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투명성기구는 그러나 아무도 이 문제롤 공개적으로 거론하려 하지 않아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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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더 헌트'와 같은 건데 죄 없는 피해자를 처벌하는 이유는?
조금은 죄가 있다고 착각해서 처벌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물론 착각한 척은 하겠죠. 그러나 뻔한 거짓말입니다.
경마장에 가는 사람들은 돈을 딸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자 인터뷰를 하면 '이번에는 꼭 딸거 같아서..' 이러죠.
'돈을 딸 수없다'는 사실을 안다고 하면, '근데 왜 하죠? 미쳤습니까?' .. 이런 질문이 날아올텐데.
'사실은 제가 미쳤습니다.(이게 정답) 라고 말하면 그게 미친 놈의 말이 되는데, 미친 놈의 미쳤다는 말은 앞뒤가 안 맞잖아요.
미친 놈이라면 당연히 '전 안 미쳤걸랑요?' 이게 정상, 미친 증상 정상.
미친 놈이 제 미쳤다고 하는 것 봤습니까? 결국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백 퍼센트 거짓말입니다. |
원주민은 질서가 무너질까봐 쇠도끼를 버렸죠.
그니까 잘못된 판결이 유지되는 것은 피해자가 그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는 피해자 가족이겠지만
심지어 피해자가 그렇게 판결해 달라고 애걸하기도 합니다.
물론 다 그렇진 않지만.
숨은 이익이 있는 것입니다.
율법을 떠나서 어떤 이익이 있느냐입니다.
율법은 관습을 반영한 것이고 그 관습에는
그럴만한 타당한(?) 손순의 돌종들이 숨어 있습니다.
제 자식을 죽여야 효자로 칭송을 받는.
문제는 자식이 제발 나를 죽여줘 한다는 거.
순장의 악습도 원래 노예들이 자청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보험?
피해자는 자신으로 인해 가족이 공동체에서 배제당하는 걸
막기 위해 스스로 순교를 택하는...
그런 측면도 있겠지만 답은 아니오.
현재 율법을 바꾸면 전체를 다 바꿔야 하고, 그러면 사회혼란이 오기 때문에 현재 사회를 바꾸지 않기 위해 기존 율법을 강행하는 것.
언젠가는 바꿜 것이나 ...그날이 언제일지는...?
맞는 말씀이나 답은 아니오.
소녀 탓이 아니고 이슬람 사회 탓이오.
루카스 탓이 아니고 불온한 마을 탓이오.
경마꾼 탓이 아니고 경마장 탓이오.
아이유 탓이 아니고 삼촌 팬덤 탓이오.
유시민 탓이 아니고 지역감정 탓이오.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소.
관성대로 역할하게 해서 연극하려는 사회구조와
거기에 치이는 사람과의 문제요.
외워야 하는 공식이오.
역시 맞는 말씀이나 이 문제의 답은 아니오.
처음 마녀사냥이 왜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마녀로 지목된 사람이
'내가 마녀인지 아닌지 죽여보면 될거 아니냐,. 죽여봐 죽여봐!'
하고 악을 썼기 때문이오.
죽였는데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면
죽인 사람들이 후회할거라고 착각하였기 때문이오.
그러나 천만의 말씀.
피해자 - '날 죽이면 너희들이 후회할걸. 죽여봐 죽여봐 '
가해자 - '어? 마녀가 아니네? 죽이라고 요구해서 우리를 살인자로 만들다니
괘씸하다. 마녀라는 증거 백 개 만들어내라!'
피해자는 가해자가 양심에 찔려 후회할 것으로 착각하지만
실상은 가해자가 더 분노하는데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에 더 화가 났기 때문이오.
마녀일 거라는 자신의 예측을 틀리게 한 데 따른 분노.
이런 오판은 약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일종의 어리광 심리인데 매우 위험한 것이오.
마을에 나쁜 공기가 감돌면
피해자 혹은 피해자 가족이 자학행동, 퇴행행동을 합니다.
성범죄가 일어나면 누가 원인제공을 했는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는데
피해자 가족은 일단 피해자를 죽입니다.
그 역겨운 논쟁을 끝내기 위해서죠.
가해자는 교묘한 수법으로 논쟁으로 불러 일으켜
피해자에게도 뭔가 있겠지 하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켜
사건을 50 대 50으로 만듭니다.
박시후가 쓰는 수법.
이때 피해자가 자살하거나
피해자 가족이 피해자를 죽여서 논쟁을 종식시키면
여론이 일변하여 일제히 가해자를 비난하게 됩니다.
피해자 가족은 자기 자식을 죽였기에 가해자를 죽일 권리가 생깁니다.
그런데 가해자는 귀족이거나 혹은 힘이 있어서 못죽입니다.
결국 피해자만 죽어나는 겁니다.
어리광을 버리고 냉정해져야 하는데 대개 그렇지 못합니다.
4.3항쟁때 제주도 여인은 학살자들과 관계를 가진 뒤 임신해서
그 아기를 때려죽이는 것으로 복수하겠다는 괴상한 생각을 했는데
역시 어리석은 퇴행행동입니다.
약자가 자기만 손해를 보는
어리석은 복수를 꾀하는 일은 매우 흔합니다.
가해자는 권세가 있기 때문에 그 가해자를 징벌하려면
여론을 일으켜야 하고 여론을 일으키려면 피해자의 피해를 확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제 자식을 죽여놓고 시작하는 거죠.
"내 자식에게도 약간의 잘못은 있다고? 그 애는 죽었으니까 더 이상 말 꺼내지 마."
그 상황에서 피해자는 아버지에게 간청하는 거죠.
"먼저 더렵혀진 나를 죽여줘."
"다음 시신을 그놈 집 앞에 갔다놔."
동네사람들이 모여들겠지.
동네사람들과 합세하여 대문을 뜯은 다음 그 놈도 죽여줘.
근데 자기 자식만 죽이고 가해자는 못 죽입니다.
황진이 좋아하다 죽은 도령(?)이 생각나오.
이런 잘못이 일어나는 이유는
상부구조가 없을 때 피해자측이 여론의 주목을 끄는데만 몰두하기 때문이오.
어떻게든 여론을 불러 일으켜 군중을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여론이 관심을 가질 행동을 하는데 그건 자해밖에 없습니다.
어떻게든 공동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 때문에 최악의 결정을 하는 거.
마녀사냥도 최초의 피해자가 당시에 새로운 제도로 주목을 끌던
순회판사의 재판정에 서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일어났소.
그냥 성당을 찾아가서 마을의 관습대로 재판을 받았으면
신부님이 알아서 중재했을텐데 그넘의
순회판사 재판정에 서는 명성 때문에.
순회판사의 재판정이 상부구조가 되므로
순회판사의 재판정이 열리게 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순회판사가 마녀가 아니라는 명판결을 하기를 기대했지만
순회판사는 마녀가 맞다는 판결을 하는게 더 명판결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소.
최초로 마녀를 잡아내고 싶은 욕심 때문에.
근대적인(?) 사법제도를 홍보할 욕심 때문에.
상부구조가 없으면
무의식적으로 상부구조를 만들어내려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그 결과는 대개 비극입니다.
모든 마을 사람들이 한 지점을 주시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면
그 결과가 최악이라도 인간은 그 최악으로 주저없이 뛰어드는 존재입니다.
그게 상부구조니까.
인도에서는 다우리제도에 의한 폐해가 심각하더군요
마누법전의 조혼 규정 때문에
신부측 부모는 남편될 이에게 돈을 줘서라도 어린 딸을 시집보낼려 하고
그걸 미끼로 남편은 신부지참금을 부풀리는데
혹 신부측에서 지참금을 완납하지 못하면
남편 가족들이 신부를 학대하거나 죽이기까지 한답니다
그리고 남편은 그 신부와 이혼해버리고
또 다른 신부와 결혼하는 조건으로 신부지참금을 챙기고
결혼이 일종의 재테크 수단이 되어 있는 듯
문제는 남편측에도 결혼적령기의 여자아이가 있다는 것인데
신부에게 받은 돈으로 여동생의 신부지참금을 마련해야 하므로
다우리를 안할려고 해도 안 할 수 없다는 군요
그래서 가난한 부모는 딸이 태어나면 몰래 살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 마누법전이 악의 근원인 것 같거든요
관습의 굴레에서 못 벗어나게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게 하고
뭔가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유지시킬려는 듯한
카눈의 피의 회수처럼 말입니다
승리자는 법 그 자체이고, 가해자도 피해자도 결국 같은 패배자가 아닌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더 헌트와 이 기사의 공통점은 둘다 고립되거나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공동체의 상부구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차이점은 더 헌트의 경우 주인공이 가해자(물론 진실은 피해자지만 포지션을
놓고 본다면)이고 이 기사의 경우는 피해자인 점이라고 들 수 있습니다.
위의 상황을 놓고 생각해본다면 더 헌트의 경우 문제가 된 성추행사건이 표면적으로는
가해자인 주인공이 일으킨 사건이므로 이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결국 가해자의 대척점에 있는 피해자의 대응이 필요한 것인데 여기서 마을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진 구조를 지켜내기 위한 방향으로 피해자와 하나가 되어 가해자인
주인공에게 대응을 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구조론 식구분들은 기시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이러한 모습은 어떤 상황에 직면하여 대응하려면 1을 성립시켜야 하는데 그 1을
이루어 대응하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정치의 정의이기도 합니다.
결국 마을사람들은 주인공을 대상으로 정치를 하는 셈입니다. 다만 여기서 피해자는
자해행위 없이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의 경우는 다릅니다. 몰디브는 이슬람 국가이고 이슬람 국가의 경우
남성의 욕구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여성에게 히잡을 입힐 만큼 여성인권이 남성과
평등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불평등으로 인해 남녀가 관계된 사건이 생길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이 기사처럼 남성이 가해자인 경우에도 여성이 가해자에게 대응할 수 있는
포지션을 차지할 수 없을만큼 여성의 인권이 남성의 인권과 무게감이 다르게
판단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피해자인 여성이 혹은 그 여성이 포함된 가정은 가해자에게 대응하기 위해
무의식으로 필요한 행동을 한다고 봅니다. 이는 즉 자학과 퇴행에 가까운 행동이지만
여기서 제 부족한 생각으로는 이 행동의 상부구조는 바로 '나'라는 본래의 완전체로의
회복이라고 보았습니다.
즉 이 지점에서 생각해야할 전제란 바로 나란 나의 몸뚱이와 정신이 아니라 내가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영역이다 라는 것입니다.
즉 자아의 영역이 사회 현실로 인해 왜곡되어 있을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몸부림으로 인해 공동체가
그를 주목하게 되고 피해자인 딸의 죽음 혹은 처벌을 통해서 남녀간에 기울어진
권리의 대칭추를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사전작업을 통해 권(權)을 획득한 피해자측은 가해자측에게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믿는 거라 생각합니다. 비로서 상황에 직면해 1을 이루어
대응하는 과정인 정치가 되는 셈입니다.
이 과정은 동렬님이 가정하셨던 힘있는 자가 가해자일 경우 힘없는 피해자와
그 가족이 대응하는 방식과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간이란 머릿속으로는 자아를 몸뚱아리와 정신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무의식적으로는 자신의 독립적인 의사결정영역이 나라는 사실 즉 관계 속에서
만이 인간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를 해본다면 어느 집단에서 대응해야할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에 1을 이루어
대응하는 과정을 정치라고 본다면 상부구조가 없는 집단의 경우 어쩔 수 없이
내부에서 심을 찾는 합리주의 즉 보수의 구조를 통해 피해자와 함께 그 집단이
정치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집단으로부터 그 1에 해당되는 권리를 피해자가 얻지 못하는 경우
피해자는 그 권을 획득하기 위한 자해 혹은 퇴행행동이라는 사전정지작업을
통해 집단의 이목을 끌고 그 권을 획득함으로써 집단과 함께 가해자에게 정치로써
대응하려 한다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이렇게 봐도 좋을런지요? 기존에 듣고 보았던 동렬님의 말씀을 되집어보며
생각한 거라 확신이 들진 않습니다만...
대략 맞는 말씀이나
문제의 본질은 그러한 대응이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그런 어리석은 대응을 하는가?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즉 어리광 때문입니다.
어리광은 남을 자기로 생각해 버리는 것입니다.
매우 안이한 생각입니다.
삐친 아이가
'내가 밥을 안 먹으면 엄마가 고통을 느끼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 말입니다.
근데 엄마가 고통을 안 느끼면?
알고보니 엄마가 아니라 호랑이라면?
예컨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게 된 토끼가
호랑이를 자기 자신의 일부로 생각해 버리는 것입니다.
토끼생각 - 호랑이는 나다. 호랑이가 나를 먹는 것은 내가 나를 먹는 것이다.
내가 먹히면 아플 것이고 그렇다면 먹는 호랑이 맘도 아프겠지.
호랑이는 맘이 아프니까 차마 나를 먹지 않겠지.
착각입니다.
호랑이는 암 생각없이 토끼를 꿀꺽 해버립니다.
근데 인간은 어떤 궁지에 몰리면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합니다.
상부구조가 없으면 인간은 퇴행적으로 변하고
이때문에 지배자가 노예를 착취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노예제도가 있는거구요.
자발적 노예는 어디가나 많습니다.
박근혜 찍은 자들 다 토끼입니다.
이건 뭐 단순히 지능이 나쁘거나 그런게 아니라
환경이 그런걸 강요합니다.
예컨대 잘못을 저지른 꼬마가
처음에는 딱 잡아떼고 엄마를 속이려 하지만
들켰다 싶으면 배시시 웃으면서 엄마 품에 안깁니다.
전략을 바꾸는 거에요.
그런데 적군에게도 이런 바보 짓을 합니다.
결국 기다리는 것은 죽음 뿐.
이는 인간이 모듈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안별로 판단하는게 아니에요.
타블로는 군대를 안갔고 국적이 캐나다죠.
혜택받았으니 좀 깨져도 돼.
드레퓌스가 간첩이건 아니건 유태인은 본보기로 좀 당해도 괜찮아.
루카스가 성추행을 했건 안했건
전 세계에 많은 성추행범이 있으니까 대표로 좀 당해도 돼.
이런 거죠.
역설적이지만 이게 인류의 진화를 추동하는 힘입니다.
모듈로 판단하면 모듈에 몰아주기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개인을 희생시키고 집단이 살아남을 확률을 올립니다.
북한을 마루타로 써서 몰락시키고 인류를 성숙하게 하죠.
북한과 쿠바는 어떻든 전 세계이 이목을 끌고
미국 독주체제의 위험성을 경고하였으니 만족하는 겁니다.
멍청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마지막 말씀에 뜨끔했답니다.^^;
컴퓨터를 끄려고 하다가 문득 생각난 것인데
사회가 보수화가 되는 것 즉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심을 찾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 사회의 구성원에게 알게 모르게 복제가 되어 개인도 퇴행 및 자해를 통해
자기 내부에서 심을 찾으려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개인의 퇴행된 행동이 사회 보수화의 징후라고 볼 수 있다면
결국 이런 어리석은 인간의 행동을 낳는 사회 보수화란 보수세력이
주장하듯 정치의 또다른 방향이 아니라 결국 진보하지 못하고
퇴행하는 사회현상일 뿐이라는 진실을 비추는 거울이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성폭행당한 딸을 책찍질 함으로서 자기들의 잘못을 정당화하려는 짓은 야만적인 짓입니다.
인간이 참 야만적이라는 것을 느끼게하는 장면입니다.
문제는 책직질 당하는 여자도 그 책직질을 통해서 아버지에게 당한 수치감과 죄책감을
씻어버릴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함으로서....형벌을 통해서 이미 그것에 대한 죄책감과 수치감은
해결됬다! 라고 판단하게 함으로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덮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존엄의 파괴.......
인간은 존엄할 가치가 있는데 왜 이들은 그것을 파괴하려고 할까요! 아버지가 딸을 성추행하는것은
자기자신의 존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인데.....왜 짐승보다 못한 짓을 하는지......
짐승도 자기 자식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세상과 싸우는것이 인지상정인데.....
그것을 법률이라고 가지고 있는 집단은 이성을 가진 집단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야만족이지요. 그러니 그들 나라에 민주주의가 어디 있고 존엄과 자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정말 존엄과 자유가 존재하는 나라가 이 땅에 존재나 하는지......
솔직히 독일도 그렇습니다. 차 잘만들고 돈 잘 벌어오고 능력있는 나라는 맞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여가를 즐기고....아주 훌륭한 나라지요! 그런데 제가 볼때 그렇게 훌륭하지 않습니다.
겉보기에는 그럴듯하고 서로 나누고 복지가 잘되어 있어 살기 좋은 나라는 맞지만.....
뭔가 결여된것이 느껴집니다. 인간사는 세상이 꼭 그렇다고 할수는 없으니까요!!!
지지고 볶고 싸우고 또 경쟁하고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 화합하고......
우리나라는 정말 여러가지로 인류가 갖지못한 장점들을 가진 나라인데......
정신이 올바로 박히지 않은 졸부들....친일과 독재에 부역하면서 치부한 그 부들과
국가의 옹호아래서 부를 축적한 대기업들 기업주들.....그들에게 전기세 제대로 받으면
서민들이 폭탄 전기로 안내도 되는데....그들은 수백억을 전기사용료에서 벌어들이고
서민들은 번돈을 전기가스수도비로 다 토해내야하고........
우리나라는 이런 악질적은 구조만 바뀌면....세계가 부러워할 나라가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되고
독일보다도 유대인보다도 더 훌륭하고 멋진 나라를 건설하고 세계를 이끌어갈 리더쉽을 가진 나라가
될수 있을거라고 판단되는데..........
문제는 지금 악질적인 구조가 고착하되어가고 있고 돈이면 뭐든지 다 될것처럼 만들어버리는 까닭에.
존엄과 자유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정말 많이 안타깝습니다.
자학의 심리학.
고립, 전체[상부구조]와의 연결이 끊어지면...스트레스... 두려움[적개심]을 낳는다.
두려움과 적개심은 어리광을 낳는다. 자학한다. 가학한다. 가학을 위한 자학, 자학을 위한 가학을 한다.
어리광이 무의식적으로 집단의 어리광으로 확대된다.
한국의 노인들은 고립되었다. 집단 어리광으로 박근혜 당선.
좆됐다.
이미 고립되었다면,
어리광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는 듯.
죽어가면서도,죽여가면서도 계속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 인간.
고립되기전에 참된 상부구조를 만나야 한다.
만나게 해 주어야 한다...
세상의 악은 오판 때문이 아니라 (잘못 포지셔닝된) 필요 때문에 있는 겁니다. 상부구조가 필요한 거죠. 상부구조를 발견 못하거나 상부구조와 소통이 막히면 가상적을 발명합니다. 너도나도 적을 발명하면 개판이 되는거죠. 무뇌좌파의 이유없는 반미나 '더 헌트'에 평론을 한 김규정의 주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혼란은 만인대 만인의 투쟁 때문이 아니라 만인이,각자 사적으로 상부구조를 만들려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예컨대 도지사나 시장이나 군수가 제각각 우표를 발행하고 관세를 받으려 하고 군대를 키우려 하면 개판이 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만인이 각각 나라를 위해 희생하려 해도 개판이 됩니다. 개나 소나 심청을 자처하며 인당수에 뛰어들면 나라가 망하는 거죠. 상부구조를 만들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닫힌계가 되면 개나 소나 다 가상적을 만들고 마녀사냥을 하고 혹은 심청을 자처하며 희생하려 듭니다. 손해보려고 기를 쓰는 행동을 합니다.
개인의 복장까지도 규제하는 코란이 문제인 것이죠
샤리아를 불태워 없애야 합니다
법이 공신력을 상실하고
종교에 의해 사유화된 것이 문제입니다
율법을 부정하면
지금까지의 모든 판결이 무효화될 것이고
그 뒷수습이 두려운 것이겠지요
그래서 다들 쉬쉬하는 것입니다
돌도끼 쓰는 호주의 원주민에게
백인 선교사가 쇠도끼를 주자
이제껏 돌도끼에 의해 유지돼던
질서가 한 순간에 붕괴되었습니다
결국은 헌 것을 새 것으로 대체하지 않는 한 답이 없어 보입니다